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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됐다"며 횡설수설...마약범 잡아낸 112 2024-05-25 10:27:46
취한 마약사범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경기북부경찰은 52분간 A씨와 통화한 끝에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그를 검거했다. A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를 버리고 달아났지만 결국 붙잡혔다. 마약 간이 검사 결과 A씨의 몸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차 안에서는 필로폰이 발견됐다. A씨는 마약에 취한 채...
권도형 운명 놓고 몬테네그로 대법원-항소법원 정면충돌(종합) 2024-05-25 04:05:51
사범 최고 형량이 약 40년이지만, 미국은 개별 범죄마다 형을 매겨 합산하는 병과주의를 채택해 100년 이상의 징역형도 가능하다. 이에 반해 몬테네그로 정부는 권씨의 미국행을 희망한다는 뜻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왔다. 밀로비치 법무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대외정책...
권도형 운명 손에 쥔 몬테네그로 법무장관, 美 SEC 방문 2024-05-23 05:19:34
몬테네그로 대법원에서 뒤집힌 가운데 권씨는 경제사범에게 100년 이상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는 미국 대신 최고 형량이 40년 안팎인 한국으로 송환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밀로비치 장관의 방미 행보를 고려할 때 권씨가 한국으로 송환될 가능성은 점점 더 희박해지고 있다. 밀로비치 장관은 지난해 11월 현...
사이버 해양범죄 늘자…해경도 가상자산 추적 시스템 도입 2024-05-22 16:30:01
각각 만들기도 했다. 해경 관계자는 "마약 사범들이 다크웹이나 텔레그램, 전자지갑 등으로 거래를 하다 보니 추적시스템이 절실해졌다"며 "추적 시스템을 활용하면 마약 거래 대금뿐 아니라 불법 비자금 등의 수사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지인에게 대포폰·은신처 부탁한 피의자, 처벌 불가한 이유는 2024-05-22 06:18:55
사범을 범인도피교사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이목이 쏠린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기소된 최모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5일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최씨는 2021년 10월...
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역세권에 고려대생 실습 공간 구축 2024-05-21 17:12:38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류태호 사범대학 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과 고려대학교는 인구·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산업 발전과 청년 커리어 개발을 비롯해 인재 양성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인적·물적 인프라 조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광운대역세권 개발...
신응석 신임 남부지검장 "신속한 사건 처리... 선진 금융 질서 확립해야" 2024-05-17 10:03:17
신 검사장은 "서민생활침해사범이나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수사 역량을 집중하고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최근 허물어진 법체계에 실망할 수밖에 없지만 힘없는 국민들의 눈물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신 검사장은 서울 영등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8회 사법시험에...
"화이트와인 아니었어?"…호텔서 필로폰 만들던 중국인 잡혔다 2024-05-16 12:01:05
지난해 경찰이 검거한 마약사범 1만7817명 중 마약 제조로 붙잡힌 사람은 58명(0.33%)에 불과했다. 필로폰 제조는 공정이 어렵고 발각될 위험이 커, 통상 마약사범들은 완제품 형태의 필로폰을 밀수입한 후 유통하는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A씨는 국내에 원료를 들여온 뒤 필요한 도구들을 직접 구입한 후...
발리 리조트에 마약공장이…우크라·러시아인 3명 사형선고 직면 2024-05-14 16:02:46
사범을 매우 엄격하게 처벌한다. 마약류 소지만으로도 최고 20년형에 처할 수 있고, 마약을 유통하다가 적발되면 사형까지 받을 수 있다. 현재 사형수 약 150명 중 대부분이 마약 관련 사범이며 이 가운데 약 3분의 1은 외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강력한 처벌에도 마약 밀거래는 갈수록 늘어나는 실정이다. 현지...
관세청, 尹정부 2년간 마약 1천417㎏ 적발…2천600만명 투약분 2024-05-14 10:07:59
베트남에 정보관을 파견해 현지 마약 첩보 수집, 정보 분석 등을 수행한다. 관세청은 지난해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과 마약단속청(DEA), 독일, 중국 등 6개국과 공조 수사를 통해 16건(26.8㎏)의 마약밀수를 적발하고 밀수 사범을 검거한 바 있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