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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 트렁크에 로봇과 망치질…171년 역사와 혁신 공존하는 이곳 2025-12-05 23:12:18
케이스를 제작하기도 했다. 1895년 프랑스의 바이올리니스트 피에르 세키아리가 자신의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위해 주문한 케이스가 대표적인 예다. 여기서 시작된 루이 비통과 음악의 이야기는 음악 룸에서 이어진다. 전세계 최초로 조성된 이 공간에서는 DJ 박스와 레코드 케이스, MP3 형태의 월렛, 스피커 트렁크...
몰리두커 ‘미식 행사’로 겨울맞이를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2025-12-05 10:22:04
먼저 ‘더 바이올리니스트(The Violinist)’의 가장 큰 특징은 화이트 와인답지 않은 묵직한 보디감이다. 첫 모금에서 달콤한 열대과일 향이 바로 잡힌다. 포르투갈 토착 품종인 베르델로를 100% 사용했다. 라벨에는 세라가 어린 시절 왼손잡이로서 겪어야 했던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다음은 ‘투 레프트...
김봄소리 "악단과 케미 만들기 위해 늘 고민…피드백 하나하나에 감동받아" 2025-12-01 17:21:50
김봄소리는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바이올리니스트다. 지난 6월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아래에서 열린 ‘르 콩세르 드 파리’ 공연에서 한국인 솔리스트로는 처음으로 본 무대에 올랐다. 8월엔 관광객 수백만 명이 몰리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국제페스티벌에서 바이올린을 켰다. 10월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첫 뉴욕 카네기홀...
[이 아침의 지휘자] 핀란드 유명 지휘자들, 그의 손에서 탄생하다 2025-11-30 18:35:16
카우하요키에서 바이올리니스트의 아들로 태어난 파눌라는 핀란드 최고 음악대학인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에서 교회 음악을 공부하며 지휘 거장의 꿈을 키웠다. 1963년 핀란드 투르쿠 필하모닉 예술감독이 된 뒤 1965년 헬싱키 필하모닉 예술감독, 1973년 오르후스 심포니 예술감독 등을 맡아 북유럽에서 명성을 쌓았다....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고전·현대음악 넘나드는 '건반 위 마술사' 2025-11-28 17:39:22
한국에선 이 듀오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팀을 이뤄 트리오로 활약하기도 했다. 액스는 요요마,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실내악 버전으로 녹음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액스는 지난 27~28일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서울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했다. 이주현 기자...
298세 스트라디바리우스 '베수비오' 한국 오다 2025-11-28 17:17:53
2005년 이탈리아계 영국인 바이올리니스트 레모 라우리첼라의 유언에 따라 크레모나로 귀환했다. 라우리첼라는 크레모나의 젊은 연주자들이 악기를 연주하길 원했고, 크레모나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영국 정부에 상속세를 낸 뒤에야 고향에 돌아왔다. 같은 스트라디바리우스라도 음색은 조금씩 다르다. 베수비오는...
굿바이 2025 연말에 볼만한 공연 뭐가 있나 2025-11-28 17:16:41
등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김다솔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한다. 거장급 아티스트의 무대도 연말에 쏟아진다.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무지치가 전국 투어를 펼친다. 공연은 12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이어 전주·대구·부산·천안·창원에서 열린...
해외 콩쿠르 휩쓴 韓 콰르텟…첫 앨범 테마는 '체코 클래식' 2025-11-25 17:15:57
리더이자 제1바이올린인 바이올리니스트 전채안은 “프라하의 봄 콩쿠르에서 1등과 특별상을 받았을 때 우승을 안겨준 곡을 첫 앨범에 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앨범 말미엔 옛 체코 성가를 활용해 체코 작곡가 수크가 쓴 ‘성 바츨라프에 의한 명상곡’을 담았다. 제2바이올린을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중은...
콩쿠르 휩쓸던 아레테 콰르텟, 첫 앨범 타깃은 체코 2025-11-25 14:50:14
제 1바이올린인 바이올리니스트 전채안은 “프라하의 봄 콩쿠르에서 1등과 특별상을 받았을 때 우승을 안겼던 곡을 첫 앨범에 담겠다고 생각했다”며 “주변에서도 야나체크가 우리에게 잘 맞을 것이라고 말씀들을 주셨다”고 말했다. 야나체크의 현악사중주는 아레테 콰르텟의 표현을 빌리면 “빨간색”이다. 1번 작품인...
통영의 빛과 바람 사이에서 조성진의 잔향을 담는 일 2025-11-24 10:36:01
내가 처음 통영을 찾은 것은 2004년이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빅토리아 물로바(Viktoria Mullova)와 계몽시대 오케스트라(OAE)의 내한 공연을 촬영하러 갔던 때이다. 당시는 아직 통영국제음악당이 개관하지 않은 때여서 이 공연은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모차르트의 작품으로만 꾸며진 무대였다. 아직 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