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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아기 곰 해리의 선물 받아요"…공방에 있는 '따뜻한 손편지' 2025-11-05 15:29:28
포장 공정을 표현한 키네틱 아트, 부엉이가 편지를 배달하는 연출 등 움직임이 있는 설치물이 시각적 몰입을 끌어올린다. 현장에서는 손편지 쓰기, 선물 포장 체험도 할 수 있다. H빌리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각 층 비치된 QR코드를 통한 대기 예약도 가능하다. 지난달 23일 1차 네이버 사전 예약에는 동시 접속자...
횃불처럼 타올랐던 젊은 시절…이제 은은한 불꽃이 되고 싶다 2025-10-23 16:27:46
유학생의 마음 깊은 곳에서 작은 불꽃이 피어올랐다. ‘오페라의 본고장’에 막 도착한 스물한 살 조수미였다. 세계적인 ‘프리마돈나’(오페라의 주역 여성 성악가)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홀로 떠나온 유학길. 붉게 일렁이는 횃불을 바라보는 조수미의 큰 눈망울에 두려움 대신 기대가 가득 찼다. 세계 오페라 무대를 평...
조수미 "20~30대의 타오르던 횃불…이젠 꺼지지 않는 은은한 불꽃으로" 2025-10-21 15:06:23
불꽃이 피어올랐다. '오페라의 본고장'에 막 도착한 스물한 살 조수미였다. 세계적인 '프리마돈나'(오페라의 주역 여성 성악가)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홀로 떠나온 유학길. 붉게 일렁이는 횃불을 바라보는 조수미의 큰 눈망울에 두려움 대신 기대가 가득 찼다. 세계 오페라 무대를 평정한 '신이 내린...
윤현식 개인전 '환생 還生' 개최…"존재의 흔적, 빛으로 깨어나다" 2025-10-16 10:30:45
낡고 거칠지만, 그 안에서는 찬란한 생명이 피어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1층에서 열리는 윤현식 개인전 ‘환생 還生’은 존재의 뼈대를 남기고 사라진 것들과 사라짐 너머에서 다시 피어난 것들의 이야기다. 윤 화백은 “그림은 죽음이 아닌 순환의 기록이며, 사라진 것들이 다시...
오토 바그너의 건축, 오스트리아 '빈' 공간을 채우다[비엔나 건축투어] 2025-10-13 16:59:15
가장 고전적인 유럽의 도시에서, 가장 파격적으로 피어난 건축사의 장면으로 안내한다. 빈=김보라 기자 ① 카를스플라츠역 오토 바그너는 1890년 빈 시가지 구역 재개발 설계 공모에서 우승했다. 빈 교통위원회와 도나우 운하 규제위원회의 고문으로 시내 철도 네트워크인 슈타트반(Stadtbahn)을 설계했다. 30개 기차역의...
바그너의 건축…'빈' 공간을 채우다 2025-10-09 16:39:13
가장 파격적으로 피어난 건축사의 장면으로 안내한다. 건물 벽엔 황금꽃 빛나고…지하철역엔 황실 향한 '헌정' 고스란히 1. 카를스플라츠역 오토 바그너는 1890년 빈 시가지 구역 재개발 설계 공모에서 우승했다. 빈 교통위원회와 도나우 운하 규제위원회의 고문으로 시내 철도 네트워크인 슈타트반(Stadtbahn)을...
도심 한복판 '파도'…뉴욕에도 상륙 2025-09-17 16:34:27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이 지난 1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대규모 상설 전시관(사진)을 열었다. 아르떼뮤지엄 뉴욕은 맨해튼 서부 첼시피어에 있는 여객선 터미널을 개보수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에 4800㎡ 규모로 들어섰다. 디스트릭트가 이번 전시를 기획하고 운영을 맡았다. 아르떼뮤지엄의...
'도심 한복판 거대한 파도' 아르떼 뮤지엄, 뉴욕도 접수 2025-09-02 14:31:46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이 지난 1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대규모 상설 전시관을 열었다. 아르떼뮤지엄 뉴욕은 맨해튼 서부 첼시피어에 위치한 여객선 터미널을 개보수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복합 단지에 4800m²규모로 들어섰다. 디스트릭트가 이번 전시를 기획하고 운영도 맡았다. 아르떼뮤지엄의 미국...
더이상 '서브' 아니다…무대 꽉 채운 여성 서사 2025-08-28 16:47:28
외면할 수 없던 인간적인 책임과 그 속에서 피어난 조용하고 단단한 연대를 드러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리 퀴리 역은 배우 김소향 옥주현 박혜나 김려원이 맡는다. 공연은 서울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10월 19일까지 이어진다. 원종원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는 “뮤지컬 등 공연이 웃음을 주는 코미디를...
'호텔 플로리아'에서 산리오캐릭터즈와 핑크빛 체크인 2025-08-21 09:38:04
결을 느슨하게 풀어내고, 그곳에서 피어난 감정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호텔 플로리아’는 바로 그 여행의 감각을 전시로 옮겨온 프로젝트다. 산리오캐릭터즈의 사랑스러운 세계를 디스트릭트의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이 전시는 단순한 캐릭터 전시를 넘어, 감성과 공간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몰입을 제안한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