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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엔低로 수출경쟁력 높이는데…국내 수출기업, 환율 변동에 '무기력' 2013-03-20 16:55:36
그 부담을 시장에 전가하기 어려운 한국 수출기업들의 채산성 악화는 막을 길이 없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근본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키우는 것 외에는 특별한 대응책이 있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가격 변화를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정도의 독창적인 경쟁력을 갖고...
시라카와 前 일본은행 총재 "아베노믹스는 위험한 발상" 2013-03-20 16:54:37
쓴소리를 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시장이 원하는 대로만 움직이면 독립성과 신뢰를 잃어버린다”며 “일본은행이 아베노믹스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지나치게 부응하려 애쓰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이어 “구로다 총재의 새로운 금융정책이 훗날 의외의 난관에 봉착할 우려도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일본 경제의 근...
"중국을 대체할 동남아, '아세안'에 주목"-현대證 2013-03-20 08:42:34
"중국의 인건비가 높아지면서 노동집약적 산업의 경우 미얀마와 같이 사회주의 국가에서 시장경제로 나아가는 저개발 국가의 경우 낮은 인건비를 통한 경쟁력으로 중국을 대체할 수 있어 보인다"고 내다봤다.또한 낮은 도시화율, 낙후된 인프라 시설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경제를 포함한 역내통합이...
개인회생 신청서류 다소 복잡‥"전문가 도움받는 것이 현명" 2013-03-19 13:22:06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노동시장에 쉽게 진입하기도 어려워 가정, 사회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가계 파산 예방을 위한 자구책과 사회적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인회생 절차를 잘 이용하면 신용회복과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다. 개인회생이란 재정적 어려움으로 파탄에 직면한 개인채무자의...
박형수 통계청장 "정부부처 칸막이에 갇힌 통계 많다" 2013-03-19 11:20:24
한국 노동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기초 정보도함께 공개해 수요자들이 통계를 유연하게 활용하게끔 돕겠다는 것이다. 이어 "통계는 모든 정책판단의 기초이지만, 숫자만 있으면 부가가치가 없다"며통계의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인연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조세·재정 전문가로서...
[한국자동차산업 제2 위기 맞았다 ⑤] 현대·기아차, 글로벌 빅3 가능할까 2013-03-19 07:00:57
선진국 시장은 포화상태에 도달해 더 이상 신규 수요 창출이 어렵다는 관측에서다. 일본 최고 민간경제연구소인 노무라종합연구소는 최근 출간한 책 한국 경제 대예측'에서 신흥시장 쟁탈전에 주목했다. 연구소 측은 "자동차 업체간 경쟁력 핵심은 누가 더 저가로 소형차 공급을 많이 하느냐에 달렸다" 며...
<작년 주식시장서 개인투자자 16조원 벌었다> 2013-03-19 06:01:00
투입한 주식·출자지분은 -8조원이다. 주식시장에서 8조원을 빼냈는데도 주식자산은 8조1천억원 늘어난 것이다. 개인들이 작년한 해 동안 총 16조1천억원의 이익을 봤다는 얘기다. 가계·비영리단체의 주식·출자지분엔 유한회사 투자분도 있으나 대부분이 주식투자액이라는 점에서 매매로 시세차익을 얻거나 보유주...
美 주택시장지수 5개월 만에 최악 2013-03-19 05:28:08
시장지수가 44를 기록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앞선 2월 확정치인 46과 시장 전망치 47을 모두 밑도는 것은 물론,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릭 저드슨 NAHB 회장은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건축 자재와 노동비용 증가, 택지 부족 등으로 인해...
기업도 국민도 돈 안 쓴다…가계 잉여자금 9년來 최대 2013-03-18 12:00:33
비영리단체는소비자단체, 자선·구호단체, 종교단체, 노동조합 등이다. 작년 가계의 소비가 부진한 것은 경기침체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이다. 특히 주택 시장의 장기침체로 가계의 부동산 매매 활동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여유자금은 안전자산으로 이동했다. 가계의 자...
BIS "금융시장, 당국 부양에 의존 심화" 2013-03-18 11:29:51
시장이 당국의 통화와 재정 부양에 과다하게 의존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BIS는 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런 완화 기조 덕택에 주식 등 자산 가치가 뛰고는 있지만 정작 실물 경제는 여전히 취약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스티븐 세체티 BIS 통화정책국장은 "이런 정책은 분명히 한계가 있다"면서 "중요한 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