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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급 기레기' 댓글 달았다가 재판행…대법 "모욕죄 처벌 무죄" 2024-05-24 15:38:29
판단. 대법원은 기자를 비하하는 ‘기레기’라는 표현이 형법상 금지되는 모욕적 표현이라는 판례를 2021년부터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타당한 사실을 전제로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과정에서 모욕적 표현이 부분적으로 사용된 것에 불과하다면 사회상규상 허용되는 행위로 보고 처벌하지 않는다. 권용훈 기자...
"거물급 기레기" 댓글 달았다고 모욕죄 기소…대법원 판단은? 2024-05-24 07:26:14
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행위"라고 했다. 대법원은 이어 "피고인의 의견은 대체로 객관적으로 타당성 있는 사정에 기초한 것으로, 일부 단정적인 어법 사용이나 수사적 과장에 따른 다소 부적절한 부분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 내용이 터무니없다거나 허황된 것은 아니다"라며 "표현이 지나치게 모욕적이거나 악의적이라고 보기...
"거물급 기레기"…모욕죄 기소됐지만 대법원서 '무죄' 왜? 2024-05-24 06:19:07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행위"라며 위법성이 없다고 봤다. 대법원은 "피고인의 의견은 대체로 객관적으로 타당성 있는 사정에 기초한 것으로, 일부 단정적인 어법 사용이나 수사적 과장에 따른 다소 부적절한 부분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 내용이 터무니없다거나 허황된 것은 아니다"라며 "표현이 지나치게 모욕적이거나...
애인 폰 몰래 보면 유죄? 법원 판단은... 2024-05-21 17:44:37
사회상규상 허용되는 정당행위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승낙 없이 내용을 열람한 것은 맞지만, 전후 맥락을 고려하면 정당한 행위로 볼 수 있어 위법성이 조각된다(사라진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A씨가 전 남자친구인 피해자 B씨의 휴대전화에 비밀번호를 입력해 내용을 보다가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것을...
녹음기 항상 켜놓는 직원, 징계 가능할까 2024-05-07 17:20:42
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행위로서 그 위법성이 조각될 수 있다”(대구지방법원 2022. 1. 13. 선고 2021나316060 판결)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3자에 의한 녹음 앞서 본 바와 같이 제3자가 대화에 참여하지 않고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하는 경우는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며, 이는 사무실...
'성역 없다'는 與 총선 백서…'김건희 리스크'도 담길까 [정치 인사이드] 2024-04-27 06:53:02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곽규택(부산 서구동구) 당선인과 상규(서울 성북을), 호준석(서울 구로갑), 정승연(인천 연수갑), 김정명(광주 북구갑), 류제화(세종 세종갑), 김종혁(경기 고양병), 박진호(경기 김포갑), 김효은(경기 오산), 김진모(충북 청주서원) 전 후보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 이윤정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
성형 후 '똥손' 후기 쓰고 병원 실명 공유했다가…"모욕죄" 2024-04-22 07:34:42
사회상규상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라고 반박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 여러 곳에 병원 측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고 의사 실명을 알리면서 실력이 없다는 의미로 '똥손'이라고 표현한 것은 사회적 평가를 저하하는 모욕적 표현에 해당한다"며 ""피고인 범행 동기에...
의사 이름 알려주고 '똥손' 표현…모욕죄 해당 2024-04-22 06:30:19
사회상규상 받아 들 수 있는 정도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A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 여러 곳에 병원 측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고 의사 실명을 알리면서 실력이 없다는 의미로 '똥손'이라고 표현한 것은 사회적 평가를 저하하는 모욕적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범행 동기에...
출동한 경찰 폭행…'민주당 김병욱 사건' 법학 사례집 실렸다 2024-04-03 10:34:18
정당행위이거나 사회 상규에 반하지 않는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순경과 경사가 출동 전 '술값과 관련한 실랑이가 있었다'고 들었다는 점 △현장에 출동했을 때 여종업원이 피 묻은 휴지를 얼굴에 대고 있었다는 점 △순경이 질문을 시도했으나 응하지 않고, 출입문 쪽으로 나가려고 했다는 점...
"사주가 별로네"…쇼핑하듯 '신생아 매매' 반복한 부부 2024-03-29 13:41:25
선처해달라"고 변론했다. 이들은 사회 상규에 반할 정도의 훈육은 아니었으며, 베이비박스에 유기하기 전 직원과 상담했기 때문에 유기·방임죄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1심 법원은 "허용 범위를 벗어난 학대 행위에 해당하며, 베이비박스에 몰래 두고 나가려다가 직원들을 마주쳐 어쩔 수 없이 아이의 생년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