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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처음책방이 환하게 익어간다 [현장 스케치] 2025-10-23 00:46:14
지기가 1세대 출판평론가이자 저작권 전문가인 김기태 교수라면 얼른 납득이 된다. 그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십 년간 수집한 책들이 한데 모여 있다. 눈대중으로 보아도 몇만 권은 족히 되는 이 공간을 방이라 불러도 될까. 차라리 집, 아니 마을이 더 좋겠다. 이 모든 게 처음을 위한 것이라니 조금은 숙연해지고 만다....
[가자휴전 현장] '두국가 해법'서 논쟁 이슈, 이스라엘 정착촌을 가다 2025-10-15 10:59:50
마을의 초석을 두었다. '메바세레트아두밈'이 세워지기를 바란다." 예루살렘에서 동쪽으로 4∼5㎞ 정도 떨어진 구릉지대. 모래와 바위 투성이인 척박한 땅에 얕은 수풀이 듬성듬성 고개를 내민 가파른 언덕을 오르면 이스라엘이 세운 '유대·사마리아 경찰청' 건물 앞에 이같은 히브리어 문구가 적혀 있다....
"환영합니다 대통령님"…文 깜짝 방문에 시민들 '환호' 2025-09-05 15:36:10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활동 중인 '평산책방' 부스에는 특히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참석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전부터 부스는 인파로 붐볐다. 김관영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님이 추천하신 책 두 권을 사겠다"며 직접 책을 구매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어 다른 출판사...
다정함이 풍경이 되는 곳, 고흥 [여름휴가 여기어때] 2025-06-22 12:42:13
과거 마을의 안녕을 비는 당제가 이 숲에서 열렸고 개나 닭이 울기만 해도 제사를 다시 지내야 한다는 믿음이 있었을 만큼 신성한 공간이었다. 이 숲이 외부에 개방된 건 2016년. 1970년대 70가구 400명이 살던 섬은 이제 주민 12명이 남았다. 절반 이상이 80대 이상 고령자다. 마을의 유일한 배편마저 끊길 위기에 처하자...
한국의 고양이섬 ‘쑥섬’…숲을 열고 마을을 살리다 [다정함이 풍경이 되는 곳, 고흥②] 2025-06-15 22:18:00
후박나무, 푸조나무, 육박나무, 돈나무가 울창하다. 과거 마을의 안녕을 비는 당제가 이 숲에서 열렸고, 개나 닭이 울기만 해도 제사를 다시 지내야 한다는 믿음이 있었을 만큼 신성한 공간이었다. 이 숲이 외부에 개방된 건 2016년. 1970년대 70가구, 400명이 살던 섬은 이제 주민 12명이 남았다. 절반 이상이 80대 이상...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 국가재난관리 유공 홍조근정훈장 2025-05-26 15:06:29
주민대피 시스템(마 어서대피 프로젝트, 마을순차대와 어두워지기전에 대피)은 ?12시간 사전예보제 ?1마을 1대피소 ?마을순찰대 ?주민대피협의체를 구축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는 주민 중심형 재난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기간, 도내 22개 시군에서 총...
여의도 23배 면적 잿더미로…"드라이어 속처럼 뜨거워 진화 난항" 2025-03-23 18:09:15
석탑1리 주민들도 마을로 불이 옮겨붙을까 노심초사했다. 한 주민은 불이 번지는 것을 막겠다며 분무기로 밭에 물을 뿌리기도 했다. 주민 김원춘 씨(80)도 “강풍이 불면 이곳도 안전하지 않다”며 “날이 어두워지기 전 불길이 잡혔으면 좋겠다”고 애를 태웠다.◇ 인근 고속도로·철도 통행도 통제이날 행정안전부 산림청...
충남 방문의 해, 가볼 만한 추천 여행지 6곳 2025-02-04 09:16:01
일몰 무렵. 저수지 너머로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면 시시각각으로 조명을 바꾸는 예당호 출렁다리가 찬란하게 빛난다. 밤을 수놓는 레이저 빔 영상쇼, 음악분수도 특별한 볼거리다. 바다가 아름다운 마을, 서산 해미(海美)를 든든히 지키는 해미읍성으로 떠나본다. 둘레 약 1.8km, 높이 5m의 거대한 성으로, 조선시대...
주민 100명 사는 동네에…'매출 1억' 70대 카페 사장님의 비결 2025-01-23 09:44:44
지기로 활동 중이다. 퍼플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휴식을 선물하고, 반월도 주민들에게는 고향 마을의 포근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카페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연 매출 1억원을 넘어서면서 주민들의 주머니를 두툼하게 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쁜 일상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휴식이 필요한...
주민 100명 외딴 섬에…연매출 '1억원' 카페 2025-01-22 10:33:03
삶과 애환을 공유하며 정겨움과 고향마을의 포근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카페로 자리 잡았다. 퍼플섬의 재방문에도 크게 기여하는 핫 플레이스가 되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반월카페에 근무하는 주민 바리스타 이정자 씨는 2020년 당시 65세에 퍼플섬에서 목포로 다녀오는 고된 과정을 거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