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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비즈 대표 유찬주 박사 "농업과 농촌문제, 식량위기 국가 선결과제" 2021-01-26 10:31:51
들녘(논+밭)의 규모화, 조직화, 공동경영·교육, 시설·장비·가공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 등을 위한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교육과 컨설팅 사업도 주요 업무 중 하나이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농업 개척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몽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미얀마...
‘청춘밴드’ 박구윤-홍경민-신유 등, 빠져드는 잔디밭 콘서트 2020-11-15 20:38:00
가을 들녘이 아름다운 부산 기장군 철마면의 농촌 마을을 찾았다. 농사일만 하는 남편의 한을 풀어주고 싶다는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러간 이만기, 박구윤, 알리, 홍경민은 벼 수확 돕기에 나섰고, 낫질 삼매경에 빠진 멤버들은 군침 돌게 하는 새참 먹방을 펼쳤는가 하면, 박구윤은 농사꾼 부부의 신청곡 ‘흙에...
'살림남2' 노지훈X이은혜, 밤 줍기X벼 베기 대결...예측할 수 없는 대결 승자는? 2020-11-07 20:50:00
농장과 드넓은 황금빛 들녘 앞에 선 노지훈과 이은혜는 어마어마한 소원을 걸고 피 튀기는 밤 줍기와 벼 베기 대결을 벌였다. “6시 내고향 좀 해 봤다”며 농사 부심을 부리는 노지훈과 ’인간 콤바인’이라는 별명이 붙은 숨은 실력자 이은혜 중 누가 승자가 될지 예측할 수 없는 부부 대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에세이] 가을걷이 2020-11-05 17:31:13
높고 푸른 하늘과 황금빛으로 물들었던 들녘을 보면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오른다. 어릴 적 뛰놀았던 경북 예천 삼강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해질녘 강가에서 반짝이던 조약돌은 여전히 잊지 못할 만큼 눈에 선하다. 모든 것이 부족한 때였지만 수확의 계절인 가을이 되면 아이들은 풍성한 먹거리들을 두 손에 쥐어들고 행복한...
이수문 화이트블럭 대표 "인공지능·가상현실을 아우르는 신개념 아트 선보일 것" 2020-10-20 16:09:12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맞은편 들녘에선 벼들이 누런 물결을 이루고 있었고 은행 역시 눈부신 황금빛으로 변해가던 때였다. 개막 첫날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천안창작촌을 찾았다. 이곳은 이수문 화이트블럭 대표(레인지후드업체 하츠 창업자)가 사재를 털어 만든 예술인 입주작업공간(레지던시)이다. 작업장 및 숙소를...
천안 제이갤러리, 김수연 스트링아트(string art)초대전 2020-10-16 11:07:41
있다. 실 종류와 연결 패턴에 따라 십자가, 들녘, 신호등 등 다양한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 실이 끊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적당한 당김이 유지돼야 한다는 점에서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는 게 갤러리 측 설명이다. 김 작가는 “실처럼 인간은 다른 사람들과 교차하며 관계를 맺고 살아야 의미가 있...
'정원' '나무와 두여인' '싸우는 소'…김환기·박수근·이중섭 작품 한자리에 2020-08-05 17:26:41
글귀를 인용했다. 포스코미술관 관계자는 “텅 빈 들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허전함과 불안함이 상존하는 삶을 묘사한 것”이라며 “텅 빈 들녘에 햇살이 깃들어 삶이 다시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하는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환기 13점, 박수근 11점, 이중섭 8점 등 총 32점...
'거장' 김환기·박수근·이중섭 작품, 포스코미술관서 만난다 2020-08-05 10:33:55
= 포스코[005490]는 '백 년 기업 포스코가 만난 백 년의 예술: 텡 븨인 들녘-김환기ㆍ박수근ㆍ이중섭' 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전시는 대치동 포스코센터 지하 1층 포스코미술관에서 9월 22일까지 열린다. 수화 김환기(1913-1974), 미석 박수근(1914-1965), 대향 이중섭(1916-1956)은 20세기 초반 한국 역사상...
[한경에세이] 쌀 이야기 2020-08-04 17:34:48
쌀 막걸리 금지, 골프장 조성에 논 제공 제외, 최근의 쌀 소비 권장 등. “쌀 떨어질 즈음의 불안… 쌀을 쌓아 놓고 보는 뿌듯함”이라는 어르신 말씀도 생생하다. 쌀은 우리 자연의 모습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논의 푸르름이 끝이 없고 가을에는 황금빛 들녘이 펼쳐진다. 올해도 가을 들판이 우리에게 풍요로움과 넉넉함을...
[책마을] 죽고 싶은 심리적 고통, 문학으로 이해하기 2020-03-26 18:00:21
쓴 것도 사실은 죽음을 이기기 위해 쓴 것”이라고 했다. 저자는 프리트의 말을 인용하며 “죽음에 대해 쓰인 문학을 통해 자살이라는 현상을 살피며 고통받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때 진정 삶을 위한 문학으로 향유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들녘, 208쪽, 1만4000원)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