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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400㎞ 떨어진 러시아땅…일촉즉발 칼리닌그라드는 2022-06-22 11:52:00
북·동쪽으로 리투아니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서쪽은 바다(발트해)다. 동쪽으로 가장 가까운 러시아 본토도 약 400㎞ 떨어져 있다. 칼리닌그라드와 모스크바의 거리는 1천300㎞에 달한다. 두 도시는 시차도 1시간을 두고 있다. 칼리닌그라드의 옛 이름은 독일 영토 '쾨니히스베르크'였다. 독일의 전신 프로이센...
망망대해 떠돌던 아이티인 842명 쿠바서 구조…대체 무슨 일? 2022-05-27 20:21:37
도움을 요청했다.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동쪽으로 300㎞쯤 떨어진 카리브해 해안에 도움을 요청한 승선자들은 쿠바 측 구조로 목숨을 건졌다. 다만, 쿠바 당국이 이들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아이티 당국과 논의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들은 다시 아이티로 송환될 예정이다. 극빈국 아이티의 치안이 최근 극도로 악화하면서...
미국행 꿈꾼 아이티인 842명, 망망대해 떠돌다 쿠바서 구조 2022-05-27 09:16:30
아바나에서 동쪽으로 300㎞쯤 떨어진 카리브해 해안이었다. 제때 구조돼 목숨을 건지긴 했으나 이들은 다시 아이티로 송환될 운명에 처했다. 쿠바 당국은 이들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아이티 당국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생후 24일 신생아와 함께 미국행을 감행항 로베리 오라트(30)는 AP통신에 "아이티에는 아기들을 위한...
숨겨져 있던 진도(珍島)의 진짜 이야기 2022-04-04 06:00:09
“압록강 동쪽으로 소치를 따를 자가 없다”고 극찬했지만, 진도 변방의 몰락한 명문가 출신인 소치는 끊임없이 중앙 화단에 입성하려고 애썼다. 몇 안 되는 소치 연구자들에 따르면 “허련이 당시 주요 유배지의 하나인 진도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은 그의 인격·의식 형성은 물론 인생 전반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정부 재정지원 끊겨도 고용 늘고 매출 확대…'성장 날개' 단 경북 사회적 기업들 2021-12-14 18:15:46
더동쪽바다가는길(대표 홍영의)은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지 4년째 된 기업이다. 독특한 간장 제조비법을 상품화한 대게어간장이 전국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매출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6억원에서 올해 21억원대로 불어났다. 이 회사 종업원은 4명에서 올해 24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와 대게축제 취소...
지역주민과 사회적 가치 실현…쑥쑥 커가는 경북 '사회적경제 10-10클럽' 2021-08-26 15:22:44
더동쪽바다가는길(대표 홍영의)은 코로나19로 영덕군의 대게축제가 취소되고 대게 판매가 원활하지 않자 대게어간장 제품을 만들어 출시한 이후 매출과 고용이 두 배로 성장했다. 홍영의 대표는 “대게어간장, 돗대골뱅이, 청어과메기밥식해 등 영덕의 신선한 수산물을 활용해 소비자 입맛에 맞춘 제품이 적중했다”고...
경북·우체국, 자체브랜드 상품 개발 '맞손' 2021-07-28 18:20:45
동쪽바다가는길의 해물육수 등 8개 기업 제품을 우체국 PB 상품 후보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우체국 쇼핑몰 PB상품을 개발하도록 돕는 것은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라며 “경북 사회적 경제 공동 브랜드 ‘위누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섬에서 섬으로 떠난다…'우도·마라도·가파도·추자도' 힐링 2021-05-20 15:42:30
핫플-우도제주도 동쪽 끝 바다에 소가 누운 것 같은 모양의 우도는 성산포항에서 북동쪽으로 3.5㎞ 떨어져 있다. 조선 중기 문필가 김정은 ‘천년 비궁의 모습 깊은 바다에 잠겼다’며 우도의 아름다움을 찬탄했다. 우도의 바다는 색깔이 아름답기로 정평이 났다. 산호해변(서빈백사해변)은 맑고 하얀 모래로, 검멀레해변은...
[고두현의 문화살롱] 향일암~보리암, 10분 걸리는 '물밑길' 뚫리면… 2021-04-30 17:27:30
자리는 커다란 거북이 바다 쪽으로 팔을 휘저으며 들어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곳은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와 함께 전국 4대 해수관음기도처로 꼽힌다. 뒷산에 흔들바위가 있다. 한 명이나 여럿이 흔들어도 일정하게 흔들리는 게 신기하다. 남해 보리암 부근에도 같은 원리의 흔들바위가 있어 남해안의...
[한경에세이] 영락제와 엔히크 왕자 2021-02-09 17:42:00
아비스 왕조를 열었다. 동쪽은 강대국 카스티야, 서쪽은 대서양에 가로막힌 약소국 포르투갈은 경제적 자립과 생존 위협에 직면해서 바다로 나아가는 길을 선택했다. 지중해 밖 바다에 대해 무지하고 큰 배의 건조 기술이 없던 유럽인들에게 대서양은 죽음의 바다로 여겨졌으나, 주앙 1세의 삼남 엔히크 왕자는 유럽대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