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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정년', 빨리 먹으려다간 탈 난다 [대륜의 Biz law forum] 2025-12-20 12:00:03
국민연금을 받기까지 5년을 기다려야 한다. 저축이 넉넉지 않은데다 재취업도 쉽지 않은 시기다. 우리나라는 이미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합계 출산율은 0.7명대에 머물며 노동력 감소가 현실이 됐다. 반면 국민연금 수급 연령은 2033년 65세까지 단계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법정 정년...
[사설] 국민연금을 청년 주택에 투자하겠다는 김성주 이사장 2025-12-18 17:32:18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국민연금을 청년 공공주택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그제 취임식에서 “오래된 꿈”이라며 “내 집 마련 후로 결혼을 미룬 청년들과 보금자리를 원하는 신혼부부를 위해 국민연금이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발언은 상당히 부적절하다. 현행법상 이사장 개인이 기금...
국가 성장전략, 벤처 중심으로 재편…종합대책 발표 2025-12-18 13:59:22
구축할 전망이다. 연기금·퇴직연금 전용 국민계정을 신설해 모태펀드가 손실을 우선 부담하고, 재정 출자 확와 존속기간 연장 근거 마련으로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다. 아울러 범부처가 참여하는 모태펀드 운용위원회를 구축해 운용의 투명성과 전략성을 높이고, 법정기금·퇴직연금의 벤처투자 참여와 글로벌 자금 유입도...
내년 중소기업 R&D에 2조2000억 지원…"성장사다리 복원할 것" 2025-12-17 17:00:26
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연기금·퇴직연금, 금융권 및 기관투자자 등 다양한 투자 주체가 벤처투자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제도와 세제를 개편하여 민간의 벤처투자 유인 구조를 강화한다. 전년 대비 58% 증가한 1.6조원의 정부 모태펀드를 벤처투자 시장에 마중물로 공급한다. 모태펀드에 연기금·퇴직연금 등이...
'남성이 차별받고 있다'…2030 男에서 전 세대로 확산 2025-12-17 16:43:39
“2030 세대는 특히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 제도가 2030에게 불리하게 설계됐다는 답변 비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세대와 젠더 갈등은 청년 세대가 더욱 크게 체감하는 문제”라며 “지금의 환경을 만들어 낸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청년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中企정책, 성장유형별 맞춤형으로 개편…지역에 자금 더 간다(종합) 2025-12-17 14:29:42
확대하고 모태펀드가 연기금·퇴직연금 등을 위해 위험 손실을 우선 부담케 하기로 했다. 한 장관은 특히 모태펀드와 국민성장펀드간 투자 이어달리기 체계가 마련돼야 하는 부분에 관심이 높은 점을 언급하며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스타트업의 첫 구매자가 되도록 공공구매 제도...
조봉현 IBK연금보험 부사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2025-12-17 13:21:01
연금보험 부사장(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사진)이 17일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등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과 국민 복지 증진에 현저한 공을 세운 인사에게 수여되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국가훈장이다. 조봉현 박사는 지난 30년간 북한경제 연구 및...
국민연금, 투자지침 손질..."국내 주식 더 투자" 2025-12-16 18:06:00
올라 국민연금 수익이 200조 원 가량 증가해 고갈 연도가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연금공단도 주가 상승의 혜택을 봤다. 즉 국민들도 혜택을 많이 본 것"이라며 주가 상승으로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이 목표치를 넘어선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실제 올해 국민연금 국내 주식 비율은 목표치인 14.9%를 넘어...
'규제 완화' 강조한 한경협에 "자본시장 신뢰 회복부터" 직격한 與오기형 2025-12-16 11:54:10
합병 이후 국민연금이 국정농단에 이용되면서 자본시장이 지난 10여 년간 '박스피'에 갇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대기업 지배구조 문제와 주주 뒤통수 논란이 반복됐고, 이것이 자본시장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오 의원은 재계가 요구하는 '규제 완화'의 대가로...
[백승현의 시각] 누구를 위한 정년연장일까 2025-12-14 18:04:36
못 미친다. 정년 연장은 2033년 국민연금 수급 연령 상향(63→65세)에 따른 소득 공백을 해소하자는 취지다. 하지만 올해 기준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은 월 67만원, 아무리 오래 가입했더라도 월 200만원을 넘기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대기업들로 하여금 계속 고용하게 해 월 수백만원의 임금을 주도록 하겠다는 게 정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