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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배우] 25년 만에 돌아온 '화양연화'의 차우 2025-12-21 18:52:41
대신 덜컥 붙었다. 그의 연기 인생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꼽히는 화양연화의 차우를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오는 31일 ‘화양연화 특별판’이 개봉한다. 25년 동안 숨겨둔 미공개 에피소드를 포함한 역사상 가장 긴 버전으로, 차우와 첸 부인(장만위 분)의 재회 장면까지 담는다. 유승목 기자 mok@hankyung.com
서울 불시착한 디자인 UFO…연말을 빛내다 2025-12-19 01:45:40
보여주는 ‘Merry Beat Seoul’ 등 남녀노소가 즐길 만한 영상이 222m 외벽에 펼쳐진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DDP는 세계가 먼저 찾는 디자인 산업 성지가 됐다”며 “서울의 창의성과 기술, 문화를 세계로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목 기자 한국경제신문·서울디자인재단 공동기획
역동의 도시 담아낸 하디드…경계 없는 건축에 "너무 튄다" 2025-12-19 01:40:49
두고 젠 로버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월 이렇게 밝혔다. “서울은 글로벌 디자인 창작의 거점이자 신진과 거장의 에너지가 교차하는 장소입니다. DDP가 2005년 디자인 마이애미 첫 회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된 자하 하디드의 건축물이라 더 뜻깊습니다.” 유승목 기자 한국경제신문·서울디자인재단 공동기획
'프로파간다'라 비판하더니…9년 만에 돌변한 中 '환호' 2025-12-16 18:04:04
두드러진다. 무역·안보를 두고 미·중 패권 갈등이 심화하며 할리우드 영화가 고전하는 상황에서도 ‘주토피아2’만큼은 중국 관객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중국 박스오피스 집계 플랫폼 마오옌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이날 기준 35억7400만위안(약 5억달러)의 수익을 냈다. 유승목 기자 mok@hankyung.com
19일 만에 500만 돌파…‘주토피아2’가 바꾼 흥행지도 2025-12-15 17:29:24
‘인사이드 아웃2’ ‘베테랑2’ ‘파일럿’)에 외화가 단 한 편이었던 것과 대비된다. 1년 만에 국내 영화와 외화 간 흥행 지형도가 뒤바뀐 것이다. 한 배급사 관계자는 “전체적인 극장 관객 볼륨이 줄어든 데다 ‘어쩔수가없다’ 등 국내 기대작들이 흥행에 어려움을 겪은 영향”이라고 말했다. 유승목 기자
“AI에겐 창의성이란 없다” 세번째 아바타 만든 캐머런 감독의 단호한 평가 2025-12-12 18:20:58
오는 17일 국내 극장 개봉한다. 러닝타임만 197분에 달하는 블록버스터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대작으로 평가된다. 외계행성 판도라를 침공한 인간 문명과 나비족 등 외계 문명이 맞서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이 위기를 극복하는 내용을 그렸다. 유승목 기자
'한국의 리즈 테일러' 원로배우 김지미 별세 2025-12-10 18:33:43
설립해 임권택 감독과 콤비를 이뤄 ‘길소뜸’(1986) 같은 수작을 선보였고,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마지막 황제’(1987)를 수입해와 이듬해 국내 흥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협회는 별도의 영화인장은 치르지 않기로 했다. 대신 추모 공간을 마련해 고인을 기릴 계획이다. 유승목 기자 mok@hankyung.com
깨진 돌 이어붙여…'무한한 상상'으로 만든 조각 2025-12-10 17:12:48
내년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가나아트 관계자는 “박은선 작가는 유럽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 조각가 중 한 명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작품의 진면목이 충분히 체감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이번 전시가 그 간극을 좁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시는 다음달 25일까지. 유승목 기자 mok@hankyung.com
깨진 돌의 틈에서 시작하는 무한한 세상 2025-12-10 15:42:37
미술관’이 내년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가나아트 관계자는 “박은선 작가는 유럽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 조각가 중 한 명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작품의 진면목이 충분히 체감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이번 전시가 그 간극을 좁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다음달 25일까지. 유승목 기자
"700가지 인생 살았다"던 '자유로운 영혼' 김지미 별세 2025-12-10 14:45:42
심장질환 전문의 이종구 박사와 결혼했지만 11년 만인 2002년 이혼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고인은 미국 LA 인근에 거주하며 말년을 보냈다.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2017년 한국영상자료원 회고전 등을 통해 이따금 관객과 만났다. 고인의 장례는 한국영화인협회가 주관하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유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