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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우리', 잘 이별하는 법에 대하여 [김예랑의 무비라운드업] 2025-12-18 17:41:17
훌륭한 영화라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산울림의 '너의 의미'와 아이유의 '너의 의미'를 모두 좋아할 수 있듯, 우리 팀이 표현해낸 이 작품도 또 하나의 좋은 리메이크로 받아들여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만약에 우리'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이건희컬렉션’ 美 순회전, 연방정부 ‘셧다운’ 해제로 15일 개막 2025-11-14 16:04:17
‘산울림 19-II-73#307’ 등 한국 현대미술 핵심 작품 24점이 출품된다. NMAA 측은 앞서 전시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선보였던 한국 미술품 전시 중 가장 규모가 크고 포괄적”이라고 의미를 설명한 바 있다. 당초 이 전시는 지난 6일 개막할 예정이었지만 미국 연방정부의 초장기 셧다운으로 지난달 박물관 운영이...
이건희컬렉션 美 전시, 연방정부 '셧다운'에 연기 2025-10-30 15:55:24
‘산울림 19-II-73#307’ 등 한국 고미술과 현대미술의 핵심 작품들이 나온다.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은 지난 8월 배포한 전시 관련 보도자료에서 “그동안 선보였던 한국 미술 전시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포괄적”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재단은 지난 1일 연방정부 셧다운이 시작된 이후에도 박물관과 동물원을...
'고트'와 '호텔엔젤'…연극 무대서 인간다운 죽음을 고민하다 2025-10-29 17:59:00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소극장 산울림에서 개막한 ‘고트’(Gott)는 연극이라기보다 조력사에 관한 공청회에 가깝다. 무대를 반원 형태로 감싸 앉은 관객은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처럼 한껏 몰입해 조력사를 다각도로 바라본다. 작품 중심에는 은퇴한 건축가 ‘게르트너’가 있다. 그는 3년 전 암으로 아내를 떠나보낸 뒤 더...
죽을 권리를 묻는다…연극 '고트'와 '호텔엔젤' 2025-10-29 14:13:27
조용히 죽고 싶습니다."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소극장 산울림에서 개막한 '고트'(Gott)는 연극이라기 보다 조력사에 관한 공청회에 가깝다. 무대를 반원 형태로 감싸 앉은 관객은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처럼 한껏 몰입해 조력사를 다각도로 바라본다. 작품의 중심에는 은퇴한 건축가 '게르트너'가 있다....
기다림은 인간의 숙명…다시 보는 '고도' 2025-10-01 17:47:45
쏙 빼닮은 아이를 기다린다. 서울 서교동 소극장 산울림 무대에 오른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기다림의 끝이 결국 죽음일지라도 무언가를 계속 기다리고 기다리는 인간의 숙명을 무대 언어로 풀어낸 작품이다. 아일랜드 출신 극작가 사뮈엘 베케트(1906~1989)의 동명 희곡을 무대로 옮겼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한 그루...
"기다린다 고로 존재한다"…삶의 의미를 묻는 연극 두 편 2025-09-30 17:21:33
빼닮은 아이를 기다린다. 서울 마포구 소극장 산울림 무대에 오른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기다림의 끝이 결국 죽음일지라도 무언가를 계속 기다리고 기다리는 인간의 숙명을 무대 언어로 풀어낸 작품이다. 아일랜드 출신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1906~1989)의 동명 희곡을 무대로 옮겼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한...
산울림과 홍대 골목 ‘두 개의 칫솔’[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09-19 00:20:15
‘산울림’의 김창훈이었다. 그는 형 김창완, 동생 김창익과 함께 ‘무이(無異)’라는 밴드로 대학가요제 서울 예선을 1등으로 통과했지만, 형이 대학을 졸업한 상태여서 탈락하는 바람에 결선 곡으로 부르려고 준비했던 를 후배팀인 샌드페블즈에게 주었던 것이다. 그해 겨울, 이들 삼 형제가 밴드명을 ‘산울림’으로...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온 더 비트 2025-09-14 16:35:44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10월 4일까지 서울 소극장 산울림에서 공연한다. 두 주인공이 알 수 없는 존재 ‘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리며 대화를 나누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전시 - 성능경 '쌩~ 휙!' 성능경 개인전 ‘쌩~ 휙!’이 10월 18일까지 서울 백아트에서 열린다. 작가가 직접 깎은 싸리나무 회초리를...
연출 거장 임영웅의 '고도' 6년 만에 돌아왔다 2025-09-09 17:01:06
1주기와 소극장 산울림의 개관 40주년을 맞아서다. 2019년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임 연출이 사재를 털어 1985년 개관한 소극장 산울림에서 열린다. 임 연출은 극작가 사뮈엘 베케트가 쓴 ‘고도를 기다리며’를 국내에서 처음 무대화한 연극계의 거장이다. ‘고도를 기다리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