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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월클"…임성재 또 썼다, 역전 우승 드라마 2024-04-28 17:21:40
3퍼트를 하면서 흐름을 잡지 못했다”며 “쇼트 퍼트를 세 번 정도 놓쳐 타수를 잃었다”고 돌아봤다. 한때 선두 장동규와의 격차가 5타 차까지 벌어지자 임성재는 9번홀(파5)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오른쪽으로 90도 가까이 꺾인 도그레그홀이라 핀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209야드를 남기고 그가 친 두 번째 샷이 나무숲을...
싱가포르서 막 오르는 KLPGA투어…이예원 "샷감 퍼트감 최고" 2024-03-06 17:36:32
롱 아이언 위주로 많이 연습했다. 또 쇼트게임 준비 역시 많이 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각오를 다졌다. 이예원은 “대회가 열리는 타나메라 골프장은 티샷보다 세컨드 샷 정확도와 그린 위에서 잔디 결을 잘 파악해야 하는 코스”라며 “짧은 퍼트에 더 집중해서 플레이해야 하고, 롱 퍼트 거리를 잘...
테일러 '집게손 퍼팅' 우승 움켜쥐었다 2024-02-12 18:11:11
초, 테일러는 쇼트게임 코치 가레스 라플레브스키와 손을 잡았고 ‘클로 그립(claw grip)’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양손의 엄지와 검지를 세워 퍼터 그립을 움켜쥐는 방식으로, 집게 손의 모습이 새의 발톱, 갑각류의 집게발을 닮았다는 뜻에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골프교습가 이가나 프로는 “오른손이 지지대 역할을...
임진희 "매일 파3 돌며 쇼트게임 감각 키워…LPGA 도전할 자신감 충전" 2023-10-23 18:53:48
버디퍼트를 시도했는데 약하다 싶었던 퍼트가 홀로 쏙 들어갔다. 거리감이 잡히자 코스 공략이 과감해졌다. 마지막 홀에서도 ‘연장을 가려면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버디를 과감하게 시도했고 이게 챔피언 퍼트가 됐다. 이날 임진희의 퍼팅 부문 이득타수는 출전 선수 가운데 네 번째로 높았다. 골퍼 임진희를...
베테랑의 '5퍼트 대참사' 2023-08-28 19:06:09
다 겪은 베테랑들이 수십 년간 갈고닦은 쇼트게임의 노련함을 뽐내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이런 챔피언스투어에서 ‘5퍼트 대참사’로 우승을 놓치는 일이 벌어졌다. 다 잡은 우승을 놓친 건 PGA투어 2승, 챔피언스투어 5승에 빛나는 폴 고이도스(59·미국)다. 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의 워윅...
KLPGA 우승 노리는 LPGA 신인왕 티띠꾼 2023-08-24 18:33:08
거리의 버디 퍼트를 가볍게 밀어 넣었다. 2번홀(파4)에서 약 3m 버디 퍼트를 넣었고, 3번홀(파4)에서는 샷 이글에 가까운 아이언 샷을 앞세워 버디를 추가했다. 9번홀(파4)에서도 약 4m 버디 퍼트를 넣은 뒤 라운드를 마쳤다. 비로 인해 잔디가 젖어 공이 제대로 구르지 않았는데도 티띠꾼은 최장 270.1야드를 드라이버로...
숲속 포근함에 긴장 풀린 순간…'악마의 4단 그린'을 만났다 2023-08-03 18:53:30
쇼트 티를 꽂은 것처럼 힘 좋은 중지가 살짝 띄워준 공을 5번 우드로 때려 그린 왼쪽 러프로 보냈다.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진 7월이었는데도 잔디는 적당한 길이로 촘촘하게 페어웨이를 채웠다. 핀까지 거리는 대략 60m. 눈앞에는 폭이 50m에 이르는 거대한 그린이 4개 층으로 물결치고 있었다. 골퍼에게 잊지 못할 악몽을...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 증명한 작은 헌터 2023-07-24 18:54:34
퍼팅이 있다”고 강조했다. 짧은 드라이버 거리를 쇼트 게임의 정교함으로 극복하라는 조언이었다. 하먼은 조언대로 했다. 그의 이번 대회 평균 비거리는 283야드로 156명의 출전자 가운데 126위에 그쳤다. 하지만 페어웨이 적중률은 75%로 1위를 기록했고, 홀당 퍼트 수는 1.5회로 2위(커트 통과 선수 기준)에 랭크됐다....
여전한 신지애 클래스, 4년 만에 돌아와 '메이저 2위' 2023-07-10 18:32:19
정도로 환한 웃음이 가득했다. 5m 거리의 버디 퍼트로 준우승이 확정된 직후였다. 프로 통산 64승을 거둔 신지애는 그린을 빠져 나가며 손키스를 날리는 등 어린아이처럼 기뻐했다. 프로 19년차 신지애의 시계가 거꾸로 흐르고 있다. 거의 모든 여자 골퍼가 은퇴했거나 고민하는 30대 중반에 세계 최고수들을 압도하는 실력...
'2승 도전' 김효주, 막판 역전 노린다 2023-07-09 16:11:12
그린 위에서 흔들렸다. 1라운드와 달리 샷 실수 뒤 이를 만회하는 쇼트 게임이 부족했다. 퍼트 수는 32개. 쇼트 게임 이득 타수는 -0.5타에 그쳤다. 전반에 버디와 보기 1개씩을 맞바꾼 김효주는 후반 들어 버디 1개를 잡는 동안 보기 2개를 적어냈고 결국 1타를 잃었다. 신지애(35)와 유해란(22)이 2언더파 214타 공동 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