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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떠나 신도심에 정착하는 수요자들 2024-04-26 11:08:50
원주시의 경우 이러한 양상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원주시는 현재 원인동, 개운동, 중앙동, 일산동 등 구도심을 중심으로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구도심의 환골탈태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존재하지만, 세월의 흔적을 감추지 못한 주택과 기반시설들 사이에서 정비사업을...
[단독] 한주發 정제염 공급 중단 열흘째…"K푸드 생산 올스톱 위기" 2024-04-24 18:43:19
식품업계 ‘발동동’식품업계에서는 한주의 소금공장 가동 중단이 장기화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식품산업협회 관계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다른 원재료와 달리 정제염은 국내에서 자체 생산이 가능하다 보니 업체마다 재고량이 그리 많지 않다”며 “당장 중국산을 들여오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품질과 원산지...
[단독] 소금공장 '초유의 사태' 터졌다…식품업계 '올스톱' 위기 2024-04-24 18:22:29
식품업계 ‘발동동’식품업계에서는 한주의 소금공장 가동 중단이 장기화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식품산업협회 관계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다른 원재료와 달리 정제염은 국내에서 자체 생산이 가능하다 보니 업체마다 재고량이 그리 많지 않다”며 “당장 중국산을 들여오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품질과 원산지...
선우은숙 측 "유영재가 친언니 강제추행…혼인 취소소송" 2024-04-23 13:44:41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한 경우 혼인 취소를 인정하는 판례가 있다"고 소송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선우은숙의 언니 A씨를 대리해 유영재씨에 대한 고소장을 경기 분당경찰서에 제출했다"며 "유영재씨가 2023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라고 밝혔다....
"쇼핑·숙박 복합단지, 왜 없지?"…대한상의, 킬러규제 개선 건의 2024-04-22 13:03:21
한 곳에 모은 복합시설 투자를 계획 중이다. 그러나 현행 시설지구 기준에는 복합시설에 관한 구분이 없다. 만약 상가시설지구로 구분하는 경우에는 숙박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복합시설 투자가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영계는 이 같은 킬러규제를 개선해 기업 활력을 높이고 국민 편익을...
기재부 vs 교육청 '국유지 내 학교 땅 사용료' 신경전 2024-04-19 18:07:01
계기였다. 이에 따라 교육청이 사용하는 학교 부지 사용료도 특별한 근거가 없어져 자동으로 ‘유료화’됐다는 게 기재부 설명이다. 다른 지역에선 이 돈을 내는 경우도 있지만 서울·인천·경기교육청에서 유독 반발하는 것은 수도권 땅값이 비싸서다. 국유지 사용료는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하는데, 지방보다 훨씬...
대기업 RSU 세부내역도 공시해야…경제계 "중복 규제" 2024-04-16 20:41:22
등 성과보상 주식을 제공하는 계약을 할 경우 주주들에게 세부 내역을 공개하라는 취지다. 개정안에 따라 총자산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 기업들은 직전 사업연도에 특수관계인과 주식 지급거래 약정을 체결한 경우 △부여일 △주식 종류 △수량 △기타 주요 약정 내용 등을 연 1회 공시해야 한다....
'무소속 당선인' 0명…사실상 역대 최초 2024-04-11 05:49:25
줄어들었지만, 6∼8대 총선을 제외하고 무소속 당선인이 나오지 않은 경우는 이번 총선 말고는 없었다. 2000년 이후에는 16대 총선 5명, 17대 총선 2명에 그쳤으나, 18대 총선에서는 무려 25명의 무소속 의원이 탄생했다. 당시 한나라당 '공천 내홍' 과정에서 낙천한 '친박(친박근혜)계'가 대거 탈당,...
단독 과반 확보한 민주…친명계 입지 강화 2024-04-10 21:02:19
주도권을 잡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경우 친문계의 조직적인 이탈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형준 명지대 정치학과 교수는 “조국혁신당을 중심으로 친문계 나름의 반격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이미 공고해진 이 대표 체제를 흔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6선 고지 밟는 추미애…'국회의장' 등극 현실화되나 [방송3사 출구조사] 2024-04-10 20:30:52
국회의장 후보로 꼽힌다. 친명(친이재명)계 지지층을 중심으로 ‘대여 강경파’인 추 후보를 국회의장으로 앉혀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추 후보는 지난 2일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헌정사 여성 최초의 국회의장이라는 기대감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집권당의 힘에, 검찰 정권의 힘에 공포를 느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