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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 물량 2만6000가구 확정' 2024-05-22 16:36:43
1기 신도시 지자체장인 신상진 성남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송재환 부천 부시장(대리 참석) 등이 참석했다. ‘선도지구’란 지난해 12월 제정된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 계획도시 재건축 사업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곳이다. 구체적 지구 지정을...
국힘 원내대표 경선, 이달 9일로 미뤄 2024-04-30 20:50:16
충남지사) 등 소속 광역지자체장이 쓴소리를 내놓는 가운데 친윤계 배현진 의원도 ‘이철규 원내대표 불가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배 의원은 SNS에 “사무총장과 인재영입위원장 등을 지낸 이 의원은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책임자”라며 “원내대표 불출마를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주단지'도 내달 윤곽…신도시별 물량 공개 2024-04-29 06:20:00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라 국토부와 지자체장은 공공주택 사업을 통해 이주단지를 조성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은 정비사업이 시행되는 도시나 인근 지역에 소유한 임대주택을 이주민이 사용하게 할 수 있다. 이주단지를 조성하고 순환용 주택을 공급할 때는 공공임대주택이나 공공분양주택으로 운영해야 한...
[토요칼럼] '투명한 회계' 원치 않는 공무원들 2024-04-26 18:14:55
그들만의 고급 기술이 수시로 동원된다. 선출직 지자체장의 임기에 맞춰 적자 또는 흑자 결산을 만드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재정 분야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기술’ 중 하나가 현금주의 회계다. 올해 돈이 얼마 들어왔고, 얼마 써서 얼마 남았다는 식으로 간단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마는 것이다. 우리 정부는 2009...
AV페스티벌 논란 언제까지…"성매매 가능성" vs "룸살롱은?" 2024-04-24 16:00:01
소속 지자체장에게 차례로 거부당했다. 지자체장들은 여성계 반발과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다는 이유 등을 근거로 들었다. 결국 주최 측은 출연진의 신변 우려를 이유로 행사를 취소했으나, 오는 6월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김 시장은 "일본 AV 국내 유통은 전부 불법이고 (성인 페스티벌은) 불법에 본질을 두고 있다"며...
'인구감소' 日서 온라인 투표참관 도입…원격 동영상으로 확인 2024-04-24 12:13:14
9일 돗토리현 내 기초 지자체인 지즈초(智頭町) 지자체장과 지자체 의원을 뽑는 보궐 선거 때 투표소에 동영상 카메라를 설치해 '투표 입회인의 온라인화'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투표 입회인은 선거법으로 정해진 제도로, 투표소별로 2∼5명이 투표 현장에 입회해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한 감시 등...
벨기에 법원, '극우 정치행사' 강제해산 제동 2024-04-17 19:25:54
보장한다는 명분이었으나 생조스텡누드 지자체장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극우는 환영할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며 편향성 논란이 일었다. 경찰이 참석자들을 강제로 끌어내거나 하진 않았지만 행사장 출입을 통제하면서 연설자가 들어가지 못하는 등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에 주최 측이 강력히 ...
韓, 허울 좋은 '비엔날레 최다 보유국'…뜯어보면 '지역축제' 수준뿐 2024-04-17 18:10:46
이런 현상은 지자체장들이 비엔날레를 통한 ‘지역 브랜드 홍보’에 집중하면서 생겨났다. 김영호 중앙대 미술학부 명예교수는 “광주비엔날레부터가 지방자치제 시작과 함께 출발한 행사”라며 “지자체장 입장에서 비엔날레는 보기도 좋고 지역 주민을 위한다는 명분이 있는 데다 사람들을 결집하는 효과도 있는 대형...
2억 한강 괴물, 10억 새우타워…예술도시 눈멀어 흉물 짓는 지자체 2024-04-15 18:32:03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은 “대부분의 지자체장이 작품의 예술성에는 별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업적을 남길 수 있는 ‘큰 작품 하나’를 설치하는 데만 집중한다”고 지적했다. 충북 괴산군이 5억원을 들여 제작한 ‘초대형 가마솥’이 단적인 예다. 2005년 설치한 이 작품은 지금까지도 용도를 찾지 못한 채 애물단지로...
지역 특색·맥락 따위 없다…선거철마다 바뀌는 공립미술관 정체성 2024-04-15 18:19:50
제대로 통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지자체장들이 자신의 시정 철학을 선보이기 위한 도구로 공립미술관을 활용하느라 구조적으로 지속가능한 로드맵을 짤 수가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공립미술관장 임명권이 지자체장에게 있다 보니 지방선거를 치르고 나면 지역 미술계는 관장 교체를 놓고 촉각을 곤두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