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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건 방사청장, 방산기업 거느린 그룹 오너들과 연쇄 면담 2024-05-23 06:00:12
35사단장과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을 거쳐 소장으로 예편한 석 청장은 지난 2월 19일 방사청장에 취임했다. 방사청장은 통상 취임 후 방산기업 대표와 개별 면담을 해왔지만, 석 청장은 이례적으로 그룹 오너와 면담을 추진했다. 기업 쪽에선 관행과 달리 그룹 오너 면담을 요구해오자 당황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상병 사건' 사단장 "수중수색 지시 안 해" 2024-05-13 09:26:03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피의자로 불렀다. 지난해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 투입됐던 채상병이 순직한 지 299일, 9개월 29일 만이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경산시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강·폭력 범죄 사무실 앞에 변호인 없이 군복 차림으로 홀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일단 그 무엇보다도...
채상병 순직 10개월만 사단장 첫 대면 수사 2024-05-12 22:28:35
사단장에 대한 첫 대면 수사다. 이번 수사는 김경호 변호사의 고발에 따른 것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김 변호사는 임 전 사단장과 함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된 이 모 중령의 변호인이다. 채상병은 지난해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경북경찰청은 사고 발생 이후...
尹, 신임 병무청장에 김종철 경호차장 임명 2024-05-12 16:19:32
졸업하고 1988년 임관해 2021년 전역한 예비역 육군 소장이다.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4년 준장으로 진급해 청와대 대통령경호실 군사관리관을 맡았다. 제7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 국방대학교 총장 등을 지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육사 37기), 김용현 경호처장(육사 38기)의 육사 후배다. 이기식 현...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김계환 사령관 14시간 고강도 조사 2024-05-05 09:56:39
‘이런 일로 사단장까지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격노했다는 말을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공수처는 김 사령관에 대한 조사에 이어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지난달 26일과 29일 이번 의혹의 핵심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두...
홍준표 "감성 여론에 특검법 찬성 운운하는 정치인 딱해" 2024-05-04 20:47:24
수사단장은 사단장까지 무리하게 적용하려고 했고 수뇌부는 그건 안 된다고 한 것이 사건의 본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감성으로 접근하면 특검을 받아들여 또 한 번 세상을 흔드는 게 맞을지 모르나 이성으로 접근하면 수사기관 결론을 보고 미흡하면 특검으로 가는 게 맞다"며 "사건을 냉정하게 분석하는 사설 하나...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소환...윗선 개입 물을듯 2024-05-04 10:34:36
사단장(대령)에게 윗선의 외압이 가해지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당시 박 전 단장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간부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려 했는데, 이를 보류시킬 목적으로 혐의자를 2명으로 줄이는 과정에서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박 전 단장은 당초...
공수처, '채상병 사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소환 2024-05-04 09:45:48
1사단장을 포함한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겠다고 보고했지만 김 사령관은 이를 보류·중단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외에도 그는 '대통령실 회의에서 VIP가 격노하면서 (국방부)장관과 통화한 후 이렇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 사령관은 총선 이후 예하부대 지휘서신을...
합동참모본부 차장에 강호필 대장 2024-04-23 00:17:00
강호필 작전본부장(56·육사 47기·중장·사진)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보임했다. 강 내정자는 제1군단장, 합참 작전부장, 제1보병사단장 등을 지낸 합동작전 및 위기관리 전문가라고 평가받는다. 합참 차장에 중장이 아니라 대장을 보임한 것은 2006~2008년 합참 차장을 지낸 박인용 전 국민안전처 장관(72·해사 28기) 이후...
동국제강·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1사 1병영 2024-04-19 18:21:42
조원희 제2신속대응사단장은 위문금 3000만원 중 500만원을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기부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장 부회장은 위문금을 3500만원으로 올렸다. 제2신속대응사단은 위문금을 장병 복지에 활용한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부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 용사에게 생활용품 희망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