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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집권 시 ESG 약화?…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2024-06-10 16:08:49
트럼프 행정부는 강제노동을 이유로 중국 신장웨이우얼 자치구에서 생산된 태양광 패널, 면화, 토마토 등의 수입을 금지했다. 또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대체 협정으로 체결된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서는 노동 및 인권 관련 조항을 이전 협정보다 강화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인권 및 노동권 수준이 낮은...
전선 넓히는 '對中 무역전쟁'…튀르키예도 전기차에 추가관세 2024-06-09 18:43:27
서한에서 “이들 업체의 공급망이 강제 노동을 이용하고 있다”며 두 업체를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상의 단체 명단에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은 중국 신장 지역의 무슬림 소수민족인 위구르 자치구에서 일부라도 생산·제조된 상품은 ‘강제노동 산물’로 간주해 미국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美의회 내 "中배터리업체 CATL·고션 수입금지" 목소리 2024-06-08 18:18:52
한다고 주장했다.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은 중국 신장 지역의 무슬림 소수민족인 위구르 자치구에서 일부라도 생산·제조된 상품은 '강제노동 산물'로 간주해 미국 내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미국은 신장 지역의 강제 노동 사용과 관련돼 있다고 여기는 기업들을 관련 단체 명단에 올린다. CATL은 중국의...
"中, 인권대화 참석하는 EU관리에 티베트 방문 이례적 허용" 2024-06-08 13:23:38
회의에서 티베트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홍콩 등 민감한 의제를 포함해 중국의 인권탄압 등에 대해 강한 우려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베트는 중국이 1950년 침공해 이듬해 병합한 곳으로, 신장자치구와 마찬가지로 서방을 비롯한 국제사회로부터 인권 침해가 이뤄진다는 의혹을 꾸준히 받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中, 중앙亞와 철도 협정…우크라전에 中의존 커진 러 변심 덕분? 2024-06-07 10:27:32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카슈가르에서 출발, 키르기스스탄 남서부를 거쳐 우즈베키스탄 동부 안디잔까지 이어진다. 중국-유럽간 화물 노선을 559마일(약 900㎞)까지 단축해 대부분이 러시아를 통과하는 현재의 중국-유럽 육로 노선보다 더 빠르고 저렴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SCMP는 전했다. 1990년대에 처음 제안된...
중국, 신장·티베트로 철도망 강화…"공급망·에너지 안보" 2024-06-04 11:21:40
중국이 공급망과 에너지 안보에 주목하며 신장과 티베트로 철도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영 철도그룹 선임 관리 류원셴은 그룹 산하 매체와 인터뷰에서 극서 지역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향후 몇 년간 신장과 티베트 자치구에서 전략 철도망 건설을...
中·러 브로맨스 벌써 '삐걱'…시베리아 가스관 사업 위기 2024-06-03 18:35:57
생산된 가스를 몽골을 거쳐 중국 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로 공급하기 위해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을 건설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 가스관이 독일 등 유럽 가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어진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중국은 러시아 현지 수준과 비슷한 가격으로...
경제회복 다급한 파키스탄 총리, 내달 4일 방중…시진핑과 회담 2024-05-31 18:07:22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파키스탄 과다르항까지 도로와 철도, 발전소, 댐, 항만시설, 송유관, 산업단지 등을 건설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총사업 규모는 650억달러(약 90조원)에 이른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국 노동자를 겨냥한 파키스탄 반군의 테러가 계속되면서 CPEC 사업 속도도 더뎌지고 있다. 중국은 파키스탄...
대만 "中 애플 협력업체, 기술·인재 빼돌리려 해" 2024-05-31 17:54:15
회사 장비가 중국 신장자치구에서 무슬림을 감시하고 억압하는 데 쓰인다는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린 곳이다. 구이루이테크(QST)는 당국 허가 없이 대만에 사무소를 세워놓고 대만 반도체 및 웨이퍼 연구 개발 인재를 스카우트했다. 조사국은 지난 27∼30일 타이베이와 신베이, 타오위안 등 검찰과 함께 중국 불법 사무소...
미국제재 우려했나…중국 하이크비전, 러시아 사업 중단설 2024-05-28 17:31:20
했다. 하이크비전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소수민족의 인권을 탄압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 당국에 수용시설 등에서 쓰일 감시장비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이미 2019년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 명단에 올랐다. 작년에는 푸젠성 푸저우시 민장대학의 스마트 캠퍼스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면서 소수민족 감시에 활용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