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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아트센터, 마지막 수요일마다 음악감상실로 변신 2024-05-27 11:19:10
수요일마다 음악감상실로 개방하는 것이다. 보다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다루면서 방문객의 저변도 넓히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첫 회인 이달 29일 프로그램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한 클래식을 소개한다. 클래식을 넘어 재즈, K팝, 앰비언트 뮤직 등 다양한 장르가 매달 관객을 만나게 된다. 음악공간은 7~8월을 제외하고...
[오늘의 arte] 아르떼TV 핫클립 : 피아니스트 아서 그린 2024-05-23 18:52:56
- 오페라평론가 황지원의 ‘오페라 순례’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백건우와 모차르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리사이틀이 6월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피아노 소나타 2번과 환상곡 d단조 등 모차르트의 작품만 연주한다. ● 발레 - 국립발레단 'KNB 무브먼트' 국립발레단의 ‘KNB 무브먼트...
[오늘의 arte] 창간 기념 이벤트 : <아르떼 메거진> 6월호를 드립니다 2024-05-21 19:05:31
꼽으며, 결말에 반전을 넣은 소설 을 썼다. - SF 평론가 심완선의 ‘SF라는 세계’ 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첼리스트 심준호 첼리스트 심준호의 리사이틀이 6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1번’, ‘첼로 소나타 2번’을 선보인다. ● 연극 -...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29살에 '저수지의 개들' 찍은 영화 감독 2024-05-19 17:51:34
- 음악 칼럼니스트 박제성의 ‘서울 밖 클래식 여행’ ● X등급 받고도 아카데미 석권한 최초의 영화 영화 ‘미드나잇 카우보이’는 조 벅의 성 노동자로서의 성공보다는 빈민가와 슬럼가에서의 삶을 더 주목한다. 그와 랫죠의 추락은 세상의 변화를 막으려는 세대의 결과를 상징한다. 영화는 선정성을 통해 사회적 도발과...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웅대한 타악기 2024-05-14 18:06:19
- 음악평론가 임희윤의 ‘괴곡산장’ ● "아빠의 그림들 속 사람은 이상해" 박수근이 진정 사랑했던 것은 그림과 가족이다. 전쟁통에 자녀를 잃은 연유로 혹시 똑같은 일이 생길까 봐 그림으로라도 아들의 모습을 남기고자 했다. 아들은 아버지 그림이 사람의 모습과 같지 않다고 도망 다녔지만 아버지는 아들을 데려다...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그의 그림 속 인물은 설명되지 않는다 2024-05-13 18:51:44
-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여배우 열전’ ●어르신도, 대학생 취향도 만족시키는 커피 ‘세컨드 커피’ 대표 김정회는 누구나, 언제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살려 블렌드를 설계했다.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도, 지나가는 대학생도 모두 만족시키는 맛이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만들어낸 두...
사랑의 서브, 욕망의 스매싱…테니스가 이렇게 격렬하고 뜨거웠나 2024-05-06 17:39:29
둘은, 아니 셋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타시의 포효 아닌 포효는 남편을 응원하는 것인가. 아니면 옛 남자에게 돌아가겠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이제 둘 다 가질 수 있음을 기뻐하는 것인가. 이 영화의 음악은 최근 몇 년 새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버전으로서 최고급이다. 심장을...
브람스의 거대한 파도를 거침없이 휘저었다 2024-05-05 17:52:40
트롬본이 부는 코랄풍 선율에서는 템포를 늦췄다. 현의 트레몰로도 긴장감 넘치게 들렸다. 브람스에서 이토록 선명히 분리되는 악구를 눈과 귀로 접해본 적이 많이 없었던 것 같았다. 윤한결과 한경아르떼필은 요란하지 않으면서 낮고 조용하지만 또렷하게 브람스 음악의 거대한 힘을 설파하는 데 성공했다. 류태형...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이토록 간드러진 바이올린이 있나 2024-05-05 17:51:13
- 영화 평론가 허남웅의 ‘씨네마틱 유로버스’ ● 소설 '토지' 봉순네의 짐승 같은 직감 박경리 소설 에서 최치수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는 데는 봉순네의 직감이 있다. 추진력이 있는 것도 아니요, 사태를 판단할 힘도 없었다. 다만 직감이며 본능이다. 그것으로 봉순네는 귀녀의 임신 사실을 알고, 윤씨 부인은...
"부모들 오픈런"...행여 못살까 '진땀' 2024-05-04 09:52:48
대중음악평론가는 "최근 아이브나 뉴진스 등 일부 걸그룹이 '초통령' 소리까지 들으며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어린 나이에 콘서트 등 문화적인 경험을 쌓으면 인생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원하는 아이돌 멤버의 포토카드가 나올 때까지 앨범을 수십장씩 사달라고 부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