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생글기자 코너] 시대가 변해도 여전한 책의 가치 2022-04-25 10:00:33
나무는 사람에게 정말 많은 것을 준다. 꽃, 땔감, 열매, 시원한 그늘, 단풍과 설경까지. 나무가 사람에게 주는 선물로 책을 빼놓을 수 없다. 사람은 나무로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든다. 지난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이었다. 유네스코는 1995년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지식재산권 보호와 출판...
"사랑을 고백할땐 시들지 않는 꽃 프리저브드로" 2022-04-07 17:04:50
꽃의 높낮이와 전체적인 색감을 고려해야 한다”며 “큰 꽃은 화분 아래쪽에 배치하는 등 완성했을 때 모습을 상상하며 디자인해 보라”고 했다. 잎 나뭇가지 열매 등 다양한 소재를 함께 꽂아 풍성한 분위기를 살렸다. 식물 수족관도 볼거리이렇게 만든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약 3년간 보존할 수 있고 약간의 관리만 해주면...
티맥스 출신 신민철, 17일 ‘어떤 맘으로’ 발매…"신곡 통해 내 이름 더 일리고 싶어" 2022-03-17 11:50:03
길을 걷고 있는 신민철은 `파라다이스` 곡의 그늘에서 벗어나 사람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더 알리고 싶다며 이번 신곡에 심혈을 기울였다. 신민철은 추웠던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이 계절에 맞는 애틋한 감성을 전하며 다시 한번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민철은 JTBC...
[한경에세이] 네레데? 2022-03-03 17:58:51
우리를 기다리고 미래는 어디서나 꽃을 피운다고. 그것이 산티아고의 성스러운 순례길이든 아니면 이름 없는 계곡의 오솔길이든. 어디서나 삶은 이어지고 어디서나 꽃은 핀다. 남송 시대의 시인 육유는 노래한다. 산과 물로 길이 막혀 끊어진 줄 알았더니 산모퉁이를 돌아서자 버드나무 그늘에 복사꽃 활짝 핀 자그마한...
홍매…백매…아름답기 梅한가지 2022-02-24 16:56:35
동안 꽃을 피워낸 고목이 천연기념물 제488호로 지정돼 있다. 매서운 겨울 추위를 견디고 꽃망울을 터뜨리는 매화나무들이 종정원 담장을 따라 고운 꽃그늘을 드리우길 바랐지만 아직 만개한 꽃을 보려면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매화의 절반은 움이 텄고, 또 절반은 움 속에 숨어 만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매화가 핀 또...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변우석 종영 소감 “자신감을 준 작품…이표를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 2022-02-23 11:10:08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변우석이 행복한 결말을 맞으며 이표를 떠나보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최종회에서는 외숙부 이시흠(최원영 분)의 그늘에서 벗어나 잘못된 모든 일을 바로잡는 이표(변우석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간 이시흠의 경고로 인해 벗을 지키려 옳지 않은 방법을 택했던...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최원영, 유승호의 도발에 차가워진 눈빛 2021-12-29 10:30:08
수 있게 그늘을 걷어내는 것처럼, 임금을 위해 자신이 `가위`역할이 될 것이라 선언했다. 하지만 남영은 그와 같은 길을 가지 않을 것이라며 이시흠을 도발했다. 이를 괘씸히 여긴 이시흠은 남영이 이표를 극간하는 상소문을 올리며 자신을 파직할 것을 요구하자, 파직이 아닌 이표를 스승으로서 보필하라는 벌을 내렸다....
[여기 어때] 남해 보호수 프로젝트 여행 2021-12-22 08:00:05
그늘에서 마을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곤 한다. 최정화 작가와 '팜프라'(Farmfra)가 힘을 모아 남해에 버려진 의자와 가전제품을 조합해 아트 퍼니처를 만들었다. 팜프라는 도시를 떠나 판타지 촌 라이프를 꿈꾸는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인프라를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다. 팜프라는 청년들의 남해 생활을 돕기 위한...
[imazine] 당진에서 영덕까지…우리가 몰랐던 국토의 속살 ②영덕 2021-11-18 07:07:01
그 앞쪽 아름드리나무 그늘에는 아웃도어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젊은 여성이 반갑게 맞이한다. 이곳을 운영하는 김수빈 씨다. 원래 서울의 광고 에이전시 디자이너로 일하던 김씨는 지난 2018년 외가 쪽인 영덕으로 귀촌했다. 그는 운 좋게 경상북도의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 사업 대상자가...
한국판 산티아고·환상의 정원…신안군과 섬타다 2021-10-13 15:47:50
차로 10분 거리엔 영화 ‘자산어보’ 촬영지가 있다. 초가집 마루 사이로 바다가 펼쳐지는 장면이 압도적이어서 도초도를 찾는 이라면 꼭 들르는 여행 장소가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환상의 정원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치유 산책길이 되길 바란다”며 “가로수 그늘 아래에서 섬의 자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