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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욕받이냐…진료·수술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2024-06-14 11:01:13
진료 변경 업무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진료 변경 업무에 협조할 수 없다. 진료 변경 업무를 거부하는 병원 노동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사례가 있다면 노조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우리 병원 노동자들은 의사들의 욕받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의사 집단휴진에 따른...
다가오는 집단휴진…정부 "노쇼 엄정대응" 2024-06-14 05:49:42
특히 정해진 진료 예약에 나오지 않는 것을 두고, 불법적인 '노쇼'라고 비판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의료법은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진료 요청을 받으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를 위반할 경우 벌칙을 명시하고 있다. 환자가 아니라...
사직 전공의 '1년 내 재수련 불가' 완화 검토 2024-06-13 18:41:47
진료 거부’ 행위로 보고 엄정히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 실장은 “진료를 예약한 환자에게 동의 절차와 구체적인 치료계획 변경 없이 일방적으로 예약을 취소하는 것은 의료법이 금지하는 진료 거부에 해당할 수 있다”며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속보] 정부 "일방적 진료예약 취소는 진료거부…불법행위 엄정대응" 2024-06-13 11:03:13
것은 의료법이 금지하는 진료 거부에 해당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비상진료체계를 굳건히 유지하면서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의료법은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진료 요청을 받으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를 위반할 경우...
"의사들 조폭같다"…휠체어 탄 중증환자들 '눈물의 호소' 2024-06-12 18:30:23
왜 의료법을 위반하고 진료를 거부하는 의사를 고소, 고발하지 않냐고 전화하고 있다”며 “이를 검토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조차 실효성이 떨어지는 만큼 환자 피해가 이어진다면 다른 해법을 강구하겠다는 취지다. 중증질환연합회는 폐암, 췌장암, 다발성골수종, 중증 아토피 환자의 권익을...
"의사들 조폭같다, 불법행동 엄벌해야"…중증질환자들 호소 2024-06-12 17:57:03
병을 얻었는데 치료의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며 "부디 생명의 가치를 존중해달라"고 했다. 식도암 4기 환자인 김성주 연합회 회장은 "환우들이 왜 의료법을 위반하고 진료를 거부하는 의사들을 고소, 고발하지 않느냐고 전화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고소·고발을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만약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천자칼럼] 고립되는 의사들 2024-06-12 17:56:36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불법 진료 거부는 정당화될 수 없으며 즉각 철회돼야 한다. (정부는) 불법 행동 가담자에게 선처 없이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시작된 의료 파행이 오늘로 115일째를 맞는다. 일반 국민과 환자는 물론이고 의사들도 이번 사태가 이렇게까지 장기화할...
암 환자의 눈물…"의사들 당장 돌아와야" 2024-06-12 13:14:47
회견에서 "환우들이 왜 의료법을 위반하고 진료를 거부하는 의사들을 고소, 고발하지 않냐고 전화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고소·고발을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만약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얘기를 하면 (단체 차원에서) 검토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업무개시명령은 실효성이 없어 환자에게 도움되지 못했다"며...
동네의원까지 휴진 동참하나…환자는 또 '뒷전' 2024-06-11 06:23:36
진료거부는 정당화될 수 없으며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질타했다. 정부는 동네의원의 휴진 시 환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비대면 진료를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특히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들은 휴진에 대비해 미리 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정부, 개원의에 진료명령 '강공'…의협은 공정거래법 위반 검토 2024-06-10 18:43:49
결의했다. 의협은 다음날인 18일 집단 진료 거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집단 진료 거부가 현실화하지 않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조 장관은 “의료계 전체의 집단 진료 거부는 국민과 환자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절대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정부 안팎에선 의협 지도부의 강경 방침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