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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의 성패를 가르는 '회생계획안' [김동규의 회생과 파산 세계 속으로] 2025-12-22 09:00:04
우선순위에 따른 차등 대우 이해관계인의 권리를 변경할 때는 회생담보권, 회생채권, 주주 순으로 우선순위를 고려해야 한다. 이 원칙을 둘러싸고는 '절대우선설'과 '상대우선설'의 대립이 있다. 실무는 선순위 권리자가 받는 만족이 후순위 권리자보다 상대적으로 크기만 하면 된다는 상대우선설의 입장을...
[백광엽 칼럼] 기업 유보금 80조 '증시 살포 유도법' 2025-12-16 17:37:07
역주행이 없다. 감자 비율만큼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발행주식 수 감소 탓에 회사 가치(시가총액)는 불변이다. 원론적으로 그렇다. 감자로 증시를 떠받칠 수 있다면 어느 나라가 자본시장을 걱정하겠나. 무리한 소각이 기업 유보금을 소진시켜 성장을 저해할 가능성도 적잖다. 인텔 보잉 스타벅스가 2류로 밀려난...
[칼럼] 미처분이익잉여금, 전략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위험 2025-10-15 16:32:18
분산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다. 법인주주 차등배당을 활용하면, 보다 많은 금액을 배당하면서도 세금 부담을 조절할 수 있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 또는 자본금 감소(감자) 역시 미처분이익잉여금을 줄이는 효과적인 수단이지만, 주식 취득가액과 소각·감자 시 차액에 대한 과세를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전략은 가업 승계나...
[사설] "자사주 소각 의무화 땐 외려 주가 하락" 與 새겨들어야 2025-09-16 17:33:09
의무화하면 감자 목적 외에는 자사주를 취득할 유인이 사라진다. 임직원 보상, 배당 재원, 자금 조달 등 다양한 목적의 자사주 취득 유인이 사라져 자사주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해질 수밖에 없다. 자사주 취득이 저평가 신호로 해석돼 주가를 밀어 올리는 증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어진다는 얘기다. 해외에서도...
진단기업 피씨엘, 경영권 매각 위해 자문 계약 2025-09-04 17:14:20
규정에 따르면 자본잠식률 50%이상, 매출액 30억원 미달 등에 해당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 존속 가능성, 경영 개선 계획 등을 검토해 상장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피씨엘은 지난 7월 자본잠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규모 차등 무상감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신간] '검사내전' 김웅, 8년만의 신작 <소크라테스는 왜 죽었을까> 출간 2025-07-24 18:28:49
따른 차등 처벌과 통치 권력 강화에 방점이 찍혀 있다. 이처럼 법은 태생부터 신화와 정치, 도덕과 권력이 복합적으로 얽힌 장치였으며, 시간이 지나며 이를 합리성과 절차로 치환하는 과정이 현대 형사사법제도의 진화라는 분석이다. ▲ 직권주의 vs 당사자주의…사법절차는 '철학의 선택' 책의 중반부는 현대...
기업규모 따라 '세율·규제 세분화'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 2025-07-21 18:23:42
규모별로 차등 규제를 두고 있다. 소위 ‘1억엔의 벽’으로 불리는 자본금 규제가 대표적이다. 일본은 또 자본금과 종업원 수를 기준으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대기업을 나눈다. 제조업 기준 3억엔(약 30억원), 도매업은 1억엔(약 10억원) 이하면 중소기업으로 분류한다.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엔 법인세, 지방세, 사업세...
"투자금 돌려줄게요"…法은 왜 그 약속을 문제 삼았을까? [서보미의 VC/M&A 인사이드아웃] 2025-07-10 09:56:16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PE/VC 시장의 뜨거운 감자, 투자금 반환 약정의 유효성은?이러한 맥락에서 2023년 선고된 대법원 판결(대법원 2023. 7. 27. 선고 2022다290778 판결)은, 기업 투자 과정에서 체결된 투자금 반환 약정의 효력과 주주평등의 원칙 적용 범위에 대해 중요한 법리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홈플러스 '0원'이어도 MBK 3호펀드 대박...RCPS 투자자만 전전긍긍 2025-03-07 11:29:07
판단한다면 변제 순위도 공익채권(세금, 급여 등), 회생담보권, 회생채권에 밀려 가장 후순위가 돼 이들의 손실 위험은 더욱 커지게 된다. MBK와 함께 대규모 감자에 직면할 가능성도 크다. 국민연금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MBK 측도 RCPS 투자자들을 회생채권자로 분류해달라 요청하거나 최악의 경우 차등 감자를 주장하는...
자동조정장치 도입 3명 중 2명이 '찬성' 2024-09-04 17:50:39
보험료율 인상 속도 차등화에도 과반수가 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개혁 방안과 관련해 지난달 전국 20~59세 국민연금 가입자 28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 개혁안의 가장 큰 쟁점인 자동조정장치 도입의 찬반을 묻는 항목에 전체 응답자의 60%가 ‘동의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