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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대위 다시 꾸린다…전당대회 시점 놓고 친윤·비윤 촉각 2024-04-15 18:39:20
권성동 의원은 “소장파든 노장파든 당권에 뜻이 있는 분은 당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당원들의 선택을 받으면 되는 것”이라며 “인위적으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 이거는 민주 정당에서 있을 수 없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당 안팎에서는 이들 외에 비윤계로 분류되는 나경원 당선인과 안철수 의원도 차기...
험지 뚫은 김재섭, 차기 당대표 도전?…"고민 중" 2024-04-15 10:40:29
차기 당권을 잡아야 한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김 당선인은 "물론 많은 요구가 있다면 (당권 도전으로) 가야겠지만, 아직 제가 그럴 위치는 아닌 것 같다"며 "고민해보겠지만, 아직 과분한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고위원에 도전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민을 좀 해볼 생각"이라고만 답했다. 조기 전당대회 개최에...
'지도부 공백' 與, 22대 국회 개원 후 차기 대표 선출할 듯 2024-04-12 18:30:45
의원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당권 도전과 관련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친윤계가 당권 징악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2016년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참패한 이후 7월에 개최된 전당대회에선 오히려 친박 지도부가 구성됐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고개숙인 한동훈 "오롯이 제 책임…깊이 반성" 2024-04-11 18:50:43
당권을 장악하기는 어려운 만큼 정국 변화에 따라 기회를 엿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말 김기현 당시 대표가 사퇴한 뒤 비대위원장에 취임했다. 이후 107일 동안 선거를 지휘했다. 김건희 여사 문제 등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정면충돌하는 과정에서 여권 내에서 중량감이 커졌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
나경원·안철수, 與 구원투수로 등판하나 2024-04-11 18:49:55
사퇴하면서 격전지에서 생환한 중진을 중심으로 당권 경쟁이 시작되는 분위기다. 일단 윤재옥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으로 당을 이끌다가 오는 7~8월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새로운 당 대표를 뽑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5선 고지에 오른 나경원 전 원내대표(서울 동작을)와 4선에 성공한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분당갑)이 차기...
나경원-권영세 與 중진 생환… '젊은 피' 김용태-김재섭 신규 입성 2024-04-11 03:34:16
유력 당권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후보(4선·서울 동작을)와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후보(4선·서울 용산)가 서울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한강벨트’에서 승리해 22대 국회에 생환했다. 국민의힘이 4·10총선에서 패배 성적표를 받아 든 가운데 당권에 도전할만한 거물급 중진들은 다시 살아돌아온...
이재명 "민생 책임지라는 요구 받들 것"…한동훈 "최선 다했지만 결과 실망" 2024-04-10 21:19:15
정치적 입지가 크게 위축되겠지만, 반대 결과가 나오면 당권이 더 확고해질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결과는 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차지하는 승리였다. 11일 오전 1시30분(전국 개표율 85.2%) 현재 민주당은 168~170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천 파동에도 민주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챙기면서 이 대표는 ‘혁신 공천’...
조국당 돌풍 현실화되면 여야 모두 '불편' 2024-04-09 19:00:25
뭉쳐 친명(친이재명)계와 당권 경쟁을 벌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국민의힘 입장에선 윤석열 정부 후반기 주요 국정과제를 추진하는 데 사사건건 발목이 잡히며 추진 동력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김건희 특검법’ ‘한동훈 특별법’ ‘윤석열 관건선거 진상규명 국정조사’ 등을...
대권 직행? 당분간 잠행?…'한동훈·이재명' 총선 뒤 운명은 2024-04-09 18:24:16
당권에 도전해 당내 입지를 탄탄히 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위원장도 일각의 총선 후 미국 유학설에 대해 "어디 가서 공부할 나이가 아니라 봉사할 때"라며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소방수' 역할을 넘어 유력 대권주자로서의 행보를 계속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대놓고 조국당 힘실은 文…벌써 친명·친문 당권경쟁 2024-04-05 18:52:05
“총선이 끝나면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시작될 텐데, 만약 친명(친이재명)계가 당권을 잡을 경우 당에 남아있을 친문 의원이 있겠냐”며 “총선 공천 과정에서 이 대표를 비판하며 탈당해 제3지대에 합류한 인사들과 함께 조국혁신당으로 모여들 수밖에 없다”고 예상했다. “조국혁신당이 친문의 새로운 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