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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 형사·공판부 검사 대폭 늘렸다 2024-02-05 18:14:30
사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 의혹 등 중요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반부패수사부 검사 인력은 27명에서 26명으로 1명 줄었다. 반부패수사부는 고위급 공무원의 주요 부패 범죄를 수사하고 있다. 과거 특별수사부로 불린 반부패수사부는 2019년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사법농단' 이번엔 유죄…임종헌 1심 징역형 집유 2024-02-05 18:13:55
무죄 판결했다. 지난달 26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등 사법농단 사건의 핵심으로 지목된 인물들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유죄 사례가 나오면서 이 사건을 둘러싼 법정 공방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이 사건에 연루된 전·현직 판사 14명 중 일부라도 유죄가 인정된 사람은...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선고 D-1일…삼성, 긴장 고조 2024-02-04 06:01:00
전 대법원장도 1심에서 무죄가 나오지 않았느냐"며 "(이 회장이) 무죄가 나와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고 삼성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부당 합병·회계 부정 건으로 2021년 4월부터 작년 11월 결심 공판까지 총 106번 열린 재판에 해외 출장 등으로 불출석한 11번을 제외하고 총 95번...
새 대법관 후보에 엄상필·신숙희 2024-02-02 20:37:08
조희대 대법원장은 안철상·민유숙 대법관의 후임으로 엄상필 서울고법 부장판사(55·사법연수원 23기)와 신숙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54·고법판사·25기)을 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윤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인준 표결을 거치게 된다. 엄 부장판사는 진주동명고와...
[속보] 신임 대법관 후보 엄상필·신숙희…대통령에 임명 제청 2024-02-02 18:26:43
조희대 대법원장이 엄상필(55·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신숙희(54·25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고법판사)을 안철상·민유숙 전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으로 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윤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인선 절차가 시작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판사 늘고 사건 줄었는데…1심 판결기간은 5년 전보다 43% 길어져 2024-02-01 18:25:10
‘늦장 재판’은 김명수 대법원장 재임 기간(2017~2023년)에 본격화됐다. 대법원장에게 집중된 권력을 개혁하겠다며 도입한 인사제도들이 늦장 재판을 부추겼기 때문이다. ‘법관의 꽃’인 고등법원 부장판사 제도가 폐지되자 승진길이 막힌 고법 판사들은 일할 동력을 잃었고, ‘법원장 추천제’는 인기 투표로 전락했다....
"1년 걸릴 일, 1분이면 끝"…'AI 변호사'에 법조계 뒤집어졌다 [긱스] 2024-01-31 17:54:37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존 로버츠 미국 대법원장)이라는 것이다. 한국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최근 리걸테크의 존재만으로도 전체 법률시장이 27% 확대된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확대 효과가 취약계층에 집중된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다만 AI 변호사에 대한 논란은 늘 따라붙는다. 최근엔 프랑스 리옹 출신...
홍준표 "검사는 직과 인생 걸고 수사해야"…한동훈 겨냥했나 2024-01-29 10:36:24
전 대법원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검사 출신의 홍준표 대구시장이 "검사가 정치에 맛 들이면 사법적 정의는 사라지고 세상은 어지러워진다"고 쓴소리를 날렸다. 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사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수사를 하는 사람으로 그 결과에 대해 직과 인생을 걸고 책임지는 수사를...
'사법농단 고발' 이탄희, 양승태 무죄에 "귀신 지시 받았나" 2024-01-26 22:46:02
것이냐"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양 전 대법원장이 재판거래 등 사법농단 의혹 1심 판결에서 무죄를 받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확한 건 판결문을 읽어보고 말해야겠다"면서도 "재판개입 사실은 인정된다면서 무죄라면, 재판거래 피해자들(강제징용 피해자, KTX 승무원, 세월호 가족들과 언론인...
[사설] 양승태 사법농단 의혹 모두 무죄…검찰권 남용 논란 거세질 듯 2024-01-26 21:02:37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의 모든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무죄를 선고했다. 2019년 2월 구속 기소된 양 전 대법원장의 공소장에 기재된 범죄사실은 각종 재판 개입, 법관 블랙리스트 작성, 헌법재판소 견제, 비자금 조성 등 47개나 된다. 적용된 죄명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무상 비밀누설, 직무유기, 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