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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법 부장판사님 '기사 딸린 전용차' 38년 만에 폐지, 왜? 2020-04-10 12:08:32
법원 고위직 출세의 상징이던 고등법원 부장판사의 전용차량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고위 법관들은 법원으로 출근하면 잘 움직이지 않을뿐더러 지난 3월 5일 법원조직법 개정으로 고법 부장판사 제도 자체가 사라진 데 대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법원 내에선 ‘법관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고법 부장 폐지' 개정안 국회 통과…김명수 "사법개혁 첫 결실" 2020-03-05 16:33:48
말했다. 개정안은 고등법원 재판부에 부장판사를 두도록 하는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이다. 법원 내 유일한 승진 제도였던 고법 부장 제도는 법원의 관료화 폐단을 가져온다는 비판을 받았다. 김 대법원장은 2017년 취임 초부터 고법 부장판사 제도 폐지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정기인사부터 고법 부장판사 자리에 신규...
이명박, `17년 선고`에 7분여 허공만…재수감 전 미소도 2020-02-19 19:50:30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는 1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에서 총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천여만원을 선고했다. 대통령 재직 중 저지른 뇌물 범죄는 형량을 분리해 선고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뇌물죄에 대해서는 징역 12년과 벌금...
평균 19.6개월…속 터지는 '늑장 재판' 늘었다 2020-02-02 17:39:28
한 부장판사는 “사건처리율은 인사평정 항목 중 하나인데 이제는 고법 부장제도가 없어지면서 굳이 옆 재판부와 경쟁해 빨리 선고를 내릴 필요가 없어졌다”며 “고법 부장 승진을 목전에 둔 중앙지법 부장판사들의 의욕이 상당히 떨어졌고, 지방에 있는 법원은 서울보다 더 심각하다고 들었다”고...
'선거법 위반' 이선두 경남 의령군수, 2심서도 당선무효형 선고 2019-12-04 16:09:02
2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김진석 고법 부장판사)는 4일 이선두 의령군수에게 1심과 같은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가 기부행위 금액을 1심과 다르게 판단해 원심판결을 직권으로 파기했지만, 양형은 원심과 같았다. 재판부는 기부행위 제한 금지 규정을 제외한 허위사실...
'1조300억원 과징금' 세기의 재판, 공정위가 퀄컴에 승리 2019-12-04 11:23:07
방식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렸다. 퀄컴은 서울고법에 2017년 2월 공정위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시정명령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으나 고법과 대법원에서 모두 기각됐다. 이날 재판부는 “퀄컴의 시장지배적 지위가 인정되고, 경쟁...
'조국 부인' 정경심 교수, 변호인만 14명 2019-09-14 16:03:38
형사29부(재판장 강성수)에 배당했다. 법원에 따르면 고법 부장판사 출신의 김종근 변호사 등 엘케이비앤파트너스 소속 변호사 6명과 특수통 부장검사 출신의 홍기채 변호사 등 법무법인 다전 소속 변호사 8명 등 총 14명이 정 교수의 변호를 맡고 있다. 김 변호사는 조 장관과 대학 동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1·...
김명수 대법원장 "판사들은 승진 연연하지 말라" 2019-09-10 15:38:19
온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 제도에 대해서도 “반드시 폐지돼야 하고 이를 위한 법률 개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법원은 이미 지난해 2월 정기인사부터 고법 부장판사에게 신규 보임을 하지 않고 ‘직무대리’로 인사를 냈다. 그러나 내년 인사를 앞두고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법원...
[속보] 이재명 경기지사, 2심서 당선무효형 벌금 300만원 선고받아 2019-09-06 15:58:05
고법 판결에 항의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다. 수원고법 형사2부(임상기 부장판사)는 이날 이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어 검찰이 공소한 4가지 혐의 가운데 이른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 1심의 무죄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이...
지역민에 돈 건넨 포항시의원 선거사무장 항소심 집유 2019-07-25 11:48:45
대구고법 형사1부(김연우 부장판사)는 25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금품을 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포항시의원 전 선거사무장 A(54)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1심의 형량은 징역 10월과 벌금 200만원이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유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