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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어쩔수가없다', 미 5개 도시서 先개봉…1월 전국개봉 2025-12-26 07:08:35
미국 5개 도시에서 소규모로 개봉했다. '어쩔수가없다'를 미국에서 배급하는 영화사 네온은 이날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화의 걸작', 박찬욱의 '어쩔수가없다'(영어 제목 No Other Choice)가 선별된 극장에서 상영 중"이라며 "1월에는 전역에서"(Everywhere January) 상영된다고 알렸...
성별의 경계 허문 新여성 연기…로맨틱코미디 문법을 바꾸다 2025-12-25 17:04:37
영화사에 길이 남을 장면들을 만든다. 마피아 세계에 있으면서도 끝내 그 질서에 감정을 내맡기지 않는 인물을 절제된 연기로 구현한 그는 남성 서사의 주변부에 머무는 여성 역할조차도 이야기의 핵심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우디 앨런, 알 파치노와 연애했지만 키튼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결혼하지 않았지만 사랑은...
워너브라더스 인수전,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 제대로 붙었다 [비즈니스 포커스] 2025-12-25 10:50:43
개봉한 ‘재즈 싱어’를 성공시켜 메이저 영화사가 됐다. ‘재즈 싱어’는 최초로 소리와 영상이 결합한 영화다. 영화산업을 중심으로 텔레비전, 웹툰 등 사업을 확장했고 합병과 투자가 반복됐다. 1976년에는 게임 회사 아타리를 인수했는데 1983년 아타리 쇼크가 터지면서 재정위기가 왔다. 이후...
허지웅 이어 황석희도…"'대홍수' 혹평? 망하라고 저주" 2025-12-24 09:52:49
보지 마라', '돈 버린다', '이딴 영화사는 망해야 한다', '이딴 영화를 수입한 영화사는 그냥 망해라', '감독은 차기작이 없길 바란다' 등 싫으면 싫은 거지 이럴 필요가 있나. 자기표현은 나를 드러내는 일이지 남을 지우는 일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황석희는 "요즘 영화는 대체로...
청춘, 사랑... 우리가 끝내 졸업하지 못하는 것들 2025-12-19 14:01:07
어떻게 영화사에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일까? 시간을 만지는 영상 언어 영화의 첫 장면은 벤저민이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이다. 별 볼 일 없는, 아무런 사건도 일어나지 않는, 비행기와 공항을 이동하는 장면이 지루하게 이어진다. 집으로 돌아온 벤저민을 맞이하는 것은 또 다른 지루함이다. 그를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
천하를 호령했던 한국 영화의 대사건, 김지미를 떠나보내며 2025-12-15 10:39:30
거의 모두 주연으로 크레딧을 올렸다. 한국 영화사에서 이토록 독보적인 커리어를 가진 여배우, 혹은 배우가 있었던가. 물론 김지미 배우의 독보적인 위치는 활동 기간, 작품 편수 혹은 주·조연의 여부 등으로만 가늠되는 것은 아니다. 그녀는 티켓 다방의 사장에서부터 ( 임권택, 1986), 기생 ( 이형표, 1973), 모범수 (...
'한국의 리즈 테일러' 원로배우 김지미 별세 2025-12-10 18:33:43
두각을 나타냈다. 1980년대 영화사 지미필름을 설립해 임권택 감독과 콤비를 이뤄 ‘길소뜸’(1986) 같은 수작을 선보였고,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마지막 황제’(1987)를 수입해와 이듬해 국내 흥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협회는 별도의 영화인장은 치르지 않기로 했다. 대신 추모 공간을 마련해 고인을 기릴...
"700가지 인생 살았다"던 '자유로운 영혼' 김지미 별세 2025-12-10 14:45:42
고인은 영화제작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1980년대 영화사 지미필름을 설립해 임권택 감독과 콤비를 이뤄 ‘길소뜸’(1986) 같은 수작을 선보였고,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마지막 황제’(1987)를 수입해와 이듬해 국내 흥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995년 한영화인협회 이사장, 1999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등을...
폐기물 처리하며 "노동의 가치 보람"…천만배우 '반전 근황' 2025-11-27 09:55:49
"(쇼 다음 날부터) 너무 많은 스포라이트를 받았다. 영화사, 방송작가, 드라마 PD, 패션 잡지 편집장 등 전화기가 불이 나더라. 그다음부터 화보, 광고도 많이 찍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창균은 이사하는 집을 방문해 능숙하게 폐기물을 수거했다. 길거리에 널브러진 폐기물들을 보며 "이런 게 다 나와 있으면 '동네...
현빈·손예진, 韓 영화사 최초 부부 동반 2관왕…'어쩔수가없다' 싹쓸이 [종합] 2025-11-19 23:27:28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주요 부문을 휩쓸며 6관왕에 올랐다. 손예진은 남편 현빈과 함께 주연상과 인기스타상 네 개의 트로피를 집으로 가져가며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은 지난해에 이어 한지민과 이제훈이 MC를 맡았다. 12개 부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