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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승천하는 龍이 쉬어가는 늪… 원시자연 품은 정원을 거닐다 2018-05-27 15:37:32
가입했다. 용늪 탐방은 대암산 동쪽 인제군과 서쪽 양구군에서 각각 출발한다. 아이와 함께라면 개인 차량으로 용늪 입구까지 이동하는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코스가 좋다.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용늪을 둘러보고 대암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등산로는 비교적 평탄하지만 막바지에 밧줄을 잡고 올라야 하니, 비가 오거나...
[여행의 향기] 도시어부, 하와이로 가다… 팔뚝 크기 돔 낚아채자 "와우~! " 2018-04-29 15:13:46
짜릿하게 느껴지는 손맛. 잠깐의 실랑이 끝에 바다 한가운데서 줄에 매달려 올라오는 물고기. 어른 팔뚝만 한 크기의 돔(snapper)이다. 가족들의 환호가 이어진다.황다랑어 조각을 다시 낚싯바늘에 꿰어 바다에 드리우고 잠시 숨을 고르자 또다시 손끝으로 전해오는 움직임. 직전보다 조금 가벼운 느낌이지만 역시 순식간에...
[여행의 향기] '魚米之鄕' 항저우… '두부 넣은 생선 머리'가 건륭제 사로잡아 2018-04-15 14:23:31
아주 다양한 상점과 좌판이 즐비하다. 허팡가 동쪽 끝에는 간식 거리가 있다. 골목 양측으로 샤오츠 노점상이 가득 차 있고, 가운데에는 공용 식탁이 길게 이어져 있다. 만두 국수 꼬치 과일 철판요리 완자 그리고 개구리와 참새에 연근까지 정말 다양한 길거리 간식이 넘쳐난다. 소동파와 악비의 묘 있는 서호 호숫가 신계...
[여행의 향기] '魚米之鄕' 항저우… '두부 넣은 생선 머리'가 건륭제 사로잡아 2018-04-15 14:23:31
다양한 상점과 좌판이 즐비하다. 허팡가 동쪽 끝에는 간식 거리가 있다. 골목 양측으로 샤오츠 노점상이 가득 차 있고, 가운데에는 공용 식탁이 길게 이어져 있다. 만두 국수 꼬치 과일 철판요리 완자 그리고 개구리와 참새에 연근까지 정말 다양한 길거리 간식이 넘쳐난다.소동파와 악비의 묘 있는 서호 호숫가신계숙 ...
[여행의 향기] 카리브해의 쪽빛 파도 타고 콜럼버스가 첫발 내디뎠던 그곳 2018-04-08 16:41:40
년은 부딪쳤을 바위에 코발트빛 바다는 푸르름을 연신 사납게 토해내고 있다.쿠바에서 가장 외진 동네 바라코아콜럼버스가 첫 항해에 도착한 보물섬 쿠바의 동쪽 끝단의 도시 바라코아로 가는 길은 세 가지가 있다. 콜럼버스가 처음 왔던 바닷길, 아바나나 산티아고 데 쿠바에서 날아가는 하늘길 그리고 육로이다. 산티아고...
[연합이매진] 섬진강 오백삼십리 2018-04-06 08:01:23
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중략)…어디 몇몇 애비 없는 후레자식들이/ 퍼 간다고 마를 강물인가를." 봄은 늘 설렘과 함께 온다. '섬진강 시인'으로 불리는 김용택 시인의 '섬진강 1'을 읽다 보면 마음은 이미 유장하게 흐르는 섬진강 변에 앉아 있다. 섬진강의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이 모두...
[여행의 향기]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타오르는 불 같은 '불꽃타워' 가봤니? 2018-03-11 15:23:38
품고 있는데 서쪽은 흑해와, 동쪽은 카스피해와 접하고 있는 곳으로 일명 코카서스라고도 부르는 곳이다. 이 지역에 조지아, 아르메니아 그리고 아제르바이잔이라는 작은 나라들이 있는데 이들은 한때 옛 소련 연방이었지만 지금은 각기 분리 독립해 ‘캅카스 3국’으로 불린다. 각각의 종교적, 문화적 특성으로...
[연합이매진] 동해선 철도, 동쪽 바다 품고 달린다 2018-03-09 08:01:06
이내 오른쪽 차창 밖으로 멀리에서 바다의 조각이 시야에 들어온다. 어두운 터널을 몇 개 통과해 도착한 곳은 월포역. 이곳에서는 바다가 손에 잡힐 듯하다. 한낮의 환한 햇살 아래서 푸른 바다의 수면이 은빛으로 반짝거린다. 삼삼오오 모여 앉은 승객들은 창밖으로 스쳐 가는 서정적인 풍광에 눈길을 거두지 못한다. 객차...
[여행의 향기] 푸른 바다와 녹빛 대자연… 남태평양의 심장 '시드니' 2018-02-25 16:27:14
타고 20분만 달려가면, 시원하게 펼쳐진 남태평양의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에 도착한다. 바로 갭 파크(gap park)이다. 이번에는 서큘러 키 선착장에서 완슨즈베이로 가는 페리를 타면 된다. 페리는 서큘러 키를 출발해 오페라 하우스 앞을 지나 수많은 요트가 정박된 더블 베이, 작고 조용한 해변이 매력적인 로즈베이(r...
[여행의 향기] '인도양의 진주' 스리랑카, 푸른 바다서 대나무 낚시 즐겨볼까 2018-02-18 15:03:07
‘인도양의 진주’라고 부르던가. 가는 곳마다 매력이 넘쳐서 어느 한 곳 빼놓을 수 없지만, 한정된 시간이라면 인도양의 푸른 파도와 한 몸이 돼 숨은 전설을 찾아보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황금 해안으로 불리던 풍요로운 곳스리랑카 남서해안에는 4~10월에 걸쳐 서쪽에서 바람이 불어온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