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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엽 칼럼] 기업 유보금 80조 '증시 살포 유도법' 2025-12-16 17:37:07
탓이 크다. 삼성전자도 반면교사다. 10년 새 70조원가량 소각했지만 ‘4만 전자’ 추락의 수모를 겪었다. 여당은 소각으로 자본 효율을 제고할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투자를 외면하고 현금을 쌓아두는 행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 요인이라는 설명이지만 왜곡이거나 오해다. 한국 상장사의 ‘영업현금흐름 대비...
내부 인사냐 외부 출신이냐…KT, 오늘 차기 대표 최종후보 선임 2025-12-16 06:00:00
2007년 삼성전자로 옮겨 삼성SDS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SK그룹의 사이버보안 계열사인 SK쉴더스 대표를 맡았다. KT 출신이라는 강점이 있지만 회사를 떠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점을 들어 조직 이해도를 두고는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 SK텔레콤 출신인 주 전 대표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집권플랜본부 먹사니즘본부장을...
하나증권, ‘부동산 PF 리스크 극복’이 선결 과제 2025-12-15 08:30:03
비교하면 하나증권은 3.09%로 최하위다. 키움(18.15%), 한국투자(13.63%), 삼성(12.18%), 메리츠(8.47%) 등은 물론이고 자기자본이 하나증권보다 작은 신한투자증권(4.02%)보다 ROE가 낮다. 금융업에서 ROE는 기업의 ‘본원 수익력’을 가늠하는 대표적 지표다. 일각에서는 하나금융의 인사·조직문화 ...
'서울에서 KTX로 1시간 거리'…삼성전자 채용 문구의 속사정 2025-12-10 17:49:44
한 시간 거리.’ 삼성전자가 충남 천안에 사업장을 둔 최첨단패키징 부문 신입·경력사원 채용 때 맨 앞에 내세우는 문구다. 경기에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구직 ‘남방한계선’으로 삼는 서울 명문대생들에게 ‘천안도 멀지 않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서다. SK하이닉스가 명문대 석박사급...
성시경에 MBA 권유한 가수 김광진, 잘나가는 증권맨이었다 2025-12-10 13:00:01
'더 클래식'을 결성해 음반 발매를 준비하던 와중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채용 합격 통보를 받고 입사했다. 이곳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는 와중에도 '더 클래식' 1집 타이틀곡 '마법의 성'은 공중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이후 그는 2002년 동부자산운용으로 적을 옮겨...
박윤영·주형철·홍원표 KT 차기 사장 3파전 2025-12-09 19:59:13
정통 ‘KT맨’이다. 보안 사고로 홍역을 앓고 있는 KT 조직 정비를 위해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인공지능(AI) 등 통신사의 미래 먹거리에 대해 이해도가 높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박 전 사장은 KT에서 기업 간 거래(B2B) 기반 AI 신사업을 주도하며 클라우드·AI·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의 사업 전략을 세웠다....
낸드 '400단의 벽' 넘자…SK, 본딩 경쟁 참전 2025-12-08 17:22:49
일본 키옥시아가 주도해온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 경쟁에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뛰어든 것이다. ◇2년 뒤 ‘하이브리드 본딩’ 낸드 출시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300단대 중후반의 10세대(V10) 낸드를 개발한다. 내년까지 개발을 완료한 뒤 2027년 초 양산에 들어간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단독] SK하이닉스, 내년 300단대 'V10 낸드' 낸다 [강해령의 테크앤더시티] 2025-12-08 07:12:00
낸드를 내후년 양산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중국 양쯔메모리(YMTC), 일본 기옥시아 등 세계 낸드 제조사들에 이어 하이브리드 본딩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면서 첨단 낸드 경쟁에 속도를 올린다는 전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300단대의 10세대(V10) 낸드를 개발하고 있다. 내년 V10...
호반그룹,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2025-12-01 15:51:21
특히, 대한전선과 삼성금거래소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주요 계열사의 성장을 견인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김민성 부사장은 리더십이 한층 강화되고, 그룹 계열사의 전반적인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중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부사장은 미국 UCLA와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넘어 유럽·중남미로…K-뷰티의 성공 코드 2025-12-01 06:01:49
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누계 기준 사상 최대치다. 이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사실 많은 화장품 회사들은 일찍부터 중국 시장의 위험성을 깨닫고, 다른 해외 시장에 진출해 열심히 칼을 갈고 있었다”며 “예컨대 코스알엑스는 2015년부터 미국 수출을 시작했으며, 아모레퍼시픽은 2019년부터 미국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