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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순직 소방관 합동 영결식 엄수 2024-02-03 11:37:58
두 청년의 이름을 목 놓아 부르며 오열했다. 생전 두 소방관이 몸담았던 문경소방서 119 구조구급대 동료들 역시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떨구었다. 이들의 마지막 길에는 유족, 친지, 경북도지사, 소방청장, 도의원 등 1천여명이 함께했다. 영결식은 개식사,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 보고, 1계급 특진·옥조근정훈장...
"지금은 30년 만의 세계 산업 전환기…이번 선거 지면 한국 미래에 치명적" 2024-01-29 18:57:26
전반이 돌이킬 수 없게 될 거라는 우려다. 총선 출마 대상 지역으로 중·성동갑을 정한 것도 이 같은 고민의 연장선에서다. 윤 전 의원은 “강북과 강남, 수도권과 비수도권 등 사는 지역으로 사실상 계층화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부자 정당’으로 비쳐선 어떤 구조개혁도 불가능하다”며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 강북의...
배현진 "습격범 처벌 원한다"…혈흔 묻은 옷 등 증거품 제출 2024-01-26 16:34:07
돌덩이로 머리를 가격당해 입원 중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을 공격한 중학생 A군에 대한 처벌 의사를 경찰에 전했다. 경찰은 26일 오전 약 1시간30분가량 피해자 조사를 벌였다. 경찰이 배 의원이 입원 중인 순천향대 병원 병실을 찾아 조사가 진행됐으며 배 의원은 습격범의 처벌을 원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이재명, '배현진 피습'에 "어떠한 정치테러도 용납 안 돼" 2024-01-25 19:14:19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사건의 동기와 배후 등 진상을 낱낱이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신원 불상의 한 남성은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건물 앞에서 돌로 배 의원의 머리를 가격했고, 배 의원은 곧바로 순천향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일엔 이 대표가 부산 가덕도 방문 도중 김모(67)...
물고 할퀴는 아이 말린 교사…학부모에 학대 신고당했다 2024-01-24 23:57:17
B군이 소란을 벌였고, A씨가 B군을 훈육하다 학부모와 돌봄센터의 신고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SBS가 공개한 돌봄센터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B군을 붙잡고 앉아 대화를 시도하려고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B군은 A씨를 발로 차거나 손을 때리고 가슴을 때리는 등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A씨는 "(B군이) 복...
"족발 너무 탔으니 환불해주세요"…열어보니 뼈만 '덩그러니' [법알못] 2024-01-24 10:14:14
심목 변호사는 "소비자가 허위로 후기를 작성하게 되면 업무방해나 신용훼손, 명예훼손 등 범죄가 성립할 수 있다. 업주 입장에선 형사 처벌을 구하는 동시에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도 할 수 있다"며 "특정 고객에게 반복적인 피해를 보았을 경우 행위의 반복성이 가중 처벌과 위자료 액수 상향에 대한 판단 요소가 될 수...
'고약왕 동생'이 만든 경성 모던 다방…이상도 단골이었다네 2024-01-18 17:56:22
서울에 돌아와 1932년 7월 7일 경성부청(서울시청) 건너편 장곡천정(소공동) 105번지에 경성 모더니스트들의 모임 장소, 구인회와 목일회 멤버들의 단골집인 낙랑파라(樂浪parlour)를 개업한다. 프랑스의 ‘살롱’과 같이 예술인이 모여 문학과 미술을 논하는 예술인들의 아지트였다. “대한문 앞으로 고색창연 옛 궁궐을...
냉장고 속 두 영아 시신 모친, 징역15년 구형 2024-01-18 17:20:36
집으로 데려와 목 졸라 살해했다. 또 2019년 11월에도 다섯째 자녀인 아들을 병원에서 낳은 뒤 병원 근처 골목에서 같은 방식으로 숨지게 했다. A씨는 아기들의 시신을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했다. 올해 5월 감사원이 보건복지부를 감사해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 되지 않은 '그림자 아기'...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싸락눈이 검고 짙은 눈썹을 때리니 2024-01-16 17:59:32
원짜리 시간강사에도 목이 쉬어/ 인제는 작파할까 망설이고 있는 날에/ 싸락눈 내리어 눈썹 때리니…….” 처음 이 시를 읽을 때 싸락눈 내리는 심상한 풍경이 망막을 때렸다. 왜 이 시가 그토록 강렬했을까? 가끔 풍경은 돌연 의미심장한 계시와 예언으로 비약하기도 한다. 아홉 살 아이는 궁색한 집을 떠나 암무당 집에...
"왜 우리만 역차별하나"…리모델링 아파트들 '시끌' 2024-01-15 06:34:44
사업으로 돌아설 만한 여력이 있어서다. 분당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한 단지 조합원은 "정부에서 재건축 사업을 제대로 밀어주고 있지 않느냐. 역차별이나 다름없다"며 "리모델링 사업은 완전히 찬밥 신세가 됐다. 조합원들 사이에서 ‘리모델링 대신 재건축으로 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