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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젠 경제협력협정 통상이다 2013-05-14 17:26:58
발맞춰 투자, 서비스, 노동력 이동 등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분야의 통상에 역점을 둬야 한다. 둘째, 통상의 지속 가능성 강화가 필요하다. 한국에 대한 상대국의 시장개방과 통상규범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당장의 관세율 인하는 물론 상대국의 산업 및 무역환경을 국제규범에...
[다산칼럼] 자유시장경제가 창조경제 디딤돌 2013-05-14 17:10:34
될 것이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노동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일상적 의미의 창조물이 쏟아져 나오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이들의 자유로운 활동이 보장돼야 한다. 물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방해받지 않는 시장경제 체제뿐이다. 획일적 지시와 명령 경제 하에서는 개인의 창의성이 발휘될 수 없기 때문이다. 창조경제와...
고용규제 많은 한국, 두 손 묶인 채 美·日·獨과 싸우는 꼴 2013-05-14 17:04:18
제조업 강국인 독일과 일본, 미국은 노동시장 유연성이 돋보인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 나라에서는 파견근로가 자유롭게 이뤄지고 기간제(계약직) 기간도 긴 편이다. 합리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임금 유연성과 근로시간 유연성까지 확보해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고용시장 경직화로...
제조업 불법파견 논란…학계 "관련법 정비해야" 2013-05-14 17:03:32
“보수적인 노동시장 형태를 유지해온 독일에서도 파견과 하도급이 법으로 명확히 구분되지 않고 업무의 혼재가 문제되지 않는다”며 독일 공항 보안검색대의 혼재 업무를 예로 들었다. 독일의 한 공항 보안검색대에선 하도급업체 근로자와 파견업체 근로자가 섞여 일하고 있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고용규제 적을수록 일자리 더 늘어난다 2013-05-13 17:34:15
노동시장에 있는 기득권을 보호하는 위험한 법안”이라고 비판했다.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 홍콩 이코노미스트의 '고비용 비정규직보호법' 충고 "외국자본 한국투자에 흥미 잃을 것"▶ 정규직 문 열렸는데…정치투쟁에 내몰리는 현대차 비정규직▶ 정치권·정부·학계 모두 '인기 영합'…고용유연성...
릴리아 드 리마 필리핀 경제특구 관리청장 "필리핀은 젊은 나라…기업투자에 최적" 2013-05-13 17:28:27
청장은 “필리핀 노동자들의 평균 연령은 23세로 약 50%가 대학 졸업자”라며 “모든 노동자가 영어에 능통해 신입사원 교육 기간이 다른 동남아 국가들의 절반 수준인 2개월 정도로 짧다”고 설명했다. 2%대의 낮은 이직률과 적은 파업 횟수도 필리핀 노동시장의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지난해 한국 기업의...
홍콩 이코노미스트의 '고비용 비정규직보호법' 충고 "외국자본 한국투자에 흥미 잃을 것" 2013-05-13 17:18:59
노동비용이 상승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것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이는 격으로 한국 투자에 부정적 시그널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변 실장은 “불합리와 불공정을 막기 위해 대기업을 규제하고 노동시장을 경직되게 만드는 정책은 기업의 투자 의욕을 꺾을 것”이라며 “선진국에도 없는 고용시장 규제는 한국 기업이...
[시론] 통상임금, 개별 노사합의에 맡겨야 2013-05-13 17:12:04
더 성숙하고 합리적인 노동법 질서와 노사관계를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입법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추가수당 지급에 관한 노사 간 갈등과 분쟁은 노·사·정의 대타협을 통해 대승적으로 풀어가야 할 것이다. 박지순 <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 평균연봉 1억 꿈꾸는 현대차 노조▶ 정년...
"산업·환경학과만 나오면 됩니다" 2013-05-13 17:03:11
방문한 신계륜 위원장 등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협력업체 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sk도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최고경영자(ceo) 산하에 안전 전담 조직이나 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해당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문제는 시장에 안전 관리 전문가가...
韓銀 "獨 방식의 中企정책 추진 신중해야"(종합) 2013-05-13 13:50:02
특유의 제도적 환경, 경제정책,기업·노동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여서 다른 나라가 무작정 따라 하기는어렵다고 평가했다. 가령, 독일의 중소기업은 대기업과의 임금격차가 크지 않아 고급 노동력 확보가용이하다. 또 가족기업(2명 이상의 가족이 의결주를 50%이상 보유하고 이사회에 참여)의 경영형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