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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한동훈 "역대 총선 예측 맞은 적 없어…투표하면 이긴다" 2024-04-05 18:41:47
보면, 대기업이 임금을 깎으면 세금 혜택을 준다고 했다. 소득이 낮은 사람들의 심리적 만족감을 위해 다같이 못 사는 방향으로 가자는 철학이다. 자유 시장 경제에 반하는 이야기다. 더 우스운 건 본인들은 일을 하지 않고, 돈을 벌었다. 감옥에서도 영치금을 벌고, 사건 하나에 22억원을 벌어도 전관예우가 아니라고 하지...
"지배구조 순위공개·실시간 PBR 모니터링" ['배당 선진국' 대만에 가다] 2024-04-05 14:38:28
기업 자체의 각종 정보도 중요하다는 건데, 이에 대기업들의 재무보고서 공개 간격을 75일로, TSMC의 경우 60일까지 줄여놨다고 합니다. 대만 현지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들의 재무 정보가 부족한 점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실적 보고서가 더 자주 나오고, 더 투명하게 공개된다면 한국 투자에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합니...
30년 이어진 밸류업..."증시 부양은 경제 돌파구" ['배당선진국' 대만을 가다] 2024-04-05 14:38:18
굉장히 중요합니다.] 다만 두 나라의 기업 환경이 다른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만 산업은 중소기업 위주이고 이들이 GDP 90% 이상을 담당하죠. 반면 한국은 GDP 절반 이상을 주요 대기업이 차지합니다. 대만이 상대적으로 숫자가 적은 대기업을 설득하는 데도 충분한 대화와 소통을 거친 만큼 우리는 긴 호흡으로...
천재 화이트해커의 경고…"한국, 마음 먹으면 다 뚫려" [강경주의 IT카페] 2024-04-05 14:06:05
대기업 제안을 뿌리치고 토스에 합류한 이유는 보안을 대하는 토스의 진심을 느껴서다. 이 리더는 "이 대표가 금융 업계 최초로 회사에 화이트해커팀을 만들겠다고 해서 마음이 움직였다"며 "10년 넘게 금융 보안에 몸담았지만 토스 만큼 보안에 진심을 보인 회사는 단연코 없었다"고 강조했다. 토스는 전문 화이트해커만...
[윤성민 칼럼] 네덜란드 ASML의 '발 투표' 2024-04-03 18:14:34
‘대기업 특혜’다. 기업은 비용이 가장 적은 곳을 찾아 움직인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과 같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다. 세금은 물론이고 기업의 자원 배분을 왜곡시키는 과다 규제 모두 비용 요인이다. 정치의 가장 큰 역할은 갈등 조정이다. 그러나 반기업적 정치권력은 되레 갈등 조장을 자양분으로...
'6조 현금부자' 한화家 삼형제…넉넉해진 '승계 실탄' 2024-04-03 14:13:46
담보로 맡기거나 매각하는 다른 대기업 오너가와는 사정이 낫다는 평가다. 삼형제가 계열분리를 추진하고 이 과정에서 한화에너지를 활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향후 승계 과정에서 김동관 부회장이 태양광·방산·화학부문, 김동원 사장이 한화생명 등 금융부문, 삼남 김동선 부사장이 호텔·리조트·유통부문을 각각...
올해 1∼3월새 주요그룹 총수 40명 주식재산 3조원 늘어 2024-04-03 11:06:03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집단 중 3월 말 기준으로 주식평가액 1천억원이 넘는 그룹 총수 40명이다. 주식 재산은 총수가 상장사 지분을 직접 보유한 경우와 비상장사를 통해 우회적으로 해당 그룹 상장 계열사 주식을 보유한 현황을 모두 포함했다. 40명 중 주식평가액이 상승한 이들은 22명이었고, 18명은...
주식 재산 4000억 넘게 잃었다…'쓴맛' 본 대기업 총수는? 2024-04-03 11:00:01
40개 대기업 총수의 올해 1분기 말 주식평가액이 62조원을 넘겼다. 연초 대비 3조원 늘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일부 총수의 주식재산이 1조원 이상 증가한 영향이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각각 주식재산 감소액(-4447억원)과 감소율(-23.9%)에서 1위를 차지하며...
조현준 섬유·중공업, 조현상 소재…'넥스트 효성' 신사업 발굴 과제 2024-03-29 20:41:31
5위(자산 기준)의 대기업 집단이었다. 당시 현대(현 현대차그룹), 럭키(현 LG그룹), 삼성, 대우와 한묶음이었다. 섬유에서 시작해 석유화학, 중공업, 건설, 타이어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하지만 1998년 불어닥친 외환위기를 효성도 피해 가지 못했다. 당시 20개 계열사 중 9곳을 매각하거나 청산하며 자산 규모 기준...
"이거 완전 '반포자이'"…10대들 유행어 뜻 봤더니 '발칵' [이슈+] 2024-03-28 19:57:01
점점 더 어려지고 세분화하는 모양새다. 대기업 인근 신도시에서 학원 강사로 활동하는 김모 씨는 "수업 중간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각 부모님이 다니시는 회사는 물론이고 해당 회사에서 어떤 직급인지까지 이야기한다"며 "예컨대 '○○아빠는 고졸 출신 생산직이고, ○○아빠는 석사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