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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쓰레기도 영원을 꿈 꿀까…서양화가 김정아의 ‘실천예술’ 2025-11-10 17:14:42
소격동 학고재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11일부터 수상 기념 전시 ‘영원을 꿈꾸는 일회용’이 열린다. 바다 쓰레기를 활용한 조형적 실험 작품들이 돋보인다. 따개비가 쓰레기 더미에 달라붙어 인공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듯한 모습을 담은 ‘요정의 초상’부터 해와 달, 소나무 같은 십장생도를 구성하는...
2억에 나온 백남준 작품 3.5억 낙찰…다시 볕드는 미술시장 2025-11-04 17:34:31
각각 20억원대에 팔았고, 학고재갤러리는 김환기의 회화 ‘구름과 달’을 새 주인에게 20억원에 넘겼다. 미술계 관계자는 “시장이 오랫동안 바닥을 다졌는데 이제야 조금씩 회복할 기미가 보이는 것 같다”고 했다. ◇넓어진 저변·증시 호황 등 영향3분기 경매사 낙찰총액이 ‘깜짝 증가’한 데는 지난해 시장의 과도한...
증시는 날아가는데...냉랭한 미술시장에도 훈풍 불까 2025-11-04 14:17:59
작품을 각각 20억원대에 팔았고, 학고재갤러리는 김환기의 회화 ‘구름과 달’을 새 주인에게 20억원에 넘겼다. 미술계 관계자는 “그간 시장이 오랫동안 바닥을 다지고 있었는데 이제야 조금씩 회복할 기미가 보이는 것 같다”고 했다. 넓어진 저변·증시 호황 등 영향 3분기 경매사 낙찰총액이 ‘깜짝 상승’한 데는...
은은한 달항아리·강렬한 추상회화…시작은 모두 '흙으로부터' 2025-09-10 16:47:54
가장 한국적인 색을 피워냈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그룹전 ‘흙으로부터’는 이런 한국 미감의 맥을 짚어보는 자리다. 조선시대 도자기에서 출발해 김환기, 송현숙, 박영하, 이진용, 박광수, 로와정, 지근욱 등 한국 화단을 일군 신구세대 작가 일곱 팀이 흙의 물성과 개념을 탐색한 작품을 선보였다. 본관...
달항아리부터 요즘 회화까지…흙은 ‘한국 미감’ 담은 팔레트였다 2025-09-10 11:02:22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그룹전 ‘흙으로부터’는 이런 한국 미감의 맥을 짚어보는 자리다. 조선시대 도자기에서 출발해 김환기, 송현숙, 박영하, 이진용, 박광수, 로와정, 지근욱 등 한국 화단을 일군 신구세대 작가 7팀이 흙의 물성과 개념을 탐색한 작품을 선보였다. 본관 전시장엔 새까만 흑자편호(黑瓷扁壺) 하나가...
48개국 8만명 찾았다…KIAF-프리즈 "의외의 선방" 2025-09-07 17:13:38
20억원대에 팔았고, 학고재갤러리는 김환기의 회화 ‘구름과 달’을 새 주인에게 20억원에 넘겼다. 페로탕 갤러리는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 12점을 약 19억원에 완판했다. 관람객도 북적였다. KIAF와 프리즈는 “올해 총관람객은 약 8만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연...
"영부인도 다녀가셨다"…수십억짜리도 '불티' 2025-09-04 09:32:19
90만 달러(약 12억5천만원)에 판매했다. 국내 작품은 학고재가 선보인 김환기 작가의 회화 '구름과 달'이 20억원에 팔렸다. 갤러리 현대가 내놓은 정상화 회화 작품(60만 달러·약 8억3천만원)과 메누르 갤러리가 판매한 이우환의 그림(60만 유로·약 9억7천만원)도 수억 원대에 판매됐다. 한국화랑협회가 여는...
미술계 불황속 열기 후끈…"큰손 줄었지만 '찐 컬렉터' 관심 폭발적" 2025-09-03 17:06:19
필두로 1억~2억원대 작품을 줄줄이 판매했다. 학고재갤러리는 개막 직후 송현숙 작가의 회화 ‘붓질의 다이어그램’을 1억2000만원대에, 이유진갤러리는 정수진 작가의 회화를 5000만원대에 판매했다. 갤러리바톤에 걸린 리너스 반 데 벨데의 회화도 1억원대에 주인을 찾았다. 수잔 백 백아트 대표는 “개막 직후 추미림 ...
서울의 가을, 예술로 물들다 [KIAF 프리즈 서울 2025] 2025-08-28 18:06:59
이름. 소격동 학고재갤러리는 대표 거장 김환기부터 젊은 작가 박광수까지 여러 작가를 두루 조명하는 기획전을, 창성동 리안갤러리 서울은 남춘모의 개인전을 준비했다. 국내 미술 애호가가 반길 해외 거장들의 전시도 곳곳에서 열린다. 루이스 부르주아(소격동 국제갤러리, 호암미술관), 시오타 치하루(평창동 가나아트),...
세계 걸작들 한자리에…미술로 물드는 서울 2025-08-19 17:55:49
가나아트, 갤러리현대, 국제갤러리, 학고재, 리안갤러리를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갤러리가 시오타 지하루, 우고 론디노네, 박서보 등 작가의 작품을 들고나왔다. 주목할 만한 건 175개 갤러리 중 3분의 1에 육박하는 50개 갤러리가 해외에서 왔다는 점이다. 역대 최대 수준이다. ‘뚱보 그림’으로 유명한 페르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