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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호두까기 처음이야" 춤도, 세트도 다 바꾼 김용걸발레단 2025-12-05 22:30:02
수십명의 발레리나로 꾸미는 '눈송이 왈츠(1막)'와 '꽃의 왈츠(2막)'는 김용걸의 무대에서는 7인으로 대폭 축소됐다. 대신 밀도 높은 움직임으로 7인의 안무를 촘촘하게 짰다. 2막의 디베르티스망에서 각국 인형들이 등장해 춤을 추는 순서도 달라졌다. 러시아춤부터 프랑스춤(풀피리춤)으로 이어지는...
굿바이 2025 연말에 볼만한 공연 뭐가 있나 2025-11-28 17:16:41
아닌 마리이며, 1막부터 2막까지 주역 발레리나가 쭉 마리를 연기한다. 1막에서 소품으로 활용하던 호두까기 인형을 아예 어린이 무용수로 전환한 점도 이 버전의 특징. 2막의 춤추는 과자들은 이 버전에서 ‘크리스마스 인형들’로 바뀌어 마리와 호두까기 왕자의 여정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도록 개연성을 높였다. 부터 ...
장지윤·이승민, 호두까기 인형 새 주역들 "동화같은 순수한 정서 전하고파" 2025-11-21 17:50:04
넓혀온 발레리나 장지윤(30·사진 왼쪽), 2017년 입단해 드미솔리스트로 활약 중인 이승민(31·사진 오른쪽)이 그 주인공. 두 사람은 다음달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로 함께 데뷔한다. 지난 18일 이들을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만났다. 장지윤은 캐스팅 소식을 메신저로 받았다....
'왕자가 체질'인 발레 황태자…"지젤 데뷔 전날밤 눈물 났죠" 2025-11-20 17:17:37
마린스키 전막 무대에서 모두 프리마 발레리나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부담이나 어려움은 없었나요. “부담보다는 영광이었습니다. 올레샤 노비코바는 어린 시절부터 영상으로 보며 동경하던 발레리나인데, 함께 무대에 설 기회가 올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지젤’을 함께 하게 됐을 때 부담이 컸는데, 첫 리허설 때...
"발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애착인형…무대위 시간은 선물 같아" 2025-11-19 10:29:35
2020년 입단 이후 차근차근 역할을 넓혀온 발레리나 장지윤(30), 2017년 입단해 드미솔리스트로 활약 중인 이승민(31)이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다음달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로 함께 데뷔한다. 지난 18일 이들을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만났다. 예기치 못한 캐스팅, 그러나...
강호현·전민철·박윤재, 새해 '갈라쇼' 총출동 2025-11-18 18:23:12
제1무용수로 활약 중인 발레리나 강호현(사진), 올해 마린스키발레단에 퍼스트 솔리스트로 이름을 올린 발레리노 전민철, 2025년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은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스튜디오 컴퍼니의 박윤재 등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무용수들이 대거 출동한다. 이번 갈라는 총 3부로 1월 3~4일...
새해 여는 발레 갈라 '더 나잇 인 서울'...강호현·전민철·박윤재 온다 2025-11-18 15:18:27
제1무용수로 활약중인 발레리나 강호현, 올해 마린스키발레단에 퍼스트 솔리스트로 이름을 올린 발레리노 전민철, 2025년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은 아메리칸발레씨어터 스튜디오 컴퍼니의 박윤재 등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무용수들이 대거 출동한다. 이번 갈라는 총 3부로 1월 3~4일 양일간...
지젤의 순정·죽음·용서…19세기 '사랑의 佛시착' 2025-11-17 17:07:24
느낌마저 줬다. 인기를 누렸던 발레리나 마리 탈리오니가 ‘공기의 요정’(라실피드)이 돼 무대에서 떠다니듯 춤췄다는 기록을 떠올리게 하는 순간들이 이어졌다. 낭만주의가 꿈꾸었던 저승의 세계, 인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이 거기에 있었다. 공연을 둘러싼 평가는 엇갈릴 수밖에 없었다. 기교의 균열은 분명 존재했고,...
[단독] '왕자가 체질' 전민철 "지젤 전날밤 나도 모르게 울기도 했어요" 2025-11-17 14:45:04
최근 전막 무대에서 모두 프리마 발레리나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부담이나 어려움은 없었나요? "‘부담’보다는 ‘영광’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올레샤 노비코바 님은 제가 어린 시절부터 영상으로 보며 동경했던 발레리나인데, 함께 무대에 설 기회가 올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을 함께 한다고 들었을...
[책마을] 무대의 빛과 그림자, 명화 속에 춤추다 2025-11-14 17:32:37
로트레크, 마네 등의 화폭 속에 등장하는 발레리나를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화려한 조명 아래뿐 아니라 무대 뒤의 모습까지 그려낸 작품은 예술의 양면성을 대변하는 듯하다. 1막 ‘무대가 열리다’로 발레의 탄생과 제도화를 다뤘다면 2막 ‘별들이 춤추다’에선 무대를 거쳐간 수많은 무용수를 만날 수 있다. 저자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