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엽 칼럼] 기업 유보금 80조 '증시 살포 유도법' 2025-12-16 17:37:07

행동주의와 포퓰리즘 정치의 잘못된 만남의 결과다. 상장사 자사주는 어림잡아 80조원 규모다. 10곳 중 7곳꼴로 보유 중인 상황에서 소각 의무화는 기업 현금의 증시 공중 살포 명령과 다를 바 없다. 자사주 보유 상장사의 절대다수(89%)인 중소·중견기업엔 국가 폭력으로 감지될 것이다. 국민성장펀드에 배정된 50조원의...

• 뉴스 > 경제
• 바로가기
• #백광엽 칼럼

"한국 진짜 나랏빚 4632조원"…무서운 경고 나왔다 2025-12-16 10:34:31

박 의원은 "하지만 포퓰리즘의 폐해는 현재진행형이다. '묻지 마' 확장재정 탓에 원화 가치가 폭락해, 국제유가는 하락해도 우리나라 기름값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온갖 원자재 물가도 다 올라, 국민들은 마트에서 장보기는커녕 외식 한번 하기 무섭다. 기업은 투자, 특히 고용을 대폭 줄이고 있다"며 "이 대통령...

• 뉴스 > 정치
• 바로가기
• #한국 진짜 #부채 #정부 #국가 #국민 #대비 #4632조

힘 받는 중남미 '블루 타이드'…역내 좌파 퇴조 흐름 선명 2025-12-15 10:54:43

장기화한 경제 침체와 물가 급등은 좌파 정부의 포퓰리즘적 복지 정책에 대한 재정적 부담과 국민적 반감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아르헨티나의 밀레이 대통령 당선이 그 대표적 방증이다. '도널드 트럼프 재등장' 역시 직·간접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촉발된 반이민 정서와...

• 뉴스 > 정치
• 바로가기
• #힘 받는 #좌파 #중남미 #칠레 #대통령 #대선 #트럼프 #타이드 #성향 #후보 #유권자

반이민 시위라는데 어떤 사연이…분홍색 옷에 깃발도 '핑크' 2025-12-13 11:32:43

회원이 우익 포퓰리즘 성향의 영국 개혁당에 투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개혁당은 반이민 정책을 내걸고 집권 시 불법 이민자를 대거 추방하겠다고 선언했다. 핑크 레이디스가 생겨난 것은 올여름 영국 에식스주 에핑에서 있었던 사건이 시발점이다. 영국 내 망명 신청자들이 곳곳의 호텔에 분산 수용됐는데, 에핑에 있는 벨...

• 뉴스 > 정치
• 바로가기
• #반이민 시위라는데 #여성 #영국 #분홍색 #핑크 #레이디스

英 거리 나선 '핑크 레이디' 물결…반이민 시위 새얼굴 2025-12-13 11:04:10

우익포퓰리즘 성향…"백인우월주의 아니냐" 비판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영국에서 반이민 정서가 번지는 와중에 분홍색 옷과 모자 차림에 깃발도 분홍색으로 내건 여성들이 거리 시위의 전면에 섰다. 이들은 '핑크 레이디스'(Pink Ladies)라는 민간 단체로, 화사한 옷차림을 하고 영국 전역에서 불법...

• 뉴스 > 정치
• 바로가기
• #거리 나선 #여성 #시위 #핑크 #영국 #레이디스 #분홍색 #이민자

Fed가 내려도 금리 오르는 이유…시장은 '여기' 베팅했다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 2025-12-10 09:53:53

재정 팽창과 포퓰리즘, 인플레이션과 탈세계화의 조합 아래선 채권보다 원자재와 실물자산이 우위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금과 구리는 내년에도 두자릿수 수익률을 예상했습니다. 결국 내년에도 이런 '리플레이션' 흐름에 따라 미국 경제는 예상보다 더 견조한 성장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고, 증시에도...

• 뉴스 > 증권
• 바로가기
• #Fed가 내려도 #금리 #인플레이션 #인하 #미국 #상승 #트럼프 #시장 #다시 #채권 #대한

체코 억만장자 바비시 4년 만에 총리 복귀 2025-12-09 07:00:01

유럽의 다른 우파 포퓰리즘 세력과 마찬가지로 주류 정치권의 유럽통합 정책과 우크라이나 지원 등에 회의적이다. 바비시는 현 중도우파 정부가 서방 국가들을 끌어모아 주도한 우크라이나 탄약지원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유로화 대신 자체 통화 코루나를 헌법에 명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정 파트너 SPD가 요구한 EU...

• 뉴스 > 정치
• 바로가기
• #체코 억만장자 #바비시 #체코 #총리 #대통령 #우크라이나 #긍정 #바비시가

EU, 美 '문명 소멸' 경고에 "내정간섭 마라"(종합) 2025-12-09 01:22:21

EU의 각종 규제에 비판적인 유럽 우파·포퓰리즘 진영은 미국이 정치적 지원을 사실상 공식화하자 화색이 돌고 있다.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엑스에 "(EU 본부가 있는) 브뤼셀의 권력자들은 논쟁에서 이길 수 없으면 과징금을 들고 나온다"며 "유럽에 필요한 건 우리가 무얼 읽고 말할 수 있는지 정하는 비선출...

• 뉴스 > 정치
• 바로가기
• #EU #미국 #유럽 #메타 #자유 #과징금 #광고 #정책 #이용자 #표현

EU, 美 '문명 소멸' 경고에 "내정간섭 마라" 2025-12-08 22:22:09

EU의 각종 규제에 비판적인 유럽 우파·포퓰리즘 진영은 미국이 정치적 지원을 사실상 공식화하자 화색이 돌고 있다.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엑스에 "(EU 본부가 있는) 브뤼셀의 권력자들은 논쟁에서 이길 수 없으면 과징금을 들고 나온다"며 "유럽에 필요한 건 우리가 무얼 읽고 말할 수 있는지 정하는 비선출...

• 뉴스 > 정치
• 바로가기
• #EU #미국 #유럽 #자유 #표현 #과징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