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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 칼럼] 광화문 '감사의 정원' 논란에 부쳐 2025-12-25 17:33:26
필자는 지난해 10월 11일자 ‘광화문 국가상징공간 건립에 부쳐’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미국 워싱턴DC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Korean War Veterans Memorial)’ 사례를 들어 국가 보훈에는 좌우 진영이 따로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름도 모르는 나라의 자유를 위해 청춘을 바친 이들을 기억하는 것은 국가의...
[기고] 서학개미, 고환율 주범 아니다 2025-12-23 17:42:52
있다. 필자는 이를 외환위기 당시에 버금가는 ‘현대판 금 모으기 운동’으로 평가하고 싶다. 축적된 해외 자본이 국내로 환류하고 외국인 투자가 유입되게 하려면, 우리 땅에서도 ‘위대한 기업’들이 탄생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급한 것은 ‘돈이 들지 않는 투자’인 규제 혁신이다. 대한민국은 규제 완화에 따른 효익이...
수조원 오가는 국제중재, 최고의 스토리가 이긴다 [한민오의 국제중재 프리즘] 2025-12-23 07:00:02
'오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럴수록 필자는 반대신문을 할 때 그 회계사를 몰아붙이지 않고, 차근차근 회계사 의견의 허점들을 짚었다. 90분이 거의 끝난 시점, 회계사가 다소 돌발적인 발언을 했다. "이야~ 중재 심리기일이란 게 아주 재미있네요. 오늘 밤새도록 끝장토론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질...
[기고] 자율주행 패권전쟁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 2025-12-22 18:17:04
빠르다. 필자는 지난 6월 자율주행 성지라는 중국 우한에서 로봇택시를 타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바이두의 ‘아폴로 고’는 누적 탑승 1400만 회라는 압도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기술을 완성 단계로 끌어올렸다. 미국 구글의 웨이모는 매주 15만 회가 넘는 유료 무인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익 모델을 입증했다. 반면...
일단지 판단, 지목이 아닌 ‘최유효이용’ 관점에서 봐야[박효정의 똑똑한 감정평가] 2025-12-21 15:32:44
용도상 불가분의 관계를 부정하지 않았다. 필자도 개인적으로 세차장이 있는 주유소를 선호한다. 어차피 주유는 해야 하는데 이왕이면 다른 주유소보다 뭔가 더 나은 점이 있는 곳을 가게 된다. 누구라도 더 편하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장을 찾는다. 사업주는 이와 같은 고객의 심리와 소비행태를 파악하여 내 사업...
뇌물로 받은 샤넬백, 세금 내야할까? [고인선의 택스인사이트] 2025-12-19 08:25:56
판결의 갈림길이 됐다. 작은 뇌물, 큰 대가 필자가 검사, 행정공무원, 변호사로 일하며 접한 뇌물 사건들을 보면 뇌물 액수가 생각보다 크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뇌물을 주는 사람도 투자수익률(ROI)을 계산할 수밖에 없다. 자신이 얻을 이익과 리스크를 고려해 뇌물 액수를 책정하는 것이다. 인생을 바꾸지도 못할 적은...
[더 라이프이스트-김성훈의 지속 가능한 공간] 2천 년 전 국제 커플의 '첫날밤' 2025-12-18 17:37:50
마시며, 또 누군가는 가야의 정원을 거닐고 있다. 이게 바로 필자가 말하는 '즐거운 지속가능성'이다. 무겁지 않고, 교훈적이지 않으며, 그저 자연스럽게 과거가 현재의 일부가 되어버린 공간. 잊힌 철의 왕국, 가야를 말하다 사실 가야는 오랫동안 한국사에서 '불운한 존재'였다. 신라, 백제, 고구려 삼국...
[마켓칼럼] 내년에도 국내 증시 활황세…"전력기기 K뷰티 유망" 2025-12-17 16:00:02
결과일 뿐, 그 누구도 정확히 예측해 맞출 수 있는 영역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우호적인 환경과 흐름에 동참하며 시장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관찰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여전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가성비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전력기기, K-뷰티, 그리고...
마이클 버리의 경고와 '감가상각'의 착시 [회계로 보는 디지털 세상] 2025-12-17 10:25:05
것이다. 필자는 회계부정조사 전문가다. 그런데 회계부정조사 전문가의 관점에서 보면 현재 상황을 부정으로 단정하기는 그 근거 등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이다. 그런데, 이러한 부정의 논쟁이 회계학의 토론장이 아닌, 자본시장에서 시작되었으니 자본시장의 관점 다시 말해 기업의 가치평가의 관점에서...
자기주식 소각 의무 도입 상법 개정안 발의 [Lawyer's View] 2025-12-17 10:07:00
보인다. 결국 상법 개정안은 기업이 자기주식의 취득 및 소각을 주주환원 및 기업가치 제고 관점에서 볼 수 있게 자기주식 제도를 정비하고자 하므로, 기업은 이러한 상법 개정안의 취지를 고려한 재무 계획 수립이 필요할 때이다. *변호사, 본고는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필자가 속한 법률사무소의 공식적인 입장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