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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민주, 침대축구 정당인가…'野 통일교 특검'에 동의해야" 2025-12-24 10:38:31
로비 의혹, 민중기 특검의 수사 은폐 의혹 등이 담겼다. 수사 기간은 최장 170일, 특검 규모는 특검보 4명과 파견검사 40명 등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특검 협의 등을 위한 회동을 가졌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상태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민주당이 지난해 11월 단독 처리한 상설 특검 규칙 개정안에는...
[최석철의 자본시장 직설] 정치 문턱에 선 회계기준원 2025-12-23 17:21:26
숫자의 언어이자 국제 공용어다. 정치적 수사나 정책적 선호와 무관하다. 국제적 합의와 기술적 논리에 따라 작동한다. 그 기준이 흔들리는 순간 시장은 규칙이 아니라 눈치를 보게 된다. 회계가 정치에 악용될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 우리는 이미 경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태는 금감원이 정권 교체 이후...
정원오에 각 세운 박주민 "한강버스, '전면 백지화'해야" 2025-12-22 14:22:45
않다"며 "매몰 비용은 행정을 면책해주는 논리가 아니다. 오히려 지금 멈추지 않는다면, 그 비용은 더 커지고 피해는 시민에게 돌아간다"고 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이 전면 백지화해야 하는 두 번째 이유로 "안전성 검증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이 밀어붙여졌다. 무경험 건조 업체 선정 과정과 특혜 의혹도...
"힘 실어달라"…대통령 앞에서 금융위-금감원 수장 '신경전' [신민경의 여의도발] 2025-12-20 19:54:52
인지수사권은 이 원장이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강하게 호소하며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이달 1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도 "인지수사권이 없어서 2주 넘게 지연되고 그사이 증거가 인멸되는 걸 봤다. 이런 특사경은 처음 봤다"며 지적했습니다. 업무보고가 끝난 후 금융위와 금감원 복도는 '인지권'을 두고...
[민철기의 개똥法학] 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가 사법개혁 될 수 없는 이유 2025-12-19 17:44:47
같다. 법왜곡죄는 법관, 검사 또는 범죄 수사 종사자가 타인에게 위법 또는 부당하게 이익을 주거나 권익을 해할 목적으로 법령을 의도적으로 잘못 적용하면 적용된다. 당사자 일방을 유리 또는 불리하게 만드는 경우, 사건에 관한 증거를 조작하거나 위조·변조된 증거를 재판 또는 수사에 사용한 경우 그리고 위법하게 증...
뇌물로 받은 샤넬백, 세금 내야할까? [고인선의 택스인사이트] 2025-12-19 08:25:56
대상이라는 논리다. 만약 불법 소득에 과세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성실하게 땀 흘려 번 돈에는 세금을 물리고, 범죄로 손쉽게 챙긴 돈에는 세금을 안 물린다면 형평성에 어긋난다. 소득세법 역시 이를 명확히 규정한다. 과세 대상인 '기타소득'의 한 항목으로 '뇌물'을 명시하고 있다. 뇌물을 받으면...
쿠팡, 4조 '과징금 폭탄' 위기…美선 '늑장 공시' 집단소송 임박 2025-12-17 17:33:51
태도를 취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논리로 이 파고를 넘으려는지가 명확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스템은 뚫리지 않았다” 17일 유통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공시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사건의 원인 규명이다. 쿠팡 측은 ‘사이버 보안 사고’라고 명명하면서도 그 주체는 ‘외부의 위협 행위자’(해커)가...
ICC, '네타냐후 조사 중단' 이스라엘 요구 거부 2025-12-17 02:57:39
검찰이 2018년 시작한 예비 조사를 2021년 공식 수사로 전환한 연장선에서 네타냐후 총리 등에 대한 영장을 청구한 것이 절차적으로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2023년 10월 8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것으로 인해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했던 만큼 ICC 검찰이 추가로 수사를 개시하는 등 바뀐 상...
"조진웅, 한국의 자랑"…인권 전문가가 '강간 전과' 의심하는 이유 2025-12-16 11:08:51
국장은 "실제로 수사 기록을 보거나 판결문을 본 게 아니라 전언 정도가 있었던 것 같다"고 추정하며 "그걸 가지고 한 사람의 인생을 그야말로 망가뜨릴 수 있는 어마어마한 보도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명인과 공인은 다르다. 조진웅 배우는 공인이 아니다. 유명인일 뿐이다"라며 "유명인의 사생활이나 전과 기록을...
낙태죄 폐지 6년…'36주 낙태' 처벌근거 논란 2025-12-15 17:47:39
논리다. ‘36주 낙태’ 논란은 지난해 여름 한 여성이 임신 중절 수술 경험담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시작됐다. 사실상 신생아를 죽였다는 여론이 커지자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가 수사를 시작했고 산부인과 의사와 산모를 재판에 넘겼다. 태아 사망 시점이 재판에서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이유는 형법상 태아는 사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