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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韓 중립금리 -0.2~1.3% 추정…저출산·고령화 지속되면 더 떨어진다” 2024-05-31 15:29:53
기준금리를 중립금리보다 위로, 아래로 조정하면서 긴축적·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치는 셈이다. 다만 중립금리는 직접 관측할 수 없어 다양한 자료와 모형을 통해 추정치를 도출해야 한다. 도 과장을 포함한 연구진은 총 4개 모형을 활용해 올 1분기(1~3월) 시점에서 전망한 장기 중립금리가 0.2~1.3%로 추정된다고 봤다....
"韓 중립금리 -0.2~1.3%…고령화·불평등 심해지면 더 떨어진다" 2024-05-31 09:00:10
4가지 모형으로 추정한 결과다. 고령화, 재정정책, 소득불평등, 기후변화 등은 향후 중립금리 수준에 영향을 줄 요인으로 지목됐다. 31일 한국은행이 개최한 BOK콘퍼런스에서 도경탁 한은 통화정책국 과장은 '한국의 중립금리 추정'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준구조모형 두가지와 시계열모형 두가지를 통해...
이창용 "잘못된 재정정책이 위기 부를 수도" 2024-05-30 18:49:49
긴축 기조의 통화 정책을 정상화하는 과정에 금리 인하 폭이 제한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날 콘퍼런스는 ‘중립금리의 변화와 세계 경제에 대한 함의’를 주제로 열렸다. 요르단 총재는 기조연설을 통해 중립금리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시 구조적으로 상승했는지에 대해 “판단하기 이르다”고 밝혔다. 중립금리...
ECB 정책위원 "금리 인하는 천천히 점진적으로" 2024-05-30 09:20:32
ECB 내 매파(통화 긴축 선호)로 알려진 노트 위원은 2022년 말 인플레이션이 10%를 넘었으나 이후 상품 인플레이션을 중심으로 "명백한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그 이후 에너지 가격의 기저효과와 정부의 재정지원 축소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기대인플레이션, 시장예측,...
원/달러 환율, 美 금리인하 지연 전망에 상승 마감…1,365.0원 2024-05-29 15:59:40
인사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이 나오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로 전환한 영향이 있었다. 날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해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다만, 엔비디아 등 기술주 중심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해진 점은 환율 상승...
원/달러 환율, 美 금리인하 지연 전망에 상승…1,366.4원 2024-05-29 09:15:02
인사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이 나오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로 전환한 영향이 있었다. 날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해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다만, 엔비디아 등 기술주 중심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해진 점은 환율 상승...
월가 “오늘만 참아라!”…내일은 무슨 일이? 엔·달러 157엔대 재상승…日 정부, 백기 투항?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5-29 08:16:52
- 당시에는 재정 흑자를 이용해 buyback 축소 - 이번에는 재정적자 누적 속에 buyback 단행 - 무려 24년 만에 재개되는 buyback - 원화로 내일부터 7월 말까지 20조원 넘게 풀려 - 유동성 공급을 통해 경색된 美 국채시장 활성화 - 옐런, 과연 r* 금리를 어디까지 낮출 것인가?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경북대병원, 28일 비상경영 체제 전환 선언 2024-05-28 15:13:32
경북대병원이 의료 공백으로 인한 재정난으로 비상경영 체제 전환을 선언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전날인 27일 경북대병원 임직원에게 내부 전산망을 통해 비상경영 운영 안내의 글을 게재했다 경북대병원은 의료진의 진료 공백으로 병원 경영이 상당한 어려움에 놓여 있어 지역 필수의료 제공을...
아르헨 대통령, 애플·오픈 AI CEO 만난다…12월 이후 4번째 방미 2024-05-28 11:54:50
위기를 겪으며 긴축재정에 돌입한 상황에서 대통령의 해외 순방이 너무 잦고 목적이 불분명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6월 말까지 무려 8번의 해외 순방을 마칠 예정이다. 라나시온에 따르면 이는 취임 후 6개월 동안 아르헨티나와 남미 지도자를 통틀어 역대 가장 많은 해외 순방 기록이다. 아르헨티나 국민의 절반 이상은...
'긴축재정 무색' 아르헨 대통령, 5개월새 4번째 미국행 2024-05-28 05:53:37
'긴축재정 무색' 아르헨 대통령, 5개월새 4번째 미국행 "구글, 메타, 애플, 오픈AI CEO 면담"…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도 참석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연간 인플레이션 289.4%'의 경제난 속에 긴축 정책을 펼치는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3주 만에 또다시 미국을 찾는다. 아르헨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