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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이 일상…우크라, 러 전력망 공격에 춥고 어두운 성탄절 2025-12-24 17:48:20
달간 러시아는 미사일과 장거리 드론 5천기 이상을 우크라이나로 발사했으며, 상당수가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곳곳의 수력·화력 발전소가 손상되거나 파괴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달 초 "러시아 공격으로 피해를 보지 않은 발전소는 단 한 곳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최대 민간...
"대통령 때문에 경제 추락" 경고했는데…美 발표 '논란 폭발' 2025-12-24 17:01:39
유럽, 일본 등이 저성장 국면에 빠진 것과 달리 미국만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 “셧다운에 통계 왜곡” 가능성도한 달 넘게 이어진 셧다운 여파로 일부 데이터 집계가 누락됐을 가능성이 커, 이번 GDP 지표를 그대로 신뢰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마크 잔디 무디스애널리틱스 수석 이코노미스...
환율, 정부 '경고'에 1,440원대로 뚝…3년1개월 만에 최대폭↓ 2025-12-24 16:26:02
가던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에 급제동이 걸렸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33.8원 떨어진 1,449.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1월 6일(1,447.7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1.3원 오른 1,484.9원에 출발하며 지난 4월 기록...
경고장에 당근책까지…외환당국 '능력' 드러내자 환율 뚝 2025-12-24 15:16:31
9일 기록한 연고점(장중 1,487.6원) 경신을 목전에 뒀다.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4월 초 102∼103에서 최근 97∼98까지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원화 약세가 한층 두드러진 점을 알 수 있다. 환율은 이날 구두개입 직후 계단식으로 낙폭을 키워 오후 3시 넘어서 1,440원대로까지 떨어졌다. 개장가보다 30원 넘게...
국제 영화제 휩쓴 허준호의 '인간적 AI'…"AI는 요술 방망이가 아냐 2025-12-24 11:00:30
있다. "처음에는 저도 방구석에서 영상을 만드는 사람이었죠.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IMDb 등재는 제가 단순히 AI 툴을 다루는 테크니션을 넘어, '서사(Narrative)'를 만드는 연출자로서 세계 시장에서 검증받았다는 뜻이니까요.” 그의 또 다른 작품인 <언체인드 골드(Unchained Gold)> 역시 'AI...
'오른팔 비서실장' 사임 한 달…통치 부담 커진 젤렌스키 2025-12-23 19:09:17
달…통치 부담 커진 젤렌스키 안드리 예르마크 전 비서실장 비리 연루로 지난달 말 사임 젤렌스키 "인적 교체보다 전쟁 더 중요"…일각선 "신뢰할 인물 안 보여"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기 오른팔이던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사임 이후 후임자를 찾지...
'해시드 프로토콜 캠프' 리브레…인니 인피니티 해커톤서 2위 2025-12-23 11:09:37
실증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리브레는 다음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프로토콜 캠프 최종 발표 세션에도 참가한다. 테우쿠 리에프키(Teuku Riefky) 인도네시아 창조경제부 장관은 "리브레는 젊은 인도네시아 개발자들의 기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국제 무대에서 보여준 사례"라며 "창조경제와 공공 서비스 모두에 기여할 수...
고흐의 별밤이 머리 위로 쏟아진다…뉴요커 사로잡은 K-미디어 아트 2025-12-23 10:31:28
GIP의 마리안 나브로키 사바티에 수석 교수와 협업했다. 오르세의 명화 속을 거니는 경험 아르떼뮤지엄 뉴욕의 하이라이트는 피날레 공간인 ‘가든’이다. ‘뉴욕이 곧 예술’이라는 주제의 첫 작품은 뉴욕 전시관을 위해 특별 제작됐다. 꿈, 다양성, 사랑 세 가지 키워드를 뉴욕의 지하철과 거리 예술, 센트럴파크와...
[인터뷰] '발레 아이돌' 전민철 "마린스키서 백조의호수 왕자…꿈 이뤘어요" 2025-12-23 07:24:50
산책이라는 취미도 생겼다. 일정이 끝나면 마린스키 극장에서 이삭성당까지 갔다가 집으로 돌아온다. 걷는 동안 생각도 많이 정리되더라. 너무 좋은 변화다. 음악은 잘 듣지 않는다. 발레가 아닌 다른 것은 귀찮아하는 편이다. -- 내년 1월에는 한국에서 갈라 공연을 한다. 팬들의 기대가 더 높아졌을 것 같은데 각오는. ▲...
"당당하게 버티고 일어서라"…'K아웃도어' 산증인의 한마디 [설지연의 독설(讀說)] 2025-12-23 06:36:11
달려 있습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을 보면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그냥 쉬는’ 청년이 70만 명에 달한다는 통계도 나오지 않습니까. 취업이 어렵다고 느끼는 청년들까지 포함하면 200만 명 가까운 젊은 세대가 진로 문제로 흔들리고 있다고 봅니다. 이 상황 자체가 굉장히 심각하다고 느꼈습니다. ‘취업’이라는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