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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 제자리로 돌려놓겠다” 2025-12-28 11:30:25
된다”며 “오늘을 사는 사람의 가치와 태도를 키워야 한다”고 했다. AI시대 진단도 내놨다. 도올은 “암기와 계산은 이미 기계가 앞선다”며 “교육은 사유의 힘,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감수성, 공존의 윤리를 키우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고양시의회 의장·의원, 교육·시민사회...
"상사의 그 말, 못 참겠더라"…신입사원 퇴사한 이유 '충격'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5-12-28 11:00:04
제3유형인 '감정노동형'(6.53%)의 이야기다. 이들은 타인 앞에서 고함을 치거나(0.34), 상사의 험담에 호응을 강요받는 상황(0.67)에서 모멸감을 느꼈다. 특히 자신의 정당한 의사 표현을 '과민반응'이나 '예민함'으로 치부하는 행위에 큰 상처를 입었다. 22살 중견기업 여성 신입사원은 "실수했을...
술 마시면 시동 안 걸린다…상습범에 '초강수' 2025-12-28 10:14:46
벌금, 면허 취소가 가능하고, 타인 호흡 대행으로 음주 감지를 피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경찰은 5년 내 음주운전자 재범 비중이 약 40%에 달하는 만큼 이 장치로 재범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약물운전' 처벌도 강화된다. 프로포폴, 졸피뎀...
"팔, 다리 둘 중 하나는 포기해라"…'잔혹한 선택' 결과는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12-27 00:00:16
보리스는 끝까지 자신의 고통이 아닌, 타인들이 누릴 삶의 기쁨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샬리아핀은 보리스를 이렇게 추억했습니다. “좁고 어두운 방에 갇혀 있었지만, 보리스의 영혼은 러시아의 모든 태양을 다 머금은 것 같았다.” 이런 보리스의 삶은 영화로도 잘 알려진 장 도미니크 보비의 실화 기반 책, ‘잠수종과...
포르쉐 타면서 "지긋지긋한 가난"…김동완도 뿔났다 2025-12-26 17:07:18
김동완은 "이걸 자조 섞인 농담이라고 하기엔 타인의 결핍을 소품으로 다루는 것처럼 보인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가난은 농담으로 쓰기 힘든 감정이다. 웃기기 위해 할 수 없는 말들이 있고, 지양해야 할 연출이 있다"면서 "지금도 돈이 없어 삼각김밥 하나를 살지 말지 고민하는 대학생들의 손에 먹고살기 위...
[책마을] 출근길에 예술을 발견하는 법 2025-12-26 16:55:30
켄고, 플로렌타인 호프만, 레픽 아나돌…. 저자가 두 발로 찾아가 듣고 적은 예술가들의 말은 전시 소개를 넘어 예술가가 어떤 생각으로 작품을 만들었는지까지 보여준다. 관람객이 ‘풍선 개’를 깨뜨리자 “내 의도대로 됐다”고 말한 제프 쿤스, “인공지능(AI) 작품은 비인간 속에서 인간성을 찾는 일”이라 답한 레픽...
[책마을] 뇌는 '혼자'보다 '연결'될 때 더 똑똑해진다 2025-12-26 16:51:27
나온다. 인간의 뇌는 혼자 사고할 때보다 타인과 연결될 때 더 정교하게 작동하며, 공감과 신뢰를 매개로 뇌파가 동기화될 때 사고는 깊어진다. 저자는 이를 ‘집단지능’(collective intelligence)이라고 부르며, AI가 아직 모방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뇌파 실험은 이 주장을 뒷받침한다. 두 사람이...
[책마을] 하루 10분 '나'에 대해 쓰는 시간 2025-12-26 16:48:49
타인의 일상과 감정이 끊임없이 스크롤되는 시대, 정작 ‘나’는 얼마나 들여다보고 있을까. 독일에서 출간된 뒤 SNS에서 자발적 공유로 화제를 모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은 읽는 책이 아니라 나 자신을 쓰는 책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자기 성찰의 문을 연다. 독자 사이에서 ‘자기 탐색 워크북’으로 화제가 됐다. 책은...
페라리 타고 "지긋지긋한 가난"…SNS '가난 밈' 논란 2025-12-26 14:46:24
타인의 결핍을 소품으로 다루는 것처럼 보인다"며 "웃기기 위해 할 수 없는 말들이 있고, 지양해야 할 연출이 있다"고 비판했다. 허준수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복지국가 같은 경우에는 재분배가 잘 이뤄져 그리 심각하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부의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SNS에서 가난을 희화화하는 콘텐츠가 유행하는...
무나씨, ‘나’와의 영원한 숨바꼭질 2025-12-26 14:06:39
싶어 무아라고 이름 붙이고, 여기에 타인을 부를 때의 호칭인 ‘~씨’를 붙여 자신을 타자화했다. 무나씨는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미술을 전공했지만 당시에는 그림을 잘 그리는 것보다 글을 더 잘 쓰고 싶었다고. 그렇다면 그림으로 돌아오게 된 과정은 어땠을까. “성격이 내성적인 사람이 자기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