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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목발 경품'에 조계종 비하 발언도…與 "막말 대장경" 2024-03-14 11:05:58
"정봉주 후보 막말과 관련해 우리 당에서 윤리감찰단이 (조사에) 착수를 했으니까 지켜봐 주시라"며 "정치인의 말은 천금보다도 무거운 거다. 여지가 없는 부적절한 발언이다. (이재명)대표 지시로 지금 윤리감찰단 조사 착수했으니까 좀 지켜봐 주시면 금명간 어떤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김봉현, 또 서신…"과거 폭로는 정치공작" 2024-03-13 21:45:40
검찰개혁의 일등 공신"이라고 말했고, 감찰 내용을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직접 보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감찰 이후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라임 사건과 윤 총장 가족 모든 사건의 수사 지휘가 정지됐고, 윤 총장 가족을 향한 수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김 전...
[사설] 첫 공약으로 정치 보복 내놓은 조국당, 정치가 한풀이장인가 2024-03-13 18:04:03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2심에서 2년형을 받았다. 반성과 사과를 해도 시원찮을 판에 ‘국민 심판, 국민 명령’ 운운하며 정치 탄압을 받는 투사, 희생양으로 둔갑하니 뻔뻔함에 기가 막힌다. 조국당의 면면을 보면 ‘피고인 도피처’라는 말이 과히 틀리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황운하 의원은...
재일민단 신임 단장 "민단이 목소리 내 조선인 추도비 재건해야" 2024-03-13 15:40:41
김 단장은 조선학교 출신으로 민단 가나가와현본부 감찰위원장과 단장, 중앙본부 부단장을 지냈다. 김 단장은 "내년이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되고, 2년 뒤에는 민단이 80주년을 맞는다"며 "민단이 일본과 한국 사회는 물론 세계 교포 단체에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일교포와 ...
지역 사업가에 수사 정보 제공하고 금품 챙긴 경찰간부 구속기소 2024-03-13 15:23:11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경감이 피해자 진술 내용 등 중요 기밀을 유출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뇌물을 준 사건 관계인 2명도 뇌물공여 등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했다. 경찰은 지난해 6월 이 사실을 인지하고 감찰 조사를 벌여 B씨를 먼저 구속 송치하고 지난달 A경감과 C씨 등을 구속해 검찰로...
지지율에 취한 조국 "한동훈 딸 특검법 추진" 2024-03-12 18:30:36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조 대표가 입시와 관련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여당에도 덧씌우려 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대법원 확정 판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통해 “똑같은 부정을 저지른 이들에게 탄압받고 있다”고 인정받는 효과도 노렸다. 민주당 강성 지지층은...
[홍영식 칼럼] 피고인이 떵떵대며 의원 임기 채우는 나라 2024-03-11 17:52:48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장관은 1심 판결까지 3년2개월 걸렸다. 용인시장 때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정찬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3년 넘게 의원직을 유지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재판이 30개월 넘게 진행되고 있다. 사법부의 재판 지연은 국회의원에게...
현직 경찰 또 음주 폭행…'특별경보' 무색 2024-03-09 17:30:44
사건 수사와 감찰 조사 등을 거쳐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은 윤희근 경찰청장이 지난 7일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비위행위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예고한 지 이틀 만에 발생했다. 최근 경찰관이 시민과 폭행시비를 벌이거나 성매매를 하다 현장에서 적발되고 음주운전을 하는...
500만원 찾고 명품지갑은 '슬쩍'…기막힌 'K양심'에 화들짝 [이슈+] 2024-03-09 13:13:41
편취한 서울마포경찰서 소속 파출소장이 감찰받았다. 같은 해 5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열차 안에 놓고 내린 40만원 상당의 명품 지갑을 몰래 챙긴 인천교통공사 소속 30대 기관사가 횡령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이 기관사는 회차 중인 전동차 안을 살피던 중 지갑을 발견했으며, 이후 분실물을...
유승민 "조국당 지지율 13%? 열 받는다"…유시민 반박은 2024-03-07 17:47:17
할 수 없는 분"이라며 "어떻게 입시 비리, 감찰 무마 등으로 2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사람이 비례대표 전문 정당을 만들고 거기에 비례 의원들을 배출해 내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이런 초현실적이고 엽기적인 정당이 나타나서 거기에 13%라는 지지가 있다니, 정말 참담한 느낌이 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