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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칠레, 산불 확산에 최소 46명 사망 2024-02-04 13:10:18
남미 서부 지역은 엘니뇨 영향으로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엘니뇨는 적도 부근 남미 지역 바다 등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이다. 폭염에 건기 가뭄이 겹치면서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지는 모습이다. 콜롬비아에서도 한낮 기온이 40도까지 오르는 폭염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월드&포토] '아르헨 트럼프'의 옴니버스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대 2024-02-02 12:07:15
더위에도 수백명의 시민들이 이틀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국회 광장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대부분이 노동단체, 문화단체, 시민단체 소속 회원과 주부, 교사, 은퇴자 등으로 구성된 일반시민들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옴니버스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지난해...
홍해사태에 호주 소·양 1만5천마리, 한 달째 바다서 '대기' 2024-01-31 11:27:25
수출하기 위해 해마다 수만마리의 소와 양들이 더위와 좁은 공간에서 시달리고 있다며 "이제 이 무역을 끝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에 쿡 주총리는 "WA주에서 육류가 가공되고 가공된 식품이 수출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면서도 "살아있는 가축 수출이 중단되면 연 1억2천900만호주달러(약 1천130억원)의 산업이...
40도 폭염에 산불까지…펄펄 끓는 남반구 2024-01-31 04:56:39
더위에 허덕이고 있다.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숨 막히는 고온에 폭염경보가 잇따르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까지 발생하면서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3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우루과이 등 남미 국가들 기상청 예보자료와 소셜미디어 공지 등을 종합하면 아르헨티나에서는 중북부를 중심으로...
지구 반대편 남미는 '용광로'…40도 안팎 폭염에 산불까지 겹쳐 2024-01-31 04:46:00
더위에 허덕이고 있다.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숨 막히는 고온에 폭염경보가 잇따르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까지 발생하면서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3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우루과이 등 남미 국가들 기상청 예보자료와 소셜미디어 공지 등을 종합하면 아르헨티나에서는 중북부를 중심으로...
폭염에 잦은 정전…전기료까지 오르는 '이 나라' 2024-01-30 05:35:15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는 평년보다 더위가 더 오랜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우려하는 건 무더위만이 아니다. 국민들은 고온으로 전력 사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고질적인 정전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물론 이미 연간 200%를 넘는 살인적인 물가로 고통받는 가운데 전기세까지 큰 폭으로 오를...
아르헨, 폭염에 잦은 정전·전기세 대폭 인상 예고로 '삼중고' 2024-01-30 05:19:35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는 평년보다 더위가 더 오랜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우려하는 건 무더위만이 아니다. 국민들은 고온으로 전력 사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고질적인 정전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물론 이미 연간 200%를 넘는 살인적인 물가로 고통받는 가운데 전기세까지 큰 폭으로...
'한낮 40도' 콜롬비아 폭염·가뭄 속 동시다발 화재 비상 2024-01-25 10:28:40
콜롬비아가 극심한 더위와 가뭄 속에 곳곳을 덮친 화마로 신음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일간지 엘티엠포와 EFE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최소 21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며칠 새 발생한 화재가 500여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들...
불볕더위에 '휘청'…대통령 취임사 두차례 중단 2024-01-23 05:25:18
측근들이 그에게 다급히 달려와 부채질로 더위를 식혔다. 취임식이 서아프리카의 고온 다습한 날씨 속에 진행된 탓이었다. 고령의 그가 연설을 마치고 연단에서 내려올 때는 보좌진의 부축을 받았고 취임식도 예정보다 축소됐다. 나나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과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 등 내외빈이 참석...
79세 라이베리아 대통령 불볕더위에 취임사 두차례 중단 2024-01-22 23:50:32
79세 라이베리아 대통령 불볕더위에 취임사 두차례 중단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조지프 보아카이(79)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취임식에서 연설을 두 차례 중단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수도 몬로비아 의회 야외 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보아카이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