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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다리 둘 중 하나는 포기해라"…'잔혹한 선택' 결과는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12-27 00:00:16
보리스는 끝까지 자신의 고통이 아닌, 타인들이 누릴 삶의 기쁨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샬리아핀은 보리스를 이렇게 추억했습니다. “좁고 어두운 방에 갇혀 있었지만, 보리스의 영혼은 러시아의 모든 태양을 다 머금은 것 같았다.” 이런 보리스의 삶은 영화로도 잘 알려진 장 도미니크 보비의 실화 기반 책, ‘잠수종과...
포르쉐 타면서 "지긋지긋한 가난"…김동완도 뿔났다 2025-12-26 17:07:18
김동완은 "이걸 자조 섞인 농담이라고 하기엔 타인의 결핍을 소품으로 다루는 것처럼 보인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가난은 농담으로 쓰기 힘든 감정이다. 웃기기 위해 할 수 없는 말들이 있고, 지양해야 할 연출이 있다"면서 "지금도 돈이 없어 삼각김밥 하나를 살지 말지 고민하는 대학생들의 손에 먹고살기 위...
[책마을] 출근길에 예술을 발견하는 법 2025-12-26 16:55:30
켄고, 플로렌타인 호프만, 레픽 아나돌…. 저자가 두 발로 찾아가 듣고 적은 예술가들의 말은 전시 소개를 넘어 예술가가 어떤 생각으로 작품을 만들었는지까지 보여준다. 관람객이 ‘풍선 개’를 깨뜨리자 “내 의도대로 됐다”고 말한 제프 쿤스, “인공지능(AI) 작품은 비인간 속에서 인간성을 찾는 일”이라 답한 레픽...
[책마을] 뇌는 '혼자'보다 '연결'될 때 더 똑똑해진다 2025-12-26 16:51:27
나온다. 인간의 뇌는 혼자 사고할 때보다 타인과 연결될 때 더 정교하게 작동하며, 공감과 신뢰를 매개로 뇌파가 동기화될 때 사고는 깊어진다. 저자는 이를 ‘집단지능’(collective intelligence)이라고 부르며, AI가 아직 모방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뇌파 실험은 이 주장을 뒷받침한다. 두 사람이...
[책마을] 하루 10분 '나'에 대해 쓰는 시간 2025-12-26 16:48:49
타인의 일상과 감정이 끊임없이 스크롤되는 시대, 정작 ‘나’는 얼마나 들여다보고 있을까. 독일에서 출간된 뒤 SNS에서 자발적 공유로 화제를 모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은 읽는 책이 아니라 나 자신을 쓰는 책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자기 성찰의 문을 연다. 독자 사이에서 ‘자기 탐색 워크북’으로 화제가 됐다. 책은...
페라리 타고 "지긋지긋한 가난"…SNS '가난 밈' 논란 2025-12-26 14:46:24
타인의 결핍을 소품으로 다루는 것처럼 보인다"며 "웃기기 위해 할 수 없는 말들이 있고, 지양해야 할 연출이 있다"고 비판했다. 허준수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복지국가 같은 경우에는 재분배가 잘 이뤄져 그리 심각하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부의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SNS에서 가난을 희화화하는 콘텐츠가 유행하는...
무나씨, ‘나’와의 영원한 숨바꼭질 2025-12-26 14:06:39
싶어 무아라고 이름 붙이고, 여기에 타인을 부를 때의 호칭인 ‘~씨’를 붙여 자신을 타자화했다. 무나씨는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미술을 전공했지만 당시에는 그림을 잘 그리는 것보다 글을 더 잘 쓰고 싶었다고. 그렇다면 그림으로 돌아오게 된 과정은 어땠을까. “성격이 내성적인 사람이 자기 이야기를...
찰스 英국왕 '성탄절 전통' TV 연설…"다양성에서 힘 찾아야" 2025-12-26 11:45:25
행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등을 언급하며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위험을 무릅쓴 사람들의 "자발적인 용기"를 칭찬했다. 영국 국왕의 성탄절 연설은 1932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으로, 영국과 영연방 전역에서 수백만 명이 시청한다. 이번 연설에서 암 치료 경과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찰스 3세는 2024년 초에 암...
러 "푸틴, 트럼프에 '메리 크리스마스'…젤렌스키는 야만적"(종합) 2025-12-26 00:41:59
고조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오래전에 잊힌 타인의 자산에 대한 절도, 즉 해적질과 강도질이 되살아나는 완전한 무법을 목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실용주의와 합리성이 국제법 틀 안에서 상호 수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러시아는 니콜라스 마두...
김병기 "전 보좌진 공익제보자 행세" 野 "부당 이익과 무슨 상관?" 2025-12-25 18:25:04
"이 사건을 고소했고 이분이 불법적으로 취득한 텔레그램방이다. 이를 공개하는 건 통신비밀법 위반이다"라고 한경닷컴에 밝혔다. 통신비밀보호법은 우편·전기통신과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 대화를 당사자 동의 없이 감청·녹음·누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을 말한다. 김 원내대표는 해당 텔레그램방 대화 공개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