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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베테랑' 맷 쿠처, 아들과 함께 트로피 2025-12-22 17:00:35
날 2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14개를 치며 18언더파 54타를 합작했다. 이틀 합계 33언더파 111타를 올린 쿠처 부자는 공동 2위인 데이비스 러브 3세 부자(미국), 존 댈리 부자(미국)를 7타 차로 크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아들 제이슨과 함께 달성한 28언더파를 1년 만에 갈아치우며...
"하늘에서 아버지가 세러머니하실 것" 아들과 PNC 우승한 맷 쿠처의 '사부곡' 2025-12-22 15:05:49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14개를 치며 18언더파 54타를 합작했다. 이틀 합계 33언더파 111타를 기록한 쿠처 부자는 공동 2위인 데이비스 러브 3세 부자(미국), 존 댈리 부자(미국)를 7타 차로 크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아들 제이슨과 함께 달성한 28언더파를...
미국투어 막차 누가 탈까…K골퍼들 '운명의 한 주' 2025-12-07 17:45:00
퍼트 감각과 체력 조절에 중점을 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LPGA투어에 도전하는 이동은과 방신실은 2차전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이동은은 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매그놀리아그로브 크로싱스코스(파72)에서 열린 Q시리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방신실은...
'유종의 미' 김시우…PGA 최종전 4위 2025-11-24 17:55:51
2위이던 맥그리비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9m가 넘는 버디 퍼트를 넣는 바람에 단독 3위로 내려가면서 페덱스컵 순위 102위로 시즌을 마쳤다. 김시우는 이 대회 전에 올해 페덱스컵 순위 상위 50위 이내를 확보했고, 이 대회 공동 25위인 안병훈은 페덱스랭킹 77위로 시즌을 마쳤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프로도 힘든 겨울스윙…손난로 꼭 챙기세요 [강혜원의 골프플래닛] 2025-11-23 18:02:32
약 7m 버디퍼트를 잡고 우승한 황유민은 “해가 지면서 갑자기 추워져 거리를 정확하게 공략하지 못했다”고 했다. 18홀을 모두 야외에서 소화하는 운동이기에 골프는 날씨에 민감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간판스타 임성재는 “추운 날에는 시합 전에 스트레칭에 더 오랜 시간을 투자한다”고 했다. 날씨가...
이소미, LPGA최종전 단독 선두…"리디아 언니 퍼팅그립 따라했어요" 2025-11-21 14:46:50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앨리슨 코푸즈(6언더파 66타)를 두 타 차로 제치고 1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이소미는 무섭게 기세를 올렸다. 3번 홀(파4)과 4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고, 8번 홀(파3)과 9번 홀(파4)에서 두 타를 더 줄이면서...
솅크, 243번째 출전 대회서 생애 첫 우승 2025-11-17 16:56:57
퍼트를 놓치지 않은 끝에 벼랑 끝에서 살아 돌아온 솅크는 “바람이 매우 세게 불었지만 부드럽게 치면 성공할 확률이 크다고 생각하면서 마지막 퍼트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 계속 부끄러운 성적을 냈지만 중요한 건 나 자신을 계속 믿는 것이었다”며 “언젠가는 내 인생에 이런 순간이 찾아오리라...
'양손 장갑 사나이'…애런 라이 통산 3승 2025-11-10 18:04:37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선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로 플리트우드와 동타를 이룬 뒤 18번홀(파5)에서 열린 1차 연장전에서 2m 거리 버디퍼트를 떨어뜨려 우승을 확정했다. 플리트우드는 파에 그쳐 준우승에 머물렀다. 1995년생 라이는 2010년 10월...
'양손 장갑 사나이' 애런 라이, 연장서 플리트우드 또 잡았다 2025-11-10 15:37:56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로 플리트우드와 동타를 이룬 뒤 18번홀(파5)에서 열린 1차 연장전에서 2m 거리의 버디퍼트를 떨어뜨려 우승을 확정했다. 플리트우드는 파에 그쳐 준우승에 머물렀다. 1995년생 라이는 2010년 10월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츠...
황유민, 4차 연장 혈투…'6.4m 천금 버디'로 끝냈다 2025-11-09 19:51:14
버디퍼트로 기회를 잡았지만 홀을 비껴 나갔다. 임희정이 파 퍼트를 놓치며 승부는 4차로 이어졌다. 장타자 황유민과 이동은의 맞대결, 황유민은 핀에서 7m, 이동은은 9m 지점으로 세컨드샷을 보냈다. 퍼트 대결에서 웃은 건 황유민이었다. 이동은의 버디 퍼트는 살짝 비껴 맞았지만 황유민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짧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