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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기 보단 비우기..공허의 공간에 가보세요 2026-02-17 07:00:03
약속이 있는 날이면 잠시라도 짬을 내어 나무로 가득한 이 매력적인 보이드에 머물 때가 있습니다. 종묘의 정문인 창엽문을 지나 경내로 들어서 신로(신의 길, 神路)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다른 세계로 이동한 듯한 기분이 듭니다. 한 폭의 사진에 담기 힘든 규모의 종묘 정전과 월대(月臺), 박수근 화백의 작품처럼...
"너를 마시멜로해"... 알랭 드 보통의 달콤한 고백을 닮은 '쉬뒤로' 2026-02-11 08:36:17
나서야 비로소 평범한 포도는 복합적인 향기와 황금색을 띤 고급 스위트 와인으로 거듭난다. 연애의 서사도 이와 유사하다. 썩어야만 달콤해지는 소테른의 역설은 아파야만 깊어지는 사랑의 문법과 정확히 일치한다. 상대에게 투사했던 완벽한 이미지가 부패하고, 비대한 자아의 수분이 빠져나가는 '자기 파괴'의...
[르포] 한옥형 건물 12개동 품은 전북대…한옥 전문인력양성·수출의 산실 2026-01-19 11:00:10
들어가니 높은 천장과 널찍한 통창, 나무의 은은한 향기가 책·조명과 완벽히 조화를 이룬 듯했다. 답답함 없이 자연광을 즐기고 연못 풍경을 감상하며 독서할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였다. 현대 건축을 하던 임 건축사가 한옥 건축을 시작할 수 있었던 계기는 전북대가 국토교통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6개월간의...
혁신적인 겨울가전으로…'맞춤형 힐링' 만끽하세요 2025-12-16 16:03:30
AI 분석을 통해 온열, 조명, 음향, 향기, 산소 농도 등의 요소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메디스파 프로 AI’는 3차원(3D) 안면 스캔으로 측정한 피부 상태와 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곱 가지 스파 모드를 제공하는 뷰티 디바이스다. ‘메디스파 올인원 AI’는 음성 인식 조작 기능과 AI 코치가 소비자의 피부 타입 및 생활...
두나무,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대상에 AI·NFT 결합 정원 선정 2025-12-16 11:34:46
두나무가 산림청, 서울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은 1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몰입형 힐링 공간으로, LED 미디어 파사드와 소리·향기·온도...
오디움, 베르사유 건축상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내부 특별상 2025-12-09 15:20:31
개관했다. 알루미늄 파이프와 나무를 주요 소재로 사용해 자연의 빛, 바람, 향기, 소리 등 감각적 요소를 섬세하게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오디움은 "이번 수상은 오디움이 지향해온 건축적 가치와 공간적 철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사운드 문화유산 연구와 청각 중심 전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900년 역사' 품은 토스카나 농가…페라가모가 되살린 세계문화유산 2025-11-20 17:14:35
대표 생산지였다. 노후된 포도밭의 나무를 대대적으로 다시 심어 와인 생산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리조트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 로즈우드호텔그룹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중 하나다. 현재 ‘로즈우드 카스틸리온 델 보스코’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리조트에서는 전통 와인 농가의 강점을 살려 토스카나 와인 세계를...
맨발로 다니고 기차도 타고…리조트 아파트에선 다 된다 [뉴스+현장] 2025-10-24 17:35:15
최장 길이의 문주를 지나자마자 은목서 향기가 코끝을 간질였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소나무, 장미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대형 조형물과 어우러진 분수, 물길이 흐르는 정원은 유럽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웬만한 수목원 규모를 넘어서는 단지 조경은 국내 조경업계 1위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의...
백남준의 걸작 파우스트…30년 만에 세상에 공개 2025-10-23 17:15:34
자동차 위에 나무로 만든 전통 가마를 배치하고 ‘전자초고속도로’라는 글씨를 붙였다. 이지우 우양미술관 학예연구사는 “백남준은 세계가 예술로 하나 될 수 있다고 봤다”며 “전통과 현대, 동서양, 과거와 미래가 교차하며 하나 되는 백남준 특유의 시각언어가 드러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사과향 스며든 숲속 라운드…아오모리서 마주한 느림의 미학 2025-10-23 16:33:06
끝없이 이어진다. 마치 가로수가 된 사과나무들 사이를 지나며 달리는 길. 창문을 조금 열면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의 싱그러운 향이 코 끝을 스친다. 이곳에서는 이동조차 여행의 일부다. 숲과 바람이 만든 천연의 코스 아오모리는 일본에서 청정지역으로 꽤 유명한 곳이다. 홋카이도와 비슷한 위도에 자리해 계절마다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