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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디 얇은 붓끝으로…캔버스라는 대지에 김홍주가 남긴 것들 2026-02-19 15:39:48
사뭇 다르다. 작가가 세필 노동에 들인 시간이 길어서일까. 보는 이도 한참을 들여다보게 된다. ‘꽃의 화가’, ‘세필화가’로 알려진 그이지만, 사실 그의 젊은 시절은 실험미술에 가까웠다. 서울 대치동 S2A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김홍주 개인전 에서는 17점의 작품을 통해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그림 세계가...
엄마의 세계에 불시착한 또 다른 자아…펠리컨을 그리다 2025-11-20 00:01:20
손 등에서는 세필을 활용한 정교한 디테일이 두드러진다. “저는 보통 인물이나 사물을 단순화하려고 해요. 사진처럼 사실적으로 그리지 않고, 이상화된 표현을 추구하죠. 그래서 몸통 같은 일부 부위는 더 부드럽고 단순하게 표현합니다. 반면 팔뚝이나 손은 좀 더 정밀하게 그려요. 아마도 손은 신체에서 매우 활동적인...
김미려, 대부업 광고로 욕 먹었는데…"사기 당해 돈도 못받아" 2024-10-17 11:13:35
한편, 구혜선은 섬세한 세필화로 실력을 인정받아 최고가가 호당 백만 원인 작품을 그린 화가로도 유명한데, 전시회를 위해 지인에게 대여해준 그림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 경매에 올라와 있었던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박원숙과 혜은이는 두 사람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넨다. '박원숙의 같이...
따라할 순 있어도 흉내낼 순 없다…에르메스 장인정신 2024-05-23 18:39:00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야만 한다고. (3) 세필화가가 도자기를 만나면 에르메스가 ‘장인의 기술’과 함께 명품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결코 타협하지 않은 것 중 하나는 최고의 재료다. 화학 성분을 섞지 않은, 천연의 광물과 가죽을 고집하면서 한때 다른 명품 하우스들이 대량 생산으로 확장에 뛰어들던 1970년대 초,...
"드로잉은 밑그림에 불과하다고?"…고집스럽게 그은 선, 회화가 됐다 2024-04-10 20:14:47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세필 붓의 정교한 움직임을 따라 그어진 선들은 시각과 함께 촉각적인 느낌을 더한다. 재직한 학교 앞 버드나무를 그린 ‘무제’(1990년대)가 대표적이다. 수많은 색깔의 선이 중첩돼 바람에 흔들리는 버드나무가 완성됐다. 청계천 고물상에서 구한 거울에 천을 덧대고 그 위에 극사실적 형상을...
톡톡 튀는 작가들 '미술 전시 혹한기' 녹인다 2024-01-30 17:57:41
인 사일런스’가 열리고 있다. 정영환은 세필붓과 전통 서양화법으로 미묘한 색채의 아름다운 숲 풍경을 정교하게 그리는 화가다. 그의 작품에는 독특한 안정감이 있다. 숲의 모든 나무와 잎사귀를 기하학적인 규칙에 따라 배열한 덕분이다. 세련된 이미지 덕분에 작년 3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현대차와 디지털 아트를 만드...
한지와 먹의 화가들, 230년 전통 英 경매사와 파리지앵 홀리다 2023-10-26 18:33:35
세필로 섬세하게 선을 그려낸다. 그는 이런 작품으로 요즘 여러 아트페어에서 주목받고 있다. 4월 화랑미술제, 5월 아트부산, 7월 도쿄겐다이, 9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서 작품이 모두 ‘완판’됐다. 최근 파리에서 열린 ‘아시아 나우’에서도 그의 작품은 인기였다. 최근 파리에 있는 그의 작업실을 찾았다. 파란색...
돌연 '귀농' 택한 유학파 작가가 30년 매달려 그린 '이끼와 남자' 2023-09-17 17:38:55
있는 모습을 담았다. 그러다 2004년, 문득 ‘옷을 벗고 있는 나체 상태가 원초적 자연에 더 가깝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옷을 지우고 나체로 다시 그린 이유다. 2020년엔 디테일, 색감 등을 고쳐 작품을 완성했다. 세필로 그려낸 이끼와 남자는 수십 년간 자연과 예술의 관계를 고찰해온 그의 인생을 한 번에 보여주는...
"이딴 것도 예술입니다…다들 아는 예술은 죽은 거니까" 2023-08-30 18:42:51
신문 속 보도사진을 오린 후 그 위에 세필묵으로 하얗게 그림을 그린 작품이다. 젊은 시절의 성능경은 신문의 보도사진을 오려내 그림을 그리고 당초 보도 취지를 뒤트는 작업이 재미있었다. 그렇게 쌓인 수많은 신문 쪼가리들이 ‘현장’ 시리즈를 낳았다. ○작품명 짓기도 파격적 퍼포먼스그는 작품 공개 당일에도 파격을...
[이 아침의 화가] 그림 배운적 없는 천재…'中 우표 화가' 황융위 2023-06-19 18:17:53
주특기는 판화였다. 재치있는 그림체와 세필로 그린 듯한 세밀한 묘사 덕분에 그의 판화는 중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기를 얻었다. 1978년 영국 더타임스는 신문 6개 면을 할애해 그의 작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황융위가 지난 13일 9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눈을 감기 전까지 붓을 놓지 않았다. 올해 토끼의 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