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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경고등' 주류업계, 해외서 돌파구 찾는다 2025-10-26 18:05:14
소비가 지속해서 감소하면서 3분기 주류업계 실적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류 회사들은 해외 시장 공략과 원재료 수입처 다변화를 위기 돌파구로 삼고 있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8.9% 줄어든 639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칠성음료의...
베일 벗은 오비맥주의 ‘건배짠’…소주 ‘삼국지’ 시대 열까 2025-10-04 07:43:22
진출할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류업계에서는 오비맥주의 내수 시장 진출은 시간 문제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소주 사업을 하기 위해선 국세청으로부터 주류 제조 면허를 받아야 한다. 다만 국세청은 시장의 과당경쟁을 막기 위해 면허 발급을 제한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사실상 신규 면허를 발급받는 것이 사...
'4캔 1만원' 대신 콘텐츠로 승부하는 수입맥주 2025-07-18 17:29:47
삿포로 등 일본 브랜드들의 매출이 일제히 급감했다. 이후 4캔 행사 가격이 1만2000원으로 오르자 국산 맥주와의 격차가 점차 벌어졌다. 올해 국내 전체 맥주 시장에서 수입 맥주 점유율은 36.9%에 그친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주류 시장 전반이 침체한 상황에서 경험 마케팅을 통해서라도 MZ 소비자를 사로잡아야 한다는...
위스키·사케 사업 다각화 나선 하이트진로 2025-07-14 17:29:35
소주(1조5481억원)와 맥주(8236억원) 부문에서 2조3717억원의 매출을 냈다. 작년 전체 매출(2조5992억원)의 91.2%를 차지한다. 와인 매출은 412억원, 위스키 매출은 31억원에 그쳤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하이트진로가 국내 소주, 맥주 시장 둔화세가 이어지자 위스키, 사케 등 수입 주류 매출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
"이게 한국서 만든거라고?"…K위스키 대박 조짐 보이네 2025-07-03 14:00:01
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기원은 국제 위스키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3대 주류 품평회로 꼽히는 샌프란시스코 세계주류품평회(SFWSC), 국제 와인·스피릿대회(IWSC), 인터내셔널 스피릿 챌린지(ISC)에서 시그니처 라인 3종이 모두 수상했다. 글렌피딕 등 위스키가 ISC와 IWSC에서 수상하면서 인지도를 높인 바...
눈과 향으로 감각을 마시다 2025-06-19 17:33:25
게 더 중요해 페어링을 배제한 것이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위스키의 맛 자체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견과류나 초콜릿 등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눈, 코, 혀, 감상으로 네 번 마시는 위스키 현장에 참석한 위스키 마니아들은 “위스키는 빛깔로 먼저 마신다”고 입을 모았다. 빛깔로 위스키의 맛과 숙성 기간...
"일본 안 가도 되겠네"…위스키 마시던 MZ들, 요즘엔 2025-04-23 06:00:03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겸임교수는 “사케는 원재료의 맛을 끌어올리는 데 좋은 술”이라며 “사케 특유의 향은 식전주, 반주로 어울린다”고 했다. MZ세대 취향 소비문화도 사케 소비가 늘어난 배경으로 꼽힌다. 사케 브랜드 미이노코토부키가 2023년 농구 만화 슬램덩크와 협업해 내놓은 한정판인 이른바...
바야흐로, 사케의 시대 2025-04-17 17:38:46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겸임교수는 “사케는 원재료의 맛을 끌어올리는 데 좋은 술”이라며 “사케 특유의 향은 식전주, 반주로 어울린다”고 했다. MZ세대 취향 소비문화도 사케 소비가 늘어난 배경으로 꼽힌다. 사케 브랜드 미이노코토부키가 2023년 농구 만화 슬램덩크와 협업해 내놓은 한정판인 이른바...
위스키·와인 주춤…사케는 나홀로 성장 2025-01-26 16:51:38
기록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Z세대가 위스키, 와인에서 사케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사케 수입량은 위스키의 5분의 1 수준이다. 하지만 주류·유통업계는 사케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20여 종이던 사케를 30여 종으로 확대했다. 편의점 GS25는...
"하루 한잔도 암유발"…날벼락 맞은 주류회사 2025-01-04 14:47:25
주류업계의 로비가 변수다. 미국 의무총감실은 1964년 담배가 암을 일으킨다는 보고서를 냈으며, 그 이듬해에 담배에 경고문구 표시를 의무화하는 입법이 이뤄졌다. 알코올에 대해서는 1988년부터 경고문구가 의무화돼 지금까지 변경 없이 시행되고 있으나, 암 유발 위험은 언급돼 있지 않다. 임신 중인 경우 기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