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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안에 싹 다 바꿨다"…홍콩 '마마 어워즈' 비하인드 [김수영의 크레딧&] 2025-12-25 12:20:39
오를 때마다 위로 및 애도의 말을 건넸고, 의상도 차분한 톤으로 바꿨다. 폭죽·화염과 같은 연출은 전부 사라졌으며, 참사를 연상케 할 수 있는 불 관련 가사도 모두 손을 봤다. 박보검·보이넥스트도어·코르티스·트레저 멤버들이 선보일 예정이었던 '쾌지나 칭칭나네', 라이즈 원빈·투어스 신유·제로베이스원...
남의상품연구소, 연구의 시선을 ‘청년의 자립’으로 확장하다 2025-12-24 12:24:24
남의상품연구소 최세정 대표와 김선희 연구소장, KBS강태원복지재단 허진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의 취지와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의상품연구소는 ‘남의 상품으로 소통하는 세상이야기’를 지향하며, 상품에 담긴 가치와 맥락을 깊이 있게 분석해 온 브랜딩 & 커머스 랩이다. 연구소는...
"남자 옷도, 여자 옷도 아니다"…제이홉·제니가 사랑한 패션 [박연미의 럭셔리 오디세이] 2025-12-23 14:21:43
이 의상은 고전적인 남성복 테일러링의 정제된 구조 위에 현대적인 우아함을 더하며, 클래식한 품격과 댄디즘적 세련미를 동시에 드러냈다. 영국 가수 해리 스타일스는 보그(Vogue) 표지에서 드레스를 입은 최초의 남성 스타로 기록됐다. 무대에서는 진주 목걸이와 블라우스로 로맨틱한 감각을 표현했다. BTS의 제이홉과...
같은 음악, 다른 운명...2026년 세 가지 색깔 ‘백조의 호수’가 온다 2025-12-23 10:38:37
발레단의 설명이다. 지난해 의상과 무대 연출을 리뉴얼한 뒤 이 작품은 발레단의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마지막 백조의 호수는 전혀 다른 차원의 작품이다.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발레단이 소개할 '백조의 호수(LAC·프랑스어로 호수)'는 고전을 해체해 21세기 심리극으로 발레를 재조립한다....
부산 오페라에 진심인 정명훈 “라스칼라와 5년간 3번 방한” 2025-12-23 10:34:35
방한해 무대와 의상을 완비한 오텔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텔로는 정 감독이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 음악감독을 맡았던 1993년 당대 최고 테너였던 플라시도 도밍고와 도이치그라모폰 앨범으로 발매한 작품이다. “라스칼라가 2027년부터 5년간 1년씩 걸러서 3번 올 겁니다. 그뿐 아니라 라스칼라 아카데미가 있어요. 성악,...
정명훈 "5년 뒤엔 부산서 매달 오페라 공연 열릴 것" 2025-12-22 18:11:32
의상과 연기를 가미해 오페라 특유의 매력을 최대한 살렸다. 클래식 음악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의 특성을 살린 조치다. 정 감독은 “부산에서 매달 오페라 공연이 열리도록 하는 데엔 적어도 5년이 걸릴 것”이라며 “그때까지 첫 숙제가 부산지역 오페라 관객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작품으로 카르멘을 고른...
"남친이 골라준 출근룩 코디"…'탈의실 60초' 영상의 비밀 [트렌드노트] 2025-12-22 06:30:01
탈의실에서 빠르게 의상을 스타일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숏폼 콘텐츠가 대중에게 먹힌다. 일상에서 대충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그대로 영상화한 콘텐츠가 브랜드 홍보물로 등장한 것이다. 마케팅 비용 절감의 일환이 아닐까 싶지만, 오히려 강한 조명의 화려한 스튜디오에서 수려한 외모의 패션모델이 정갈하게 세팅된...
"경지에 도달했다"…제니 온몸 뒤덮은 15m 한글 베일의 비밀 2025-12-21 19:27:09
증명하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의상을 제작한 브랜드 르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무대 의상의 출발점은 제니가 오랫동안 간직해온 한국과 한글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됐다"며 "'청구영언'의 구절이 새겨진 15미터 길이의 베일은 얼굴을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원과 정체성을 마주...
정명훈의 '카르멘', 부산은 15분의 환호로 화답했다 2025-12-21 18:20:07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 4막에서 붉은 의상을 벗은 뒤 죽음을 암시하는 검은 의상을 입고 차분한 말소리로 노래하던 그의 연기는 주인공의 비극적 운명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이용훈의 돈 호세 역시 비극적 집착에 사로잡힌 남성으로만 소비되지 않았다. 그는 군인으로서의 단정함과 균형 잡힌 신체를 지닌 인물로 등장해...
유럽 일정표 뒤흔든 이용훈 "돈 호세, 고국서 부르고 싶었어요" 2025-12-21 18:18:48
‘의상도 입을까, 액팅(연기)도 할까’ 하다가 여기까지 온 거죠. 사실 콘서트만 하면 (성악가로선) 더 좋아요. 콘서트와 액팅을 겸해야 하는 콘서트오페라는 도전적이에요.” 이용훈은 카르멘이 프랑스 오페라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이탈리아 오페라 음악은 마지막에 고음을 ‘빡’ 내고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