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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횟감' 광어, 올겨울 5~10% 올라 2025-12-17 17:49:19
11월에서 이듬해 3월이다. 찬바람이 불고 수온이 낮아지면 육질이 단단해져 씹는 맛이 좋아진다. 지방도 적당히 차올라 특유의 담백함이 극대화된다. 올겨울 광어 가격은 강세다.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염 탓에 수온이 올라 출하량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공급이 줄다 보니 시세는 전반적으로 비싸다. 지난 16일 기준 2㎏...
방어 대신 광어 사려던 주부 '깜놀'…비싸도 맛있어진 이유 2025-12-17 14:00:04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이다. 수온이 낮아지면 육질이 단단해져 씹는 맛이 좋아지고, 지방이 적당히 차올라 특유의 담백함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겨울 광어는 몸값이 비싸다.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 현상으로 양식장들이 큰 피해를 입어 출하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공급이 줄다 보니 시세는...
꽁치 풍년에…과메기 상자당 7만→5만원대로 2025-11-05 17:29:40
해역 수온이 꽁치 서식에 적합하게 형성돼 어획량이 늘었다. 어획된 꽁치의 평균 크기가 커져 상자당 마릿수는 줄었다. 지난해 10㎏ 기준 95~100마리였는데 올해는 75~79마리다. 도매가격은 지난해 상자당 7만원대에서 올해 5만원대로 떨어졌지만 마리당 원가는 700~800원으로 전년과 비슷하다. 국내 최대 산지인 경북 포항...
꽁치 풍년에도…과메기 값은 '제자리'인 이유 2025-10-29 14:00:03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 올해는 대만 인근 해역의 수온이 꽁치 서식에 적절하게 형성되면서 어획량이 늘었다. 하지만 어획된 꽁치의 평균 크기가 커지면서 실제로 상자당 마릿수는 줄었다. 지난해 10kg 기준 95~100마리였던 것이 올해는 75~79마리 수준이다. 이로 인해 도매가격은 지난해 상자당 7만원대에서 올해 5만대로...
[사이테크+] "차가운 심해수 용승현상, 파나마만에서 40년만에 사라졌다" 2025-09-02 09:52:08
곳의 차갑고 영양분이 풍부한 물이 표면으로 올라오는 용승현상이 일어난다. 연구팀은 용승 현상은 인근 해역의 어업 생산성을 높이고, 바닷물을 냉각해 산호초를 열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는 등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며, 파나마 태평양 해변 바다가 여름 휴가철에 시원한 것도 이 현상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뜨거운 바다…죽방멸치 안잡히고 그물엔 온통 해파리 2025-08-21 17:45:59
둘러싼 해역을 말한다. 지난달 동해와 서해의 해면 수온 또한 각각 22.9도, 25.7도로 198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바다 표면이 뜨거워지면서 해양 열파 현상이 지속됐다. 해양 열파란 해수면 온도가 과거 30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수일간 지속하는 바다 폭염 현상을 말한다. 동아시아 해역에서는 올해 6월 8일부터...
남극기후 '체제변화' 위기…"못막으면 세계 해안도시들 침수" 2025-08-21 16:40:08
않지만 규모가 줄어들면 수온을 끌어올려 지구 온난화를 부추긴다. 남극해가 흰 얼음으로 덮이면 태양광이 거기에 반사돼 에너지가 우주로 빠져나가지만 푸른 바다는 열을 거의 모두 흡수한다. 연구진은 위성사진을 분석해 남극의 바다얼음이 지난 10년 동안 급격하게 줄었다는 점을 확인했다. 남극해 바다얼음은 2014년...
"날씨 미쳤다" 기분 탓인 줄 알았는데…역대급 기록 '화들짝' 2025-01-22 09:55:41
1년 만에 경신했다. 해역별로도 모두 역대 최고 수온을 기록했다. 표층 수온을 해역별로 보면 동해가 18.84도, 서해 17.12도, 남해 20.26도를 기록했다. 평년 대비 동해는 1.77도, 서해 1.82도, 남해 1.26도씩 수온이 올랐다. 인공위성으로 관측한 한국 주변의 광역해역(북서 태평양)의 연평균 표면 수온도 21.11도로, 최근...
온난화에도 내려가는 동태평양 온도…"자연변동성 때문" 2024-07-25 12:13:51
약 30년 동안 수온이 약 0.5℃ 떨어졌다. 이를 두고 학계에선 지역마다 기후변화 영향이 다른 것과, 바다 깊은 곳의 물이 표면으로 올라오는 용승 현상을 원인으로 지목해왔다. 다만 이 같은 분석은 지구온난화에 역행하는 수온 하강의 경향성을 설명하기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연구팀은 대규모 기후 변화 실험...
"으악 이게 뭐야"…이른 더위에 한강변 '기승' 2024-05-26 08:09:43
서식한다. 깔따구 유충은 강바닥에 유기물이 쌓여있는 표면에 주로 산다. 개체수가 워낙 많아 국내 하천 생태계에 서식하는 무척추동물 중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모기와 비슷하게 생겨 '모기붙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모기와 다르게 성충이 되면서 입이 퇴화해 사람을 물지도, 병원균을 매개하지도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