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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엽 칼럼] 론스타 사태 22년, 돌아봐야 할 자화상 2025-11-25 17:29:11
ISD 승소에도 여전히 모피아 재수사를 주장하며 막무가내다. 과격 투쟁으로 이름을 얻어 권력 중심부로 진입한 이도 적잖다.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인 송기호 변호사가 대표적이다. 1년 전 김어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승산 없다’며 소송을 포기하자고 주장해 구설에 오른 주인공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도 투쟁...
[이코노워치] 분리되는 기재부…'모피아' 위상은? 2025-09-29 12:29:38
[이코노워치] 분리되는 기재부…'모피아' 위상은?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선임기자 = '모피아'(Mofia)라는 말은 과거 재무부(MOF·Ministry of Finance·현 기획재정부)와 마피아(Mafia)를 합친 말이다. 과거 고시·재무부 출신 인사들이 정계와 재계, 금융권 등에 진출해 많은 자리를 차지하면서 우리...
"금소원 분리, 자리 나눠먹기"…17년만에 거리로 나선 금감원 노조 [현장+] 2025-09-18 14:28:33
"모피아에게 금융 정책, 감독 맡길 수 없어"비대위와 금감원 직원들은 세간의 비판을 반박하고, 국회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요구사항을 밝혔다. 자유 발언에 나선 한 금감원 직원은 "2003년 신용카드 사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2021년 사모펀드 파생결합증권(DLS) 사태까지, 금감원의 담당자는 모두 관리...
금감원 직원들 머리띠 두르고 거리로…"자리 나눠먹기" 비판(종합) 2025-09-18 13:54:05
않는 '모피아'(경제 관료 집단)가 금융을, 금융감독을, 금융감독원을 모두 관리하는 것이 이번 정부조직 개편"이라며 "우리는 자신의 영달을 위해 서민의 금융안전망은 얼마든지 외면할 수 있는 모피아에게 금융정책과 금융감독을 맡기고 도망칠 생각이 없다"고 했다. 비대위는 전날에는 성명서를 내고 금감원 내...
지배구조 개편한다더니 또 강한 금감원장…당국 불협화음 우려 2025-08-14 14:46:52
‘모피아’의 전유물이었으나, 문재인 정부 시절 최흥식·김기식·윤석헌 전 원장 등이 맡으며 깨졌다. 정은보 전 원장이 14대 원장을 맡은 뒤 이복현 전 원장에 이어 법조인 출신이 연이어 금감원장을 맡게 됐다. 비(非) 모피아 출신 원장이 금융위원회와 불협화음을 빚었던 전례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시장 관계자는...
복잡한 셈법에 표류…정부 조직개편, 4분기로 미뤄지나 2025-08-12 17:50:13
‘모피아 힘 빼기’를 이유로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금융위 해체를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산업부 에너지실을 환경부로 이관하는 개편안을 두고서도 정부와 여권 내 의견이 엇갈린다. 에너지와 환경 부처를 합친 독일 같은 제조 강국들도 다시 에너지 기능을 산업 정책과 묶는데 우리만 흐름에 역행한다는 것이다. 이언주...
기재부 예산기능 분리…10명 중 7명이 찬성 2025-06-08 18:04:49
겸임교수는 “‘모피아’의 폐해가 심각하다”며 “견제와 균형, 합리적 인사 측면에서 빠른 전환이 필요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예산권을 어디 둘지엔 의견이 갈렸다. 이종석 금오공대 IT융합학과 교수는 “예산조직을 대통령 직속으로 이관해야 대통령의 통치 철학을 뒷받침하는 재정 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
[차장 칼럼] 변화 불가피한 금융감독 체계 2025-05-08 17:40:25
모피아’가 돌아온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지만, 기재부의 국제 금융, 금융위의 국내 금융으로 나뉜 금융정책을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자연스레 금융위와 금감원의 시장 정책 기능도 상당 부분 여기에 흡수되고, 사실상 감독 기능만 남게 된다. 기재부 기능을 약화하겠다는 의도는 불순한 면이...
"곳곳 요직 꿰찼다"…'기재부 OB' 모시는 삼성 [관가 포커스] 2025-02-18 06:00:07
‘모피아’를 수집한다는 따가운 시선도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음 달 1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호승 전 정책실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한다. 이 전 정책실장은 행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 미래경제전략국장,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 1차관 등을...
농협 금융계열사 코드인사 논란…'강호동 체제'로 재편되나 2025-01-09 15:13:16
농협금융에선 대체로 기획재정부 출신 '모피아'가 회장을 맡아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이찬우 내정자까지 7명 중 5명이 관료였고 내부 출신은 2명이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4월 농협중앙회를 정점으로 하는 농협의 특수한 지배구조를 정조준했지만, 1년 가까이 지나도록 별다른 변화를 끌어내지 못한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