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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그룹법, 금융사 감독 지렛대로 대기업 통제수단 활용 우려” 2020-11-27 16:23:06
대기업집단에 속한 금융회사들을 금융그룹으로 묶어 관리하는 ‘금융그룹통합감독’ 법제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여당은 비금융 계열사가 있는 금융그룹의 부실을 막기 위해선 별도의 규제체계가 필요하다고 본다. 반면 금융사 감독을 명분으로 ‘재벌 개혁’ 등 대기업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G20 정상선언문 채택 "코로나 치료제·백신 공평하게 보급" [전문] 2020-11-23 07:27:55
국내외 대응을 뒷받침하는 금융안정위원회(FSB)의 원칙들을 준수한다. 우리는 FSB가 금융 분야의 취약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경기순환성, 신용가치, 규제와 감독 조정 조치에 힘쓸 것을 요청한다. 우리는 2020년 3월 혼란에 대한 FSB의 총체적 검토와 비은행 금융 부문의 회복력 향상을 위한 전향적 업무 계획을...
"남은 방법은 각개격파뿐"…경제계, 입법 저지 '막판 총력전' 2020-11-22 17:38:24
기업규제 3법(공정거래법·상법 개정안, 금융그룹통합감독법 제정안) 저지를 위해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22일 경제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상의, 전경련, 경총 등 경제단체들은 기업규제 3법 저지를 위해 단체장부터 실무자들까지 나서 의원실과 ‘1 대 1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여야는 법사위 법안심사소위를...
[Q&A 전문] 산은 "아시아나 인수건, 한진 계열 지원 아냐…책임·의무 부여" 2020-11-19 17:26:43
과거 일본항공(JAL)의 사례와 같은 막대한 금융기관 손실, 대량 해고 및 국가항공운송체계 붕괴가 우려된다. 따라서 양대 국적항공사 통합으로 규모의 경제 달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 등 국내 항공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를 통한 정상화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11. 양사 통합 후 인력 구조조정은 없는지?...
산은, 한진칼 '경영 사전협의' 의무화…투자 합의 어기면 5000억 위약금 2020-11-17 21:11:33
그룹 회장, 석태수 한진칼 사장,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 등 사내이사 3명과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 사외이사 8명이다. 한진칼은 주요 경영사항에 대해 산은과 사전 협의 후 동의를 받아야 한다. 독립적으로 회사를 감시·견제하기 위한 윤리경영위원회와 경영평가위원회도 설치된다. 윤리경영위는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적대적 M&A…위기에 빠진 삼진그룹, 기업규제 3법 통과 땐 암울 2020-10-30 17:08:46
영화 속 삼진그룹은 글로벌캐피털이라는 헤지펀드에 적대적 인수합병(M&A)될 위기에 놓인다. 글로벌캐피털은 페놀 유출 사고를 조작하고, 이로 인해 주가가 떨어진 삼진그룹 주식을 대규모로 사들여 지분을 늘린다. 이 헤지펀드의 최종 목표는 삼진그룹을 일본 회사에 되파는 것. 이를 통해 번 돈으로 다시 다른 한국...
[알립니다] '기업규제 3법' 여야 의원 화상토론 2020-10-25 17:29:02
상법과 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그룹 통합감독법 제정안 등 ‘기업규제 3법’이 몰고 올 태풍에 재계가 초비상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관련 법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이번 정기국회 입법 처리를 앞두고 여야 대표 경제통 의원을 초청해 관련 법 제·개정안에...
"공정경제 3법, 헤지펀드 경영 위협" vs "경제력 집중 막아야" 2020-10-19 17:25:32
3법은 상법과 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그룹 통합감독법 제정안 등을 말한다. 각기 내용은 다르지만 국내 상장사, 특히 대기업 그룹 지배주주의 경영권에 대한 견제와 감독을 강화하자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토론의 1차 격전지는 상법 개정안이었다. 개정안은 △자산 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의 감사위원을 뽑을 때...
[안현실 칼럼] 재벌·노동개혁 같이 하자고? 2020-10-15 17:58:45
상법개정안은 대주주 지배력을, 금융그룹통합감독법은 산업자본의 금융계열사 의결권을 정조준하고 있다.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일감몰아주기 내부거래 감시 대상을 늘리고, 지주회사의 자·손자회사 주식 보유기준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전속고발권 폐지 등은 기업들에 수사와 소송의 지옥을 맛 좀 보라는 식이다....
[사설] 기업들 스스로 지킬 '한국판 헤리티지재단' 나와야 2020-10-14 17:55:47
개정안, 금융그룹통합감독법 제정안) 반대에 가세하면서 ‘한국판 헤리티지재단’을 지향한다고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정부·여당이 밀어붙이는 규제입법에 그만큼 절박감을 느끼고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헤리티지재단은 ‘경제적 자유’를 중시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다. 정부 정책개발을 선도하고 의회 입법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