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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보존 vs 도심 개발…'종묘 논란' 전문가들 모인다 2025-12-21 15:11:00
계승하고 건축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1991년 제정된 단체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이 연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 중인 세운지구 재개발 사업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종묘와 세운상가 일대를 찾아 정부의...
박주민 "오세훈, 한강에 집착하는 이유? 한강은 말하지 않아서" 2025-12-12 11:36:26
세운구역 재개발을 예시로 들었다. 박 의원은 "세운상가 개발처럼 용적 이양제나 결합관리제 같은 대안도 있지만, 이는 많은 에너지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런 측면에서 오 시장이 빠른 시간 내 성과를 내는 데에만 신경 쓰고 있다는 게 박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오 시장이) 갈등을 조정하고 하는 것들은...
세운 다시 찾은 오세훈 "주민 삶과 직결…낙후 도심에 경쟁력을" 2025-12-04 10:30:01
세운상가 옥상정원에서 긴급 현장 브리핑을 연 뒤 한 달도 채 안 돼 재방문했다. 서울시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통해 세운지구에 약 13만6000㎡ 규모의 도심 녹지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세운·청계·삼풍 등 상가 군을 공원화해 북악산~종묘~남산을 잇는 ‘남북 녹지 축’(5만㎡)을 조성한다. 나머지는...
[데스크 칼럼] 종묘 갈등과 두 개의 판결 2025-12-03 17:41:27
경우가 적지 않다. 서울 도심의 세운 4구역 재개발을 놓고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립하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서울시는 낙후된 세운상가 일대를 전면 재정비해 종묘와 남산을 잇는 녹지축을 복원하고, 고층 랜드마크 건립을 통해 침체된 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종묘 앞 재개발 "업체 특혜" 보도에...시 "이익 환수 12배" 2025-11-23 19:35:45
시는 세운4구역의 기반시설 부담률을 기존 3%에서 16.5%로 높이고, 공공기여를 통한 개발이익 환수 계획 규모도 당초 184억원에서 12배 수준인 2천164억원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공공기여는 공공 임대상가, 종묘 역사박물관, 세운상가군 매입 기부채납 968억원을 통해 환수한다. 개발이익이 특정 민간 개발사에 집중될...
홍준표 "세운상가 재개발 반대? 오세훈 흠집내기일 뿐" 2025-11-22 14:55:03
대구시장은 22일 여권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세운상가' 재개발 추진 정책을 비판하는 데 대해 내년 지선을 앞둔 오 시장 흠집 내기라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세훈 시장의 세운상가 재개발 정책을 지지한다"며 "이미 도심의 흉물이 되어 슬럼화된 세운상가를 두고 수도 서울의 새로...
만취 여성 성추행 후 길거리 방치, 유명 연예기획사 임원이었다 2025-11-20 07:26:19
자신의 차량에 태웠다. 이후 20여 분 정도 이동해 상가 골목길에 차량을 멈춰 세운 뒤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의 행동은 인근 CCTV를 통해 포착됐다. A 씨는 이후 피해 여성을 길가로 끌고 가 전봇대 옆에 앉혀두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피해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쳐 피를 흘리고 있었는데,...
"월세 끊기고 빚만 7250억"…20년 기다린 주민들 '부글부글' [돈앤톡] 2025-11-19 14:01:04
청구하겠다며 날을 세우는 상황입니다. 세운지구 재개발은 2006년부터 추진됐습니다. 오 시장이 재개발을 추진하면서 세운지구 주민들은 세입자를 이주시키고 사업에 착수했지만, 당시 문화재청(국가유산청)이 종묘 조망권 보호를 이유로 높이 75m 제한을 요구하면서 재개발 사업성을 상실했습니다. 이후 박원순 전 시장이...
"한강버스, 삼풍백화점 연상"…與 오세훈 때리기 '총력전' 왜 [정치 인사이드] 2025-11-18 19:26:02
세운상가 재개발 사업을 비롯해 한강버스, 광화문 정원 등 오 시장의 정책을 차례로 저격했다. 여기에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까지 가세하면서 정치권에서 민주당의 선거용 '오세훈 견제 모드'가 본격화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국민의힘에서는 시정 비판을 넘어선 조직적이고 정치적인 행위 아니냐고 비판하고 있다....
작심 브리핑…"숨이 턱 막히고 기가 눌립니까?" 2025-11-18 14:58:19
남산타워가 보이고, 좌측으로 세운지구가 자리하고 있다. 또 정면 우측으로 인사동 숙박시설이 수목선 위로 일부 노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6일 문체부 장관이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낸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안 의결 무효 소송에서 문화유산법 해석상 보존지역 바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