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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정부가 보여준 노란봉투법의 민낯 2025-12-30 17:38:02
않았다. 공기업의 임금·정원을 통제하는 ‘총액 인건비 제도’는 공공정책일 뿐 공공 부문 노사의 교섭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인건비 급증을 막아 국가 재정 건전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뒤로 빠진 한국 정부같은 논리라면 한국 기업의 원·하청 구조 역시 비용 절감 때문에 생겨났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장 속 작은 우주, 수명을 바꾸는 힘 2025-12-29 14:08:35
서양의 요구르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식탁의 전통이 글로벌 건강 자산으로 재발견되고 있다. 왜 지금 마이크로바이옴인가 마이크로바이옴은 지금 가장 뜨거운 화두다. 의학 용어를 넘어 산업과 라이프스타일까지 스며들며 새로운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그 배경에는 우리 시대의 변화가 겹겹이 얽혀 있다. 무엇...
호주 국제교육 담당 차관보 "유학생 주거 공급 없인 대학 성장도 없다" 2025-12-28 18:17:52
차관보는 “정부는 대학의 유학생 정원 확대를 학생 주거 공급량과 연동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라며 “각 대학에 유학생 정원을 배분할 때도 신규 주거시설 확충에 대한 약속을 가장 중요한 평가지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이 직접 기숙사를 운영하거나 민간 PBSA 사업자와 공식 협약을 맺는 등 공급 방식은 자율에...
내일부터 정시 원서 접수…불수능에 합격 문턱 더 높아졌다 2025-12-28 08:48:31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오는 29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2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4년제 일반 대학은 29일부터 31일까지, 전문대학은 내년 1월 14일까지 정시모집 원서를 받는다. 정시에서는 가, 나, 다 군별로 1개씩 총 3개의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수시에 합격한...
[책마을] 출근길에 예술을 발견하는 법 2025-12-26 16:55:30
이 책은 저자가 한국경제신문 문화부 기자로 있던 2022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문화예술 플랫폼 ‘아르떼’와 한경닷컴에 연재한 동명의 칼럼을 엮었다. 그의 시선은 특별한 전시나 유명 미술관보다 ‘지나쳤던 거리의 풍경’에 머문다. 서울 시청역과 광화문 일대를 걷다 보면 세계적 거장의 작품을 마주할 수 있다는...
[12·29 여객기 참사] ① 항공안전 높였지만, 근본 대책엔 아쉬움도 2025-12-26 07:40:10
"한국은 과거 괌 여객기 추락사고 이후 ICAO로부터 독립적 항공안전청 설치를 여러 차례 권고받았으나 국토부 산하에 있던 항공안전본부조차 2009년 내부 조직인 항공정책실로 축소했다"며 "현재의 조직 형태와 적은 인원으로는 제대로 된 안전 관리·감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조종사 대표 단체인...
[차장 칼럼] 광화문 '감사의 정원' 논란에 부쳐 2025-12-25 17:33:26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Korean War Veterans Memorial)’ 사례를 들어 국가 보훈에는 좌우 진영이 따로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름도 모르는 나라의 자유를 위해 청춘을 바친 이들을 기억하는 것은 국가의 품격이자 의무라는 이유에서다. 이후 ‘감사의 정원’으로 이름 붙여진 이 공간을 놓고 최근 정치적 공방이...
[사설] "2040년 의사 1만8700명 부족" 다시 확인된 의대 증원 필요성 2025-12-23 17:13:12
추계위 결론에 따라 당장 2027년도 의과대학 정원이 결정된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알려진 바로는 인공지능(AI)이 의사의 생산성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와 의사의 근무 일수 변화를 어떻게 인력 추계에 반영할지가 쟁점이 되고 있다. 하지만 추계위 논의에서 AI 활용으로 진료 생산성이 높아져도 2040년 의사 수는 수요에...
[천자칼럼] 육사의 수난 2025-12-22 17:36:50
그야말로 ‘꿈의 학교’였다. 한국 정보기술(IT) 혁명의 산증인 오명 전 과학기술부 장관(부총리)은 경기고(54회) 출신으로 육사(18기)에 들어갔다. 고교 시절 훌륭한 학자가 되려면 서울대에 가고, 나라의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육사에 가라는 교장 선생님의 말씀에 영향받아서다. 경기고 동기 30여 명이 육사 시험을...
청와대 복귀에…상인들 "상권 부활" 주민들 "시위 불안" 2025-12-21 17:48:08
일대 상권은 부진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종로구 계동 인근 북촌의 ‘소규모 상가’(2층 이하 연면적 330㎡ 이하) 투자수익률은 1.33%로 지난해 같은 기간(1.50%)보다 소폭 하락했다. 통의동 통인동 등 서촌도 같은 기간 1.45%에서 1.29%로 낮아졌다. 북촌과 서촌의 ‘중대형 상가’(3층 이상, 연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