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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너머 베토벤의 마지막, 韓서 직접 들을 기회 왔다 2026-01-23 16:47:49
13번의 마지막 악장으로 쓰였다가 별도로 출판한 곡으로, 음악사에서 손꼽히는 위대한 작품이다. 스트라빈스키가 “시대를 초월한 음악으로 언제나 현대적이며 영원히 현대적일 것”이라고 평했을 정도. 바렌보임은 연주자에게 지적·육체적·정신적 한계를 동시에 요구하는 곡으로 봤다. 아벨 콰르텟은 13번을 마치고 바로...
클래식 음악계 올해의 간판스타는? '상주음악가'를 주목하라 2026-01-20 14:26:19
베를린 필하모닉의 악장 다이신 가시모토와 수석진인 벤첼 푹스, 슈테판 도어, 그리고 비올리스트 박경민,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 등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7월 19일에는 바흐의 파르티타 1번부터 쇼팽의 왈츠까지 아우르는 리사이틀을 통해 롯데콘서트홀의 ‘간판 모델’로...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빚어낸 '영웅'은 정중하고 우아했다 2026-01-18 16:39:26
2악장 장송행진곡은 깊이가 있었다. 유유자적한 템포는 그냥 느린 게 아니었다. 농밀한 경험의 집적과도 같이 다가왔다. 거대한 짐승이 죽어가는 묘사 같다가 최후의 일격을 발휘하는 정명훈의 유동적인 템포는 도도한 흐름을 유지했다. 3악장은 발랄하게 시작했고 생명력이 충만했다. 유명한 호른 중주는 밝고 출중하게...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빚어낸 '영웅'은 정중하고 우아했다 2026-01-18 14:23:24
2악장 장송행진곡은 깊이가 있었다. 유유자적한 템포는 그냥 느린 게 아니었다. 농밀한 경험의 집적과도 같이 다가왔다. 거대한 짐승이 죽어가는 묘사 같다가 최후의 일격을 발휘하는 정명훈의 유동적인 템포는 도도한 흐름을 유지했다. 3악장은 발랄하게 시작했고 생명력이 충만했다. 유명한 호른 중주는 밝고 출중하게...
파격과 낭만의 성·찬…쇼팽·슈만을 만나다 2026-01-07 17:51:25
프로젝트로 관객과 만난다. 베를린 필하모닉의 악장 다이신 카시모토, 수석 클라리네티스트 벤젤 푹스 등 세계 최정상 연주자들이 함께 오른다. 7월 19일에는 바흐-쇤베르크 리사이틀이 열린다. 해외 협연 스케줄도 빈틈이 없다. 1월 15~17일 안드리스 넬손스 지휘의 미국 보스턴 심포니와 함께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정명훈과 임윤찬, 478년 역사 악단과 슈만으로 뭉친다 2026-01-06 14:07:44
곡이다. 웅장함이 가득한 4악장과 고향에 대한 애수를 담아낸 듯한 2악장이 특히 유명하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1548년 독일 작센의 선제후 모리츠가 설립한 뒤 작센 대표 악단으로 자리매김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2024년부터는 다니엘레 가티가 이 악단의 수석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 정명훈이 이끌 드레스덴...
고흐 말년의 걸작, 韓 온다…임윤찬은 '눈물의 지휘자' 올솝과 재회 2025-12-31 16:40:40
베를린 필하모닉 악장 다이신 가시모토 등과의 실내악 콘서트, 리사이틀도 선보인다. 2026년은 리하르트 바그너의 4부작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가 전막 초연한 지 150주년이 되는 해다. 국립오페라단이 10~11월 작품의 1부인 ‘라인의 황금’을 선보인다. 10월엔 최정상급 악단 빈 필하모닉의 내한도 예정돼 있다. 11월...
"안겨라, 만민이여"…정명훈이 조율한 베토벤 '마지막 교향곡' 2025-12-31 16:35:24
3악장에서도 이 기조는 유지됐다. 마지막 4악장에선 악장으로 활약한 루마니아 바이올리니스트 리비우 프루나루의 열연이 돋보였다. 그는 활을 격렬하게 움직이며 현악 전체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테너 손지훈과 소프라노 최지은을 필두로 남녀 합창단이 한데 섞여 ‘안겨라, 만민이여!’를 외칠 땐 그 웅장함과 숭고함에...
정명훈·KBS교향악단, 서울 한복판에서 인류애를 외쳤다 2025-12-31 14:25:09
더한 3악장에서도 이 기조는 유지됐다. 마지막 4악장에선 악장으로 활약한 루마니아 바이올리니스트인 리비우 프루나루의 열연이 돋보였다. 그는 활을 격렬하게 움직이며 현악 전체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첼로와 베이스가 조금씩 호흡을 끌어올리는 사이 금관은 기쁨에 찬 소리로 합창단의 노래를 예고했다. 테너 손지훈과...
빈필·만하임·버밍엄…명문 악단 입성한 2030 韓 연주자들 2025-12-30 18:02:03
부악장으로 활동했고, 올해 10월 오케스트라 전 단원의 투표를 거쳐 종신 부악장이 됐다. 그는 베를린슈타츠카펠레 최초의 동양인 종신 악장인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과 함께 합을 맞추게 된다. 플루티스트 장여신(25)은 지난 5일 독일 만하임국립극장 오케스트라의 솔로 피콜로 종신 단원으로 임명됐다. 177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